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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산대학

설악산 비경 산행_소승폭포,귀때기청봉,쉰길폭포,큰귀때기골 트레킹_20160703

by 산엔달 2016. 7. 6.

어제 서울 불암수락 산행에 이어 오늘은 설악산으로 비경 산행을 떠난다.

비경 산행의 매력은 설악산으로 간다는 것만 알지 구체적으로 어느 구간을 가는지 전혀 알지 못하는 것이다.

당일 버스 안에서 구체적인 코스를 알 수 있다.

비경산행은 특성상 주로 비탐방 지역을 많이 가기 때문에 무슨 첩보 작전과 같다.

사전 공지시 보안문제도 있고... 쓰릴 있긴하지만 단점도 있다.

코스를 미리 알면 선답자들의 이야기를 사전에 공부하여 보다 많은 비경을 찾아보는 재미도 있는데...

멋진 바위나 나무 등을 놓치는 경우가 종종 있어 좀 아쉽긴 하다.


이번 비경은 폭포 탐방이다.

'금강산은 일만이천봉, 설악산은 일천폭포'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설악엔 폭포가 많단다.

귀때기청봉을 중심으로 서북능선의 산자분수령에 따른 계곡의 절경인 폭포를 만났다.

운 좋게 요즘 장마철이라 전 주에 비가 많이 내린 덕분에 수량이 풍부해 멋진 폭포를 만날 수 있었다.

운무 가득한 협곡의 수직폭포와 기암괴석이 한 폭의 산수화를 보는 듯 무릉도원이 따로 없다.


명불허전 설악은 어느 곳을 가더라도 비경이다.

매번 큰 기대에 절대 실망시키는 일이 없다.

이런 설악을 대청봉 한 번 올랐다고 설악산을 다녀왔다고 할 수 있는가~

아직도 찾아야 할 숨은 비경을 또 언제 만날 수 있을 지 큰 설렘으로 벌써 부터 기대가 된다.


* 언   제 : 2016.07.03 (04:24~14:10) 흐리가 점차 맑아짐

* 얼마나 : 11.4km, 9시간 45분 소요

* 누구랑 : 천안비경마운틴 회원 30명

* 코   스 : 한계령 장수대지구 ~ 소승폭포 ~ 해피돼지바위 ~ 귀때기청봉(1,578m) ~ 쉰길폭포 ~ 큰귀때기골 ~ 백담사


 

▲ 소승폭포~ 길이가 대승폭포 보다 8m 짧지만, 병풍처럼 두른 석벽 사이로 80m 높이에서 거이 수직으로 떨어지는 폭포수가 더욱 장관이다.

▲ 등산지도

▲ 고저도

▲ 소승폭포로 올라가는 중

▲ 약 30분 정도를 오르니 장관인 소승폭포가 모습을 드러낸다.

▲ 비 온뒤라 수량이 많아 더욱 장관이다.

▲ 물줄기가 힘차다

 

 

 

 

 

 

 

▲ 소승폭포 동영상

 

 

▲ 함께한 일행 단체사진

 

▲ 폭포 아래 방향

▲ 귀때기청봉을 오르기 위해 폭포 오른쪽으로 오르면서 폭포를...

 

▲ 산 아래 운무는 한 폭의 동양화다.

 

 

 

 

 

 

 

 

▲ 폭포 위의 장관

 

 

▲ 이런 바위도 오르고...

 

 

 

 

 

 

 

 

 

 

 

 

 

 

 

 

 

 

 

 

 

▲ 해피 돼지바위~ 웃는 모습이 넘 신기하다.

 

 

 

▲ 남근바위~

 

 

▲ 이런 바위 능선도 넘어야...

 

 

 

 

 

 

 

▲ 이슬 젖은 참조팝

 

▲ 세잎종덩굴

 

 

▲ 금마타리

▲ 꿩의 다리

▲ 노루오줌

▲ 이슬담은 나무잎

 

▲ 정향나무꽃

▲ 박새꽃

 

▲ 귀때기청봉을 오르기 위해 너덜길

 

 

▲ 안개가 자욱하여 조망이 열리지 않는다.

▲ 서서히 안개가 열리고...

▲ 귀때기청봉 정상~ 이 봉우리가 설악산에서 가장 높다고 으스대다가 대청, 중청, 소청봉 삼형제에게 귀싸대기 맞았다는 전설에서 붙여졌다는...ㅋㅋ

▲ 큰귀때기골로 가기 위해 서북능선을 내려서고...

 

 

▲ 내려서면서 귀때기청봉을

 

 

 

▲ 귀때기청봉

▲ 큰귀때기골 방향

▲ 용아장성과 공룡능선 방향~ 구름이 서서히 열린다.

 

 

 

 

 

 

 

 

 

 

 

▲ 쉰길폭포로 내려서면서 멋진 바위

 

▲ 쉰길폭포~ 폭포의 높이가 사람의 키 50길이라 붙여진 이름이다.

 

 

 

 

 

 

 

 

▲ 폭포 사진을 찍으며...

▲ 폭포 아래의 광경

 

 

▲ 폭포 아래에서~ 상단이 50m, 하단이 30m 총 80m 폭포

▲ 일행들이 점심을

▲ 오뎅도 별미다

 

 

 

 

 

 

 

 

 

▲ 노루오줌

 

 

 

▲ 이제 폭포 아래의 큰귀때기골 트레킹을 시작한다.

 

 

 

 

 

 

 

 

 

 

 

 

 

 

 

 

 

 

 

 

 

 

 

 

 

 

 

 

 

 

 

 

 

▲ 다래

 

 

 

 

 

 

 

 

 

 

 

 

▲ 뒷풀이 황태 정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