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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종주/백두대간(북)[完]

백두대간(북진) 6차 제7구간 빼재(신풍령)~삼봉산,초점산,대덕산~부항령_20170211

by 산엔달 2017. 2. 13.

살을 에는 칼바람 부는 토요일~

작년 2월 대간 남진 산행 후 정확히 1년만에 다시 찾은 구간~

작년엔 날씨가 너무 더워 진흙탕을 걸었던 기억이 나는데, 올핸 넘 춥다.


일기예보는 기온은 영하10도 이상으로 내려가 상당히 추울 것이나,

바람을 그리 심하지 않을 것으로 예보되어 다행이다 했는데,

실제는 칼바람이 장난 아니다.

겨울 산행이 추워야 제맛이라 하지만 추워도 넘 춥다.


특히 삼봉산의 멋진 능선을 지날 때는 눈바람 때문에 시야가 흐려 멋진 조망을 즐길 수 없었지만,

흰 사슴뿔 같은 멋진 눈꽃과 상고대가 추위를 잊게 한다.

소사고개를 지나 초점산과 대덕산을 오를 때는 파란하늘이 고개를 내밀며 우리들을 반겨 주었다.

삼봉산과는 반대로 눈꽃과 상고대는 좀 그랬지만, 멋진 조망이 눈을 즐겁게 한다.

 

비록 날씨는 추웠지만,

멋진 눈꽃과 시원한 조망에 가슴 확 터이는 행복한 대간길이었습니다.

 

* 산행일시 : 2017. 02. 11(07:18~14:33) 칼바람 부는 날씨에 약간 흐리다 맑아짐

* 산행거리 : 20.2km, 7.5시간 산행

* 누 구  랑 : 천백사 43명

* 코      스 : 빼재 ~ 삼봉산(1,254m) ~ 소사고개 ~ 초점산(삼도봉, 1,248m) ~ 대덕산(1,290m) ~ 덕산재 ~ 부항령 ~ 삼도봉터널

 

 ▲ 바람이 너무 심하여 체조도 생략하고 그냥 단체사진만 찍고 출발을 서두럽니다.

 ▲ 산행지도

 ▲ 고도표~ 600m 고도의 오르내림이 장난이 아니다.

 ▲ 초입의 눈꽃이 넘 이쁘다.

 

 ▲ 아침 햇살은 벌써 중천에...

 

 

 

 

 

 ▲ 아무도 밟지 않은 길을 우리가 러셀하며...

 ▲ 거이 무릎까지 빠지는 눈이다.

 

 ▲ 상고대는 멋진 나무로 다시 옷을 입힌다. 

 ▲ 삼봉산 정상~ 평온해 보이지만, 실제는 칼바람이 장난아니다.

 ▲ 인증샷을 남기고...

 

 

 

 

 

 

 ▲ 온세상을 하얗게 만들었다.

 ▲ 그냥 지나칠 수가 없어 담고 또 담아본다.

 ▲ 멋진 눈꽃 속에서 한 컷

 

 

 ▲ 삼봉산 능선의 눈꽃 터널

 

 ▲ 파란하늘이 배경이었으면...

 

 

 

 ▲ 에술이다.

 

 ▲ 능선 아래엔 밝은 햇살이 있는 듯 한데...

 

 ▲ 하얀 찹쌀가루 뿌려 놓은 듯...

 

 ▲ 지나온 능선이다

 

 ▲ 녹용같은 눈꽃

 

 ▲ 넘넘 멋지다. 자연의 예술작품이다.

 

 

 

 ▲ 산아래 어렴풋이 마을이 보인다.

 ▲ 올겨울에 녹용 엄청 먹습니다.

 

 ▲ 능선에 쌓인 눈~ 엄청납니다.

 

 

 ▲ 삼봉산 능선에서 소사고개로 꺽어지는 지점

 ▲ 내려가는 길도 만만히 않다.

 

 

 ▲ 가야할 초점산과 대덕산~ 파란하늘이 넘 반갑다.

 ▲ 방금 내려온 삼봉산 능선~ 아직도 구름이 머물러 있다.

 

 

 ▲ 작년엔 이 밭이 온통 진흙밭이었는데...

 

 ▲ 초점산 들머리에서 점심을 먹고 오르며 삼봉산을 다시한번...

 ▲ 초점삼을 오르며...

 

 

 ▲ 파란하늘을 배경으로 상고대를 담아본다

 

 ▲ 마른 꽃대에 쌓인 눈도 담아보고...

 

 

 ▲ 초점산 인증삿~ 삼도봉이라고도... 무주, 김천, 거창 분기점이라는...

 

 

 

 

 

 

 ▲ 대덕산을 오르며...

 

 

 ▲ 지나온 초점산

 

 

 

 

 

 

 

 

 

 

 ▲ 대덕산 정상이 이제 곧~

 ▲ 대덕산 정상부에 있는 소나무

 

 

 

 ▲ 대덕산 정상에서 바라본 초점산과 삼봉산

 ▲ 인증샷을 남기고...

 

 

 ▲ 작년엔 흐려 이런 멋진 조망을 볼 수 없었는데... 멀리 덕유산까지 조망된다.

 ▲ 상고대도 담아보고...

 

 

 

 ▲ 솜털같은 눈꽃

 

 

 

 ▲ 역쉬~ 멋진 눈꽃과 상고대는 파란하늘을 배경으로 담아야...

 

 

 

 

 

 

 ▲ 담고 또 담아도 자꾸 담고 싶습니다.

 

 

 

 

 

 

 

 

 

 

 

 ▲ 하산길 중턱에 약수터가 있지만, 물을 거이 마실 수 없네요~

 ▲ 한참 아래에 있는 얼음폭포에서 물한모금 마시고 갑니다.

 

 ▲ 덕산재

 

 

 

 

 

 ▲ 부항령 표지석

 ▲ 삼도봉터널 앞에 있는 부항령 표지석

 ▲ 김천 방향~

 ▲ 무주 방향 삼도봉 터널

 

 

 

 

 

 

 

 ▲ 뒷풀이 식당~ 메뉴는 갈비탕으로... 2층 민박집에 간단히 씻을 수 있게 주인께서 배려해 주셔서 넘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