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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산대학

[천대734~736] 거제도 노자산,가라산,망산_20180304

by 산엔달 2018. 3. 7.

꽃샘추위와 춘설이 봄을 시샘하지만, 만물이 소생하는 봄기운 받을 성급한 마음에

우리나라 두번째 큰 섬 거제도 끝자락으로 봄 마중을 나선다.


노자산, 가라산, 망산 3산 연계 15.7km 산행에 비경마운틴 시산제 행사도 함께하며

산악회와 모든 산꾼들의 안전산행을 기원하였습니다.


오전엔 날씨가 흐리고 안개가 자욱하여 섬의 멋진 경관을 볼 수 없어 안타까웠지만,

오후가 되어 안개가 그치면서 펼쳐진 망산에서의 한려해상 수려한 경치는 그야말로 '天下一景'이다.


더군다나 그토록 애타게 찾았던 봄의 전령 노루귀와 얼레지, 제비꽃 등도 만나고,

남도의 푸짐한고 쫄깃쫄깃 식감 좋은 맛있는 회까지 먹었으니, 더 이상 뭘 바라겠는가~~~^^


* 언   제 : 2018.03.04(08:40~16:00)

* 날   씨 : 안개있고 흐리며 포근함

* 거   리 : 15.7km

* 누구랑 : 천안비경마운틴 38명

* 코   스 : 학동고개~ 노자산(565m, 천대734) ~ 가라산(585m, 천대735) ~ 다대산성 ~ 저구삼거리(시산제) ~

              내봉산 ~ 망산(397m, 천대736) ~ 명사초등학교

  

 ▲ 거제의 최고봉인 가라산은 별들이 비단을 펼쳐 놓은 것 처럼 아름답게 보였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란다.


▲ 산청휴게소에서 아침식사하며 잠시 쉬었다가...

 

▲ 산 넘어 달이 아직도...

 

▲ 8시반쯤 들머리 학동고개에 도착하여 준비하고 출발한다.

 


 

▲ 중간쯤 약수터도 있다. 목 축이고...

 

▲ 정상 부근엔 안개가 자욱하여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 노자산을 다녀 온다.

 

▲ 전망대~ 사방팔방이 안개로 자욱하여 멋진 경관을 볼 수 없어 넘 안타깝다.

 


 

▲ 노자산 정상~ 老子山은 옛부터 산삼을 비롯한 명약 불로초가 많이 자생하고 있어 이 산에 살면 늙지않고 오래사는 신선이 된다고 해 노자산으로 불렀단다.

 

 ▲ 노자산 정상의 돌무덤



 

▲ 산불감시 초소도 있고...

 

 ▲ 조망이 꽝이다.


▲ 전망대로 다시 돌아와 올라보고...

 


 

▲ 등로는 낙엽이 쌓여 푹신푹신 한 것이 정말 좋다.

 

▲ 가라산으로 이어 간다.

 

▲ 등로에서 발견한 홍노루귀~ 애타게 찾던 봄소식이다.

 

▲ 흰노루귀도 고개를 내밀고...

 


 

▲ 얼레지도 꽃망울을 내밀고 있다.

 

▲ 노루귀가 반갑게 인사한다.

 


 


 


 

▲ 활짝 핀 홍누루귀~ 환하게 반겨준다.

 

▲ 야생화 덕분에 안개 자욱한 조망의 실망감을 한꺼번에 날려 버린다.

 

 ▲ 조망은 여전히...



 

▲ 바닷가가 잠시 모습을 드러낸다.

 


 

▲ 등로엔 아직도 안개가...

 


 


 


 

▲ 가라산 정상이다.

  


 

▲ 가라산 정상 부근 헬기장

 


 


 

▲ 정상에선 안개로 조망을 전혀 볼 수 없다.

 

 


▲ 다대산성~ 통일 신라시대에 축조된 것으로 추정되는 둘레 444m 석축산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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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벌써 풀이 많이 자랐다.

 

▲ 밀림같은 숲

 


 

▲ 다대산성을 내려서면서...

 


 

▲ 시산제를 지내고...

 

▲ 올 한해 무탈 안전산행을 기원합니다.

 


 


 

▲ 저구삼거리

 

 


▲ 망산으로...

 

▲ 오르막을 한참 오른다. 금방 시산제 후 식사를 해서 그런지 힘들다.

 

▲ 봉우리에 오르니 전망이 좋아졌다.

 

▲ 가라산 방향

 

▲ 함께한 산우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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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차 몽돌해안이다.

 

▲ 한려해상 다도해~

 


 

▲ 몽돌해안을 배경으로

 

 



 


 

▲ 파노라마도 찍어 보고...

 


 


 


 


 


 

▲ 대병대도

 


 


 


 


 

▲ 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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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망산 정상

 

▲ 가라산 방향

 

▲ 저구삼거리에서 지나온 능선

 

▲ 망산~ '망을 본다'는 뜻의 산으로 옛날 왜구의 침입이나 동태를 살피기 위해 망을 봤다는데서 유래

 

▲ 망산 건너편 산불감시 초소

 


 


 

▲ 까마귀도 날고 있다.

 


 


 

▲ 망산에서 파노라마~

 

 

 


 ▲ 산불감시초소에서 망산을...


 

 

 ▲ 하산길에 명사해변이 한 눈에 보이는 전망 좋은 곳에서...



 


 

▲ 폼 함 잡아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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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노라마도... 최고의 뷰다.


 ▲ 하산길이 넘 좋다.


▲ 망사 오르는 입구~

 

 ▲ 오늘 산행의 날머리다.



 

▲ 우리 버스가 보인다.

 

 

 

 

▲ 뒷풀이 식당

 


 

▲ 푸짐한 식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