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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산대학

[천대610~611] 전남 강진/해남 주작산, 덕룡산 종주_20160402

by 산엔달 2016. 4. 4.

주작덕룡~

설악의 '공룡능선과 용아장성 축소판'이고도 하고,

금강산을 다녀오지 않았지만 금강산의 만물상을 보는 듯하다 하여 '작은 금강산'이라고도...

또한 주작덕룡은 봉황이 날개를 펴고 나는 듯한 형상으로 주작산 주봉이 봉황의 머리에 해당하고

왼쪽 날개가 덕룡산, 오른쪽 날개가 주작산 능선이라고 한다.


언제 부터 와 보고 싶은 산이었는데, 기대감 이상으로 산과 능선, 바위, 꽃 모두 멋지다.

오소재에서 시작할 때는 선두대장으로 시작했지만, 능선에 올라서고 나서 부터는 대장을 포기했다.

아니 할 수가 없었다. 멋진 능선과 바위, 진달래와 야생화가 발목을 잡아서...


주작능선이 끝나고 작천소령에서 봉황의 머리에 해당하는 주작산 주봉을 다녀온다.

언제 또 여기를 오냐면서... 왕복 3.2km 거리지만, 크게 힘들지 않는 코스다.

여길 다녀와도 후미는 아직 수양리재에 도착하지 않았다고 한다.

오늘 산행은 원래 A,B코스 나누어 진행하기로 했지만, 모두 A코스를 간단다.

걱정이 조금 되긴 하지만, 모두 완주 할 수 있으리라 믿고...


주작능선은 몸풀기~ 이제 가야할 덕룡산 구간이 장난 아니다. 정기산행 코스로는 좀 무리가 있는 듯 하다.

덕룡산 서봉과 동봉을 넘어서면서 공룡능선의 축소판이란걸 실감한다.

바위와 암릉이 넘 멋지고 환상적이다. 암릉 곳곳에 진달래 수놓은 그림이 한폭의 동양화 같다.

 

* 산행일시 : 2016. 04. 02 (06:40~15:10) 맑고 더운 날씨, 미세먼지 약간

* 산행거리 : 15.3km, 8.5시간 소요

* 누 구  랑 : 천토산회원 62명

* 코      스 : 오소재 ~ 주작능선 ~ 작천소령 ~ 주작산 주봉(428m, 천대610) ~ 주작산 삼거리(수양리재) ~ 주작산(475m) ~

                  덕룡산 서봉(433m, 천대611) ~ 덕룡산 동봉(420m) ~ 소석문

 

 ▲ 이번 종주의 최고봉 주작산~ 주작산 정상석도 있고, 또 뒤에 덕룡산 정상이라는 표지도 있다. 뭐가 맞는건지 헷갈린다.

 ▲ 산행지도

 

 ▲ 오소재 조금 아래 버스주차장에 6시반쯤 도착한다.

 ▲ 출발 준비와 몸풀기 운동을 하고...

 ▲ 함께한 천토산 회원들과 단체사진을...

 ▲ 도로를 약200M정도 걸어올라온다

 

 ▲ 오소재

 

 ▲ 진달래가 제대로 폈다.

 ▲ 강진군 북일면 방향~ 해가 한참을 솟아올랐지만 멋지다.

 ▲ 이런 멋진 바위도 있고...

 ▲ 암릉이 시작된다

 ▲ 역시 강진군 북일면 방향~

 

 ▲ 능선의 진달래가 일행을 환하게 반겨준다

 ▲ 주작능선 건너편 두륜산이다

 

 

 

 ▲ 가야할 주작능선이고 오른쪽 희미한 산이 주작산 주봉이다.

 

 

 ▲ 조각품 같은 바위 능선

 ▲ 미세먼지가 있어 조망이 선명하지 않다.

 ▲ 가야할 능선을 배경으로...

 

 ▲ 진달래 색깔이 넘 곱다

 

 

 

 

 ▲ 이런 산죽길도 있고...

 ▲ 현호색이 인사한다. 올해 처음으로 만난다

 ▲ 남산제비꽃도 반갑게 인사한다

 

 ▲ 개별꽃

 

 

 

 

 

 

 ▲ 진달래 색이 환상적이다

 

 ▲ 노란 생강나무꽃도 인사를...

 ▲ 지나온 능선~ 두륜산 방향이다

 

 

 ▲ 칼바위 능선이 이어지고...

 

 

 ▲ 진달래와 어울러진 자연이 빚은 한 폭의 동양화를 보는 듯~ 멋지다


 ▲ 이런 데크로드도... 꼭 필요한 것 같지 않은데...

 

 ▲ 진달래를 배경삼아 역광 사진을 여러장 담아본다

 

 

 

 ▲ 개별꽃

 

 ▲ 지나온 능선~ 그림 죽인다

 ▲ 진달래와 생강나무꽃

 

 ▲ 자연의 작품~ 바위가 신기하고 멋지다

 

 ▲ 지나온 멋진 능선을 배경으로



 

 ▲ 이곳은 이제 가야할 방향의 능선

 

 

 

 ▲ 곳곳에 이런 탈출할 수 있는 삼거리가 있다.

 

 

 

 ▲ 무슨 새가 고개를 하늘로 쳐들고 앉아있는 듯 하다.

 

 

 

 

 ▲ 멋진 바위는 서로 다투어 자태를 뽐내고...

