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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산대학

[천대613] 충북 제천 월악산 낙타삼봉, 만수봉릿지, 덕주봉 능선_20160417

by 산엔달 2016. 4. 22.

어제 강화 고려산 산행에 이어 오늘은 오랜만에 비경산행에 함께했다.

전국적으로 어제 오후부터 오늘 오전까지 많은 비와 강한 바람이 있다는 예보에 특히 암릉을 타는 비경산행에 걱정이 앞섰다.

산행 들머리로 가는 길엔 밤새 강풍으로 벚꽃 가로수가 넘어져 시외버스 기사님과 우리 일행이 치우는 해프닝도 있었다는... 


다행히 산행을 시작하기 전에 비는 멈췄으나, 자욱한 안개와 강풍이 불어 오전내내 멋진 조망을 만날 수 없어 아쉬웠다.

손이 시릴 정도의 기온이 떨어지고 비 온 뒤라 미끄러웠지만, 로프를 잡고 오르내리는 운무 가득한 낙타삼봉과

만수봉 암릉 구간은 멋진 금강송과 함께 어울어져 멋진 운치를 선물한다.


만수봉릿지를 지나면서 날씨는 점차 맑아지고 약해진 바람은 땀을 식혀주며 산행을 하기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지나올 때는 몰랐지만, 맞은 편 덕주봉 능선을 타면서 지나 온 만수봉 암릉 구간이 얼마나 멋진 능선이었는지를 실감케한다.

월악산 영봉도 몇 번 왔었고, 근처 만수봉도 다녀왔었지만, 이런 멋진 비경 구간이 있는 줄 미쳐 몰랐다.

멋진 소나무와 암릉이 어울어진 비경에 힘든 줄 모르고 즐긴 행복한 산행이었다.


* 산행일시 : 2016. 04. 17 (07:40~16:00) 바람이 강하고 흐리다 점차 맑아짐

* 산행거리 : 12km, 8.5시간

* 누 구  랑 : 천안비경마운틴 20명

* 코      스 : 덕주골입구 ~ 낙타삼봉 ~ 960봉(자애봉) ~ 만수봉 암릉 구간 ~ 덕주봉(893m, 천대613) ~ 왕관바위 ~ 덕주산성 ~ 덕주골입구

 

 ▲ 정상석이 있어 인증샷도 남긴다.

 ▲ 산행지도

▲ 가는 길 이 집에서 아침을 먹고... 올갱이해장국으로~ 넘 짜서 별로였다는... 

 ▲ 밤새 강풍으로 가로수 벚꽃나무가 쓰러져 긴급 복구 작업을 하고 있는데 우리 일행도 일조를 한다.

 

 ▲ 덕주골입구 들머리에서 출발전 단체사진

 ▲ 우리가 가야할 낙타삼봉 방향~

 

 ▲ 벚꽃은 벌써 지고...

 ▲ 개울 건너 야영장~

 

 

 ▲ 철쭉이 벌써 폈다.

 

 ▲ 비탐방지역이라 조심스럽게...

 ▲ 쇠물푸레나무꽃도 막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다.

 ▲ 연두빛 새싹이 벌써 나왔다.

 

 ▲ 바위가 멋지다

 

 ▲ 올해 첨 만난 각시붓꽃

 ▲ 우리가 지나갈 낙타삼봉

 ▲ 산 위엔 구름이 가득하다

 ▲ 방금 들머리인 벚꽃 길

 

 

 

 

 

 ▲ 맞은 편 산등선에도 구름이 가득하다.

 

 

 

 ▲ 낙타삼봉 근처에서 배경으로~

 ▲ 이런 밧줄을 타고 오르기를 끝없이 반복한다

 

 

 ▲ 곳곳에 멋진 바위가 많다

 

 

 ▲ 낙타삼봉중 첫 봉에서 건너편 바위산을 바라보면서

 ▲ 가야할 두번째 봉

 

 ▲ 비 온 뒤라 그러지 가운데 큰 폭포가...

 ▲ 좀 당겨보고...

 

 

 

 ▲ 이런 바위를 기어올라 보기도 하고...

 

 

 ▲ 첫봉에서 단체사진

 ▲ 첫 봉을 내려서면서...

