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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정맥 종주/금남정맥[完]

[천대824~832] 금남정맥 1구간 모래재~연석산,운장산,장군봉,금만봉,성재봉,신선봉,백암산~백령고개_20190105

by 산엔달 2019. 1. 8.

2019년 첫 주말, 9정맥산행 마지막으로 금남정맥 시작합니다.

첫 구간 전북 진안 모래재에서 충남 금산 백령고개

40km, 17.5시간 산행 다녀왔습니다.


여태껏 힘든 산행 많이 했지만, 이번 구간 정말 장난이 아니네요~

선답자들이 화대종주나 불수사도북 보다 더 힘든 구간이라 한 말이

빈말이 아님을 실감했습니다.


초반부터 오버페이스하지 않고 천천히 걸은 덕분에 완주할 수 있었고,

모처럼 장거리 산행으로 몸은 힘들지만,

천산대학 진도 팍팍 나가 마음은 왠지 뿌듯한 하루였습니다.


* 언   제 : 2019.01.05(03:18~20:46)

* 날   씨 : 미세먼지 많고 바람없는 추운 날씨

* 거   리 : 40.1km

* 누구랑 : 나홀로

* 코   스 : 모래재 ~ 주화산(565m) ~ 입봉(637m, 천대824) ~ 보룡재 ~ 황조치봉(675m, 천대825) ~ 연석산(925m) ~

              운장산 서봉(칠성대, 1,120m) ~ 운장산(운장대, 1,126m) ~ 피암목재 ~ 성봉(675m, 천대826) ~ 장군봉(742m) ~

              금만봉(750m, 천대827) ~ 작은싸리재 ~ 성재봉(태평봉수대, 824m, 천대828) ~ 신선봉(790m, 천대829) ~

           백암산(654m, 천대830) ~ 독수리봉(667m, 천대831) ~ 서암산(625m, 천대832) ~ 백령성터 ~ 백령고개

 

 ▲ 이번 구간 최고봉 운장산, 큰 정상석이 새롭게 생겼습니다.


 ▲ 금남정맥 지도~ 전라북도 무주의 주화산()에서 북서로 뻗어 계룡산에 이르고, 계룡산에서 다시 서쪽으로 뻗어 부여의 부소산() 조룡대()까지 약 118km에 이르는 산줄기의 옛 이름


▲ 1구간 산행지도 및 고도표


 ▲ 천안역에서 23;55분발 무궁화를 기다리며~


 ▲ 02:04분 전주역에 도착하여 전주역사를 담아 봅니다.

 


 

 ▲ 전주역앞 광경

 

 ▲ 역앞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뼈다귀해장국~ 맛은 그다지... 그냥 배를 채웁니다.

 

 ▲ 이 집에서~

 

 ▲ 택시를 탔는데, 기사님이 보룡재를 모래재로 잘못알아 보룡재 갔다 다시 모래재로... 시간이 15분 정도 더 소요되어 3시 10분경 모래재휴게소 앞에 도착합니다.

 

 ▲ 산행준비를 하고 03:18분에 전주공원묘원으로 들어갑니다. 좀 으스스합니다.


 ▲ 임도를 따라 올라 이곳에서 산으로 올라갑니다. 약200m 거리에 주화산 정상이 있습니다.

 

 ▲ 주화산 정상에서 셀카인증샷을 찍고~ 이곳은 금남호남, 호남정맥에 있어 이번이 세번째 입니다.

 


 

 ▲ 입봉에 도착하고~

 


 

 ▲ 택시로 왔던 보룡재에 도착합니다. 차량이 없어 무단횡단을 하여 도로를 건넜는데, 이어지는 정맥길 입구를 찾지 못해 한참을 헤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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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석산이 아직도 약2km 남았습니다.

 

 ▲ 날은 밝아오는데, 구름이 넘 많아 여명조차 느낄 수 없습니다.

 

 ▲ 연석산에 도착하고~

 


 


 


 

 ▲ 연석산을 내려서는데 상고대가 피었습니다.

 


 


 

 ▲ 안개가 넘 많아 조망을 전혀 감상할 수 없어 넘 아쉽습니다.

 

 ▲ 소나무잎에도 상고대가~

 

 ▲ 일출이 솟았을 시간인데 구름에 가려 아쉽습니다.

 

 ▲ 운장산 서봉이 가까워 질수록 상고대는 더욱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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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년전에 이 길을 걸었는데, 지금은 데크로 계단이 설치되어 있어 오르기가 훨씬 편리합니다.

 

 ▲ 정상 부근에 도착하니 구름이 산 아래에 깔려 멋진 운해를 보여 줍니다.

 


 

 ▲ 정상 부근의 상고대~

 


 


 


 


 


 


 


 

 ▲ 환상적입니다.

 


 


 

 ▲ 드디어 서봉에 도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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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칠성대입니다.