 

 

 

 

 

 

 

 

 ▲ 앞으로 가야 할 주작산과 주작산 주봉 방향

 

 

 ▲ 이런 밧줄을 잡을 곳이 곳곳에 많이 있다.

 

 


 ▲ 사스레피 나무~ 꽃은 예쁘지만, 냄새는 암모니아 처럼 고약하다.

 

 

 ▲ 가을 단풍을 연상케하는 색도 있다...

 

 

 ▲ 이런 통천문도...

 ▲ 문을 지나와서 되돌아보면서...

 

 ▲ 멋진 바위 산이다

 

 

 

 ▲ 진달래와 지나온 능선

 

 

 ▲ 주작능선의 마지막 바위산인듯 하다.

 

 

 ▲ 이런 동굴도 있고...

 ▲ 멋진 촛대바위

 

 

 ▲ 참 멋지다.

 

 

 

 

 

 

 

 

 

 

 ▲ 바위 능선 가운데로 사람들이 오르고 있다

 

 

 

 

 

 ▲ 자연의 경이로움에 감탄을...

 ▲ 이런 독수리 모양의 바위도 있고...

 

 ▲ 아래쪽에서 바라본 모양

 

 

 

 ▲ 이런 흔들바위도...

 

 

 

 

 ▲ 무슨 거북이 가족들이 줄지어 기어 오르는 듯~

 

 

 

 

 

 ▲ 환상적이다

 

 

 ▲ 작천소령이 가까워진다. 주작산 주봉 방향이다

 

 ▲ 왕복 약3.3km다

 

 

 ▲ 주작산 주봉 인증샷

 ▲ 주작산 주봉을 찍고 다시 작천소령 방향으로 오면서...

 

 ▲ 주작능선을 배경으로

 ▲ 봉황의 머리 주작산 주봉에서 왼쪽 날개 주작산 능선, 오른쪽은 덕룡산 능선이다

 ▲ 주작 능선

 ▲ 덕룡산 능선

 

 

 

 

 ▲ 임도를 걸어오다 덕룡산 방향으로 오른다

 ▲ 산자고가 인사한다

 ▲ 조금전 지나온 주작산 삼거리 방향

 ▲ 뒷 산이 주작능선

 ▲ 할미꽃

 ▲ 덕룡산 방향으로 오르는 길~ 이곳은 육산이다. 주작덕룡은 암릉과 이런 육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 산자고

 

 ▲ 덕룡산 정상이라는 표시가 있는데, 주작산 이란 정상석도 있다. 어느 것이 맞는 것이지...

 ▲ 주작산덕룡봉이라고도 하고... 흔들바위가 멋지다는데... 이곳은 다음에...

 ▲ 산자고가 많이 있다

 

 ▲ 현호색

 

 ▲ 남산제비꽃

 ▲ 할미꽃 가족이 모여있다

 

 

 

 

 

 

 

 

 

 

 ▲ 양지꽃

 ▲ 목련도 ...

 ▲ 강진군 신전면 방향

 ▲ 덕룡산 서봉 방향

 

 

 

 ▲ 갈대의 완전 육산이다

 

 ▲ 현호색

 

 

 

 ▲ 장딸기나무꽃

 

 

 ▲ 갈대도 참 멋지다

 

 

 

 

 

 

 ▲ 지나온 능선

 

 

 

 

 

 ▲ 덕룡산의 명물 바위~ 보는 각도에 따라 여러 모양이... 코브라 같기도 하고...

 

 

 ▲ 바위 꼭대기에 매 한마리가 앉아 있는 듯

 ▲ 코브라 대가리 같기도 하다

 

 

 

 

 ▲ 멋진 길이다. 저 바위를 넘는다. 우회길이 있지만...

 

 

 

 

 

 

 ▲ 지나온 능선

 

 

 

 

 

 

 

 

 ▲ 덕룡산의 암릉~

 

 

 

 

 

 

 

 

 

 

 ▲ 사스레피나무

 

 

 

 

 

 

 

 

 

 

 

 

 

 ▲ 서봉

 

 

 

 

 

 

 

 

 ▲ 산세가 멋지다

 

 

 

 

 

 

 

 ▲ 큰 캥그루와 아기 캥그루 모자바위 같다

 

 

 

 

 

 

 

 

 

 

 ▲ 이제 저 봉우리만 넘으면...

 ▲ 진달래와 봉황저수지

 

 ▲ 봉황저수지

 ▲ 건너편 산이 석문산

 

 

 

 

 ▲ 장딸기 능굴이...

 ▲ 석문산과 우리 버스가 보인다

 

 

 

 

 ▲ 멋진바위

 ▲ 드디어 날머리 소석문 다리

 ▲ 일행이 머리를 감고 있다

 ▲ 난 이곳에서 약간 위쪽에서 알탕으로 씻고... 오늘 산행을 마친다

 ▲ 뒷풀이 식당

 ▲ 돼지고기연탄불고기가 주메뉴이고 홍어에 굴까지 푸짐하다. 가격도 착하다. 2인분인 경우 2만원이고, 3인 이상은 인당 8천원이란다.

 ▲ 음식점 앞 도로의 벚꽃나무

 ▲ 강진군 도로의 벚꽃나무가 활짝폈다

 

 

 

산도 능선도 바위도 꽃도 뒷풀이 음식도 모두 멋진 즐겁고 행복한 4월 첫주 정기산행을 이렇게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