 ▲ 수직벽이 장난 아니다

 

 ▲ 건너편 봉우리~

 

 ▲ 적송이 물기에 젖어...

 ▲ 이런 바위곁을 돌아 오른다

 

 ▲ 바위 능선에서 자란 멋진 소나무~

 

 

 

 ▲ 방금 지나온 능선

 

 ▲ 구름이 자욱하여 멋진 조망을 구경할 수 없음이 아쉽다

 

 

 ▲ 그러나 이런 멋진 소나무가 운무와 함께 한 폭의 산수화를 만든다.

 

 

 

 ▲ 바위 언덕에 아슬아슬하게 붙어 자라는 신기한 소나무~ 그림이다.

 ▲ 지나온 능선

 ▲ 조망이 좋은 바위에서

 ▲ 이런 절벽을 또 오른다

 

 ▲ 고사목이 운무를 배경삼아 자기의 존재감을 유감없이 자랑한다

 

 

 

 

 ▲ 정말 멋진 그림이다.

 ▲ 비탐방로에서 정규 탐방로를 만나 오르다. 영봉으로 가는 길이다.

 

 ▲ 이 삼각점이 있는 곳에서 우리는 다시 비탐방로로 우회전 한다

 ▲ 안개 가득한 숲이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 이제 본격적인 만수봉 암릉길이다. 이런 봉우리를 오르내리기를 수없이 반복한다.

 ▲ 맞은편에 있는 선두 일행

 ▲ 바람이 강하여 구름이 몰려왔다 물러갔다를 반복한다.

 ▲ 아슬아슬한 절벽을... 바람이 강하여 손도 시리고...

 

 ▲ 할 수 없이 바람막이를 입는다

 

 

 ▲ 지나 온 멋진 바위

 

 

 ▲ 잠시 조망이 펼쳐지면 인증샷도 남기고...

 ▲ 바위틈에 자라는 소나무

 ▲ 가야할 만수봉릿지

 

 

 ▲ 멋진 금강송

 ▲ 바위틈에서 자라는 소나무

 

 ▲ 가운데 뽀족한 봉우리가 월악산 영봉이다

 ▲ 암릉을 오르는데 바람이 장난이 아니다. 날아갈 듯 하다

 

 

 ▲ 영봉을 배경으로~

 

 ▲ 만수봉 삼거리에서 덕주봉 능선으로 우회전하여 바라 본 만수봉암릉~ 방금 지나온 길이다.

 

 ▲ 선두팀

 ▲ 덕주봉 정상석 뒤쪽~ 무슨 뜻인지...

 

 ▲ 좀 더 전망이 좋은 곳에서...

 ▲ 점점 갈수록 더욱 멋진 능선을 구경할 수 있다. 저 곳을 우리가 지나 오다니...

 

 

 

 ▲ 만수봉릿지를 배경으로~ 왼쪽 봉우리 끝 부분에 영봉이 보인다

 

 ▲ 만수봉릿지 전체를 파노라마로...

 ▲ 이런 멋진 소나무도...

 

 

 ▲ 날씨는 점점 좋아서 파란하늘이...

 

 

 

 ▲ 멋진 사지송~

 

 

 

 

 ▲ 왼쪽 끝부분이 아침에 오른 낙타삼봉이다

 

 

 

 

 

 

 ▲ 이런 밧줄... 이젠 팔이 아프다 

 

 

 

 

 

 ▲ 이젠 들머리인 덕주골입구가 보인다.

 ▲ 바로 아래 덕주사도 보이고...

 

 

 

 

 

 ▲ 사람 가랭이 같은 소나무

 

 

 

 

 ▲ 거대한 암릉이...

 

 

 

 ▲ 지나온 봉우리

 

 

 ▲ 덕주산성 맨 윗부분...

 ▲ 아랫쪽은 재정비했나 보다...

 

 

 

 

 

 

 

 

 

 

 

 

 

 ▲ 학소대

 

 

 

 

 

 

 

 

 

 

 

 

 

 

 

 

 

 ▲ 낙타삼봉 방향

 

 ▲ 뒷풀이 장소 여주 박상궁

 ▲ 버섯전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