 

 ▲ 건너편 운장산 운장대 방향~

 


 


 


 


 

 ▲ 칠성대 정상석

 

 ▲ 운장대 방향

 


 


 

 ▲ 칠성대 인증샷을~

 

 ▲ 멋진 운해를 배경으로~

 


 

 ▲ 운장대 방향을 배경으로

 

 ▲ 멋진 운해

 


 

 ▲ 운장대 방향 상고개가 멋집니다.

 


 


 


 

 ▲ 운장대 가는 길의 상고대~ 파란하늘을 배경으로...

 


 


 

 ▲ 운장대 인증샷~

 


 

 ▲ 운장대를 다녀와 서봉에서 다시 운장대 방향 상고대를...

 

 ▲ 산 아래의 운해가 더욱 멋있어 졌습니다.

 

 ▲ 멋진 상고대와 환상적인 운해가 멋진 운장산에서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이곳에서 피암목재로 내려서며 바쁜 발걸음을 제촉합니다.

 

  ▲ 피암목재에 도착하고... 이곳에 도착하니 막 도착한 산악회 버스에서 등산객들이 산행을 시작합니다.


 ▲ 피암목재에 있는 넓은 주차장

 


 

 ▲ 매점에서 어묵과 계란으로 간단히 요기하고~

 

 ▲ 계속 정맥길을 이어갑니다.

 

 ▲ 전기없는 마을 밤목리 갈림길도 지나고~

 

 ▲ 성봉에 도착합니다. 상당히 고도를 치고 올라온 봉우리인데, 정상 표시가 없어 아쉽습니다.

 

 ▲ 앞으로 가야할 장군봉 능선을 조망하고~

 

 ▲ 장군봉 정상 부근의 바위 우물

 

  ▲ 지나온 성봉과 그 뒤의 운장산과 오른쪽 연석산이 미세먼지로 희미하게 조망됩니다.


 ▲ 장군봉 정상석

 

 ▲ 가야할 능선

 

 ▲ 장군봉 인증샷

 

 ▲ 두꺼비와 달팽이의 사랑은 아직도...

  

 ▲ 뒷편 봉우리가 장군봉입니다. 장군봉에서 부터 이 길은 2년전에 걸었던 길입니다.

 

 ▲ 이곳은 북장군봉입니다. 


  ▲ 큰싸리재를 지나고


 ▲ 금강과 만경강의 분수령 금만봉 정상 인증샷~

 


 

 ▲ 작은 싸리재에 도착~ 이곳에서 탈출하고 싶었지만, 계속 이어갑니다.

 

  ▲ 싸리재 고갯길



 

 ▲ 해발 약300m의 고도를 치고 올라온 성제봉 정상부근~ 이곳에서 왼쪽으로 정맥길이 이어지는데, 봉수대가 있는 정상에 다녀옵니다.

 

 ▲ 성제봉 정상에 있는 태평봉수대

 


 


 

 ▲ 봉수대 정상엔 작은 돌탑이 있습니다.

 

 



 

 ▲ 봉수대에서 지나온 정맥길을~  왼쪽 먼 산이 운장산입니다.


 


 ▲ 구봉산 방향~ 가운데 멀리 구봉산이 보입니다.

 


 

 ▲ 신선봉에 도착하니

 

 ▲ 해가 벌써 넘어 갑니다. 하루해가 넘 짧습니다.

 

 ▲ 아침엔 구름이 많아 일출을 만나지 못했는데, 멋진 일몰은 만납니다. 비록 나무에 가렸지만...

  

 ▲ 한참을 쉬었다 갑니다.

 


 


 


 

 ▲ 다시 해드렌턴을 켜고 길을 이어가는데, 왠 왕사봉? 이것은 잘못 표기된것 같네요~

 

 ▲ 저녁 노을이 넘 멋져 담아 봅니다.

 

 ▲ 백암산에 도착하고~ 조망을 느낄 수 없어 안타깝지만...

 

 ▲ 독수리봉에 도착~ 이곳은 조망이 멋지다고 했는데...

 


 

 ▲ 정맥길에서 약간 벗어나 있는 서암산도 다녀옵니다. 이미 늦었는데... 천산 진도나 나가야겠습니다.

 

  ▲ 드디어 육백고지 전승탑에 도착합니다.


 


 ▲ 드디어 날머리 백령고개 주차장에 도착하여 택시를 콜하고 땀에 젖은 옷을 갈아 입습니다.

 


 

 ▲ 산행시간이 예정시간 보다 약2시간이 지체되어 금산에서 대전, 다시 천안까지 버스로 이동할 계획을 버스 막차 시간이 촉박하여 금산에서 대전 시내버스를 타고 대전역에 도착, KTX로 천안아산역으로 이동, 23시쯤 집에 도착합니다. 정확하게 24시간이 소요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