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회사 등산동호회와 함께 했습니다.
그동안 일정이 맞지 않아 자주 함께하지 못한 미안함에
또 작년에 30년만에 새롭게 개방된 월출산의 멋진 비경을 구경하고 싶어서...
월출산은 몇 번 다녀왔었지만, 새롭게 개방된 산성대 능선은 거대한 수석 전시장을 방불케하는
호남의 금강산이란 별명답게 환상적인 기암괴석에 홀린 행복한 산행이었다.
* 산행일시 : 2016. 06. 18(08:50~14:20) 맑고 무더운 날씨
* 산행거리 : 9.0km, 5.5시간 소요
* 누 구 랑 : 회사 등산동호회원 22명
* 코 스 : 산성대입구 ~ 산성대(486m) ~ 산성치 ~ 통천문 ~ 천황봉(809m) ~ 바람재 ~ 구정봉(711m, 천대627) ~
향로봉(744m) ~ 바람재 ~ 금릉경포대
▲ 월출산 정상 인증샷~
▲ 산행지도
▲ 산행 고저도
▲ 아침 5시 20분에 집에서 출발하여 이곳 산성대 입구에 도착하니 8시 40분쯤, 산성대 입구 맞은 편 영암 실내 체육관
▲ 우리가 타고 온 버스
▲ 길 이름이 기가 찹니다.
▲ 함께한 동호회원들~ 출발 단체 인증샷을 남기고...
▲ 산행들머리를 잘 못 찾아 약간 돌아가는 길에 만난 자귀나무~ 밤이면 잎이 오무라들었다가 낮엔 다시 펴진다하여 부부의 금슬을 상징하기도 한다는 합환수라고...
▲ 들머리 입구
▲ 뿌연 가스가 조망을 흐리게 한다. 점차 좋아지겠지....
▲ 신기한 바위들이 서서히 나타나고...
▲ 원추리꽃이 참 소담하게 피었네요~
▲ 까치수염도 올해 첨으로 만납니다.
▲ 멋진 바위도 나타나고... 땀도 쉼없이 흘러내립니다.
▲ 바위가 멋지게 얽혀있습니다.
▲ 왼쪽 멀리 월출산 정산 천황봉이 보인다.
▲ 신기한 바위는 이어지고...
▲ 털중나리
▲ 원추리도 반갑게 인사합니다.
▲ 바위 채송화
▲ 싸리꽃
▲ 바위 위의 웅덩이~
▲ 사진 찍는 내 모습도 담아봅니다.
▲ 들머리 방향
▲ 뿌연 가스가 좀 그시기 합니다.
▲ 하늘은 파란색으로 청명합니다만...
▲ 이런 바위도 있고...
▲ 천황봉을 배경으로...
▲ 까치수염
▲ 산성대 입구 들머리에서 천황봉 정상까지는 3.9km
▲ 천황봉과 우측 뒤편 구정봉이 조망되는 곳에서 ...
▲ 살무사 대가리 같은 바위~
▲ 이런 계단도 이번에 새롭게 오픈하면서 몇개나 설치되어 있습니다.
▲ 신기한 바위와 소나무
▲ 노적봉 능선인듯~
▲ 지나온 능선
▲ 자주꿩의다리도 올해 첨 만납니다.
▲ 드뎌 산성대 능선의 명물 고인돌 바위가...
▲ 인증샷을 남기고... 참 신기합니다.
▲ 고인돌 바위에 핀 돌양지꽃~ 어떻게 여기서 이런 꽃이...신기합니다.
▲ 고인돌바위 뒷쪽에 있는 무슨 동물이 앉아있는 듯한 바위
▲ 고인돌바위 위에서 아래 방향으로
▲ 장군봉 사자봉 방향
▲ 부부가 함께한 일행~ 그림 참 좋습니다.
▲ 천황봉을 중심으로 파노라마...
▲ 통천문 같은 바위
▲ 이런 바위에 나무가 자라네요~ 끈질긴 생명력에 감탄을...
▲ 그림같은 능선입니다.
▲ 이런 바위도...
▲ 지나 온 봉우리
▲ 체조 도마같은 바위
▲ 지나온 능선 산성대를 배경으로
▲ 길 아래의 멋진 바위
▲ 지나온 능선
▲ 산성대 능선 옆의 멋진 능선~ 장군봉 인듯한데...
▲ 멋진 바위는 계속이어지고...
▲ 잠시 쉬면서 막걸리 한 잔 하고 갑니다.
▲ 막 몽우리 터트리고 있는 까치수염
▲ 노루오줌도 몽우리를 터트리고 있습니다.
▲ 싸리꽃
▲ 월봉사 방향의 월출산 명물 구름다리가 보입니다.
▲ 좀 당겨보고...
▲ 사자봉 방향
▲ 장군봉 방향
▲ 통천문 삼거리
▲ 통천문을 오르는 마지막 계단
▲ 사진이 거꾸로...ㅋㅋ
▲ 통천문을 지나서...
▲ 정상 바로 아래 골짜기 바람이 넘 시원하다.
▲ 정상에서 바라 본 사자봉 능선
▲ 이제 가야할 구정봉과 향로봉 방향
▲ 구정봉, 향로봉과 그 뒤 노적봉 방향
▲ 월출산 정상 부근
▲ 구정봉 향로봉 방향
▲ 사자봉 방향
▲ 정상에서 식사 중인 일행들
▲ 향로봉까지 갈 작정으로 일행 보다 먼저 길을 나섭니다.
▲ 생선 대가리를 닮은 신기한 바위
▲ 월출산 절벽의 바위~ 중국의 황산이 부럽지 않다
▲ 천황봉 방향
▲ 돼지바위
▲ 지나온 천황봉 방향
▲ 장군바위가 있늘 구정봉(오른쪽)과 향로봉(왼쪽) 방향
▲ 또 다른 월출산의 명물 남근석 바위
▲ 남근석 바위를 지나고 나서
▲ 까치수염
▲ 장군바위 또는 큰바위얼굴의 구정봉
▲ 천황봉 방향
▲ 향로봉 남쪽능선의 신기한 바위
▲ 베틀굴 혹은 음굴
▲ 임진왜란시 이 지방 여인들이 난을 피에 이곳으로 피난을 와서 베를 짰다고 하여...
▲ 굴의 깊이는 10m 쯤 되는데, 굴속에는 항상 음수가 고여 있어 음굴 또는 음혈이라 부르기도 하여 이는 굴 내부의 모습이 마치 여성의 국부와 같은 형상에서 비롯된 것이라 하겠다. 더구나 이 굴은 천황봉 쪽에서 있는 남근석을 향하고 있는데 이 기묘한 자연의 조화에 월출산의 신비를 더해주고 있다.
▲ 베틀굴 안에서 바깥을 보면서
▲ 베틀굴 왼쪽으로 돌아 이런 길을 오르면 구정봉 정상으로 갈 수 있다
▲ 이런 굴도 지나야...
▲ 구정봉 뒷편의 멋진 바위들
▲ 구정봉 정상의 우물~ 이런 우물이 9개 있다고 해서 구정봉이라고... 작고 큰 구멍을 헤아려 보니 10개 넘는다.
▲ 구정봉에서 천황봉을 배경으로
▲ 왼쪽 뒤편에 있는 봉우리가 향로봉
▲ 향로봉
▲ 멋진 바위~ 수석 전시장이다. 바로 앞은 쌍둥이 아기돼지바위 같은...
▲ 향로봉에서 바라 본 구정봉
▲ 향로봉 남쪽 능선의 기암괴석군
▲ 이 쪽 길로 내려가고 싶었는데...
▲ 향로봉에서 천황봉을 배경으로
▲ 남쪽 바위능선을 배경으로
▲ 돼지머리를 닮은 바위
▲ 향로봉을 내러서면서 돌양지꽃
▲ 시루떡 같은 바위
▲ 구정봉을 지나면서 구정봉을...
▲ 자꾸보니 큰얼굴의 모습이 그려진다.
▲ 바람재로 내려선다
▲ 바람재
▲ 털중나리
▲ 경포대초입의 금릉교
▲ 이런 족욕 시설도 있다
▲ 경포대 입구 들머리
▲ 산행 종료 인증샷
▲ 주차장에 있는 노각나무꽃
▲ 뒷풀이 장소
▲ 메뉴는 닭요리 코스다. 염통과 가슴살을 회로 먹는다. 첨 먹어 본다.
▲ 일부는 구이를 해서 먹고...
▲ 나머지는 백숙으로...
▲ 식당 마당에 있는 후크시아
월출산은 천황사 방향쪽만 다녔었는데, 금번에 새롭게 개방된 산성대 능선의 월출산은 환상적이다.
회사 등산동호회원들과 함께한 넘 즐겁고 행복한 산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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