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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산대학

백두대간 진고개~대관령 구간 우정산행_20190831

by 산엔달 2019. 9. 4.

바람 선선하고 공기 청명했던 8월의 마지막 날~

천백오(천안토요산악회 백두대간 종주 5기) 우정산행으로

백두대간 최고의 아름다운 길,

강원 평창, 진고개~노인봉~소황병산~선자령~대관령 구간,

26km의 푸른 초원을 걷고 왔습니다.


이 멋진 길은 일부가 비법정탐방로인 출입금지 지역으로

CCTV 카메라가 세 곳이나 설치되어 있어 특별히 주의해야 하는 구간인데,

운 좋게도 단속을 피해 맘껏 즐기고 왔습니다.


이 구간은 작년 12월 혹한의 칼바람 부는 겨울에 다녀왔던 길을

약 9개월여 만에 다시 걸었는데, 이번엔 드넓은 푸른 초원을

청명한 조망에 선선한 바람과 함께 힐링하며 걸어

계절의 신비를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천백오 산우님들의 지리산 천왕봉까지 무사 안전산행을 기원합니다.^^


* 언   제 : 2019.08.31(04:24~12:26)

* 날   씨 : 맑고 청명함

* 거   리 : 26.3km

* 누구랑 : 천백오 40명

* 코   스 : 진고개 ~ 노인봉(1,338m) ~ 노인봉대피소 ~ 소황병산(1,430m) ~ 매봉(1,173m) ~ 곤신봉(1,131m) ~ 선자령(1,157m) ~ 새봉(1,071m) ~ 대관령


 ▲ 선자령 계곡이 아름다워 선녀들이 아들을 데리고 와서 목욕을 하고 놀다 하늘로 올라간 데서 仙子嶺이라는 명칭이 유래 되었답니다.


  ▲ 진고개를 급하게 올라와 후미를 잠시 기다리며...


 ▲ 이렇게 해드랜턴을 켜고 줄지어 오릅니다.

 

  ▲ 일출 시간이 가까와져 혹시 일출을 볼 수 있을까하여 서둘러 노인봉을 올랐는데, 구름의 이동이 심합니다. 동해바다의 붉은 여명이 구름 뒤에서 숨바꼭질 합니다.


 ▲ 노인봉 정상석

 

 ▲ 인증샷을 남기고~ 작년 12월 이곳에선 몸을 가누기 조차 힘들 정도의 강풍이었는데...

 

  ▲ 구름이 지나고 동해의 여명을 담아 봅니다.


 ▲ 잠시만 기다리면 일출을 만날 수 있을 듯 한데, 갈 길이 멀어 아쉬움 뒤로 하고 그냥 하산합니다.

 

 ▲ 노인봉 뒷편 골짜기의 구름

 

 ▲ 멋진 여명을 즐기고 있는 일행들~

 

 ▲ 인증샷을 찍고 있는 저를 누군가 담아 줬습니다.

 

 ▲ 노인봉대피소에서 소황병산을 잇는 길은 그야말로 낙엽 푹신한 실크로드 입니다. 벌써 단풍이...

 

 ▲ 붉은 아침햇살을 받으며 걷고 있는 일행들을~

  

  ▲ 소황병산 초소에 조심스럽게 오르는데, 다행이도 아무도 없습니다.


 ▲ 황병산 방향

 

 ▲ 소황병산 초소에서 소황병산 방향 넓은 초원을 배경으로~

 

 ▲ 드넓은 초원을 신나게 즐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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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황병산 표지판이 보입니다.

 

 ▲ 황병산을~

 


 


 


 

 ▲ 인증샷을 찍고~

 

 ▲ 단체사진도 담습니다.

 


 


 


 

 ▲ 초원을 신나게 뛰어 다니며 즐깁니다.

 


 

 ▲ 신기하게 바위위에 공기돌이 올려져 있습니다.

 

 



 

  ▲ 소황병산 감시카메라가 있는 곳에서 소황병산과 황병산 방향을~


 ▲ 후미가 올 때까지 잠시 휴식을... 오늘은 선두, 후미 함께 걷습니다.


  ▲ 초지에 서 있는 멋진 소나무~


 ▲ 작년 12월 이곳을 지날 땐 여명이 환상적이었는데...

 


 


 


 


 


 

 ▲ 쑥부쟁이

 

 ▲ 구절초

 


 


 

 ▲ 멋진 소나무입니다.

 


 

 ▲ 지나온 소황병산 방향을 뒤돌아 봅니다.

 

 ▲ 막 피어나고 있는 각시취~

 

 ▲ 구절초 가득 피면 소나무 숲과 함께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는 곳입니다.

 

 ▲ 매봉

 

 ▲ 매봉 오르는 길엔 이런 곳이... 생태 복원을 한다고 소나무를 심어 놓았습니다.

 

 ▲ 이곳에도 카메라가 있는데 우회해서 오릅니다.

 

 ▲ 매봉 인증샷~ 이곳에서 식사를 하고 갑니다.

 

  ▲ 매봉 정상에서 가야할 대관령 방향~



 

 ▲ 파노라마로~

 

 ▲ 금마타리

 

  ▲ 매봉을 내려서면 이젠 이런 초원길이 쭉~ 이어집니다. 고마운사람들과...


 ▲ 오늘은 날씨가 좋아 파란하늘과 뭉게구름, 푸른초원이 환상적인 풍경을 선물합니다.

 

 



 


 


 


 


 


 


 

 ▲ 금마타리와 풍력발전기

 


 


 


 

 ▲ 매봉을 뒤돌아 봅니다.

 


 

 ▲ 푸른 초원은 이렇게...

 


 

 ▲ 멋진 길을 걷고있는 일행들~

 

 ▲ 지나온 황병산 방향을 뒤돌아 봅니다. 



 


 

 ▲ 쑥부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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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해전망대에 도착합니다.

 


 


 


 


 

 ▲ 바람의 언덕에 도착합니다.

 


 


 

 ▲ 그림이 따로 없습니다.

 


 


 

 ▲ 태극기 휘날리며 촬영지를 지납니다. 이곳은 삼양목장 사유지라 입장료를 지불해야 한다고... 누군가 신고하여 직원들과 실랑이 끝에 할인하여 지불합니다.

 

 



 


 


 


 

 ▲ 곤신봉 인증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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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각시취

 


 

 ▲ 금마타리

 


 


 


 


 

 ▲ 멋진 소나무가 있는 곳입니다.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곳입니다.

 

 ▲ 여러 각도로 신나게 담아 봅니다.

 


 


 


 


 


 


 


 


 


 


 

 ▲ 아쉬움을 뒤로 하고 하산합니다.

 


 


 


 


 

 ▲ 파노라마

 


 

 ▲ 금마타리

 

 



 


 


 


 

 ▲ 쑥부쟁이

 


 


 


 

 ▲ 선자령 정상에서 휴식하고 있는 일행들~


 


 


 

 ▲ 우리는 5기예요~ 5기를 상징하는 하이파이브를...

 


 


 


 

 ▲ 갈대도 멋집니다.

 

 ▲ 이런 멋진 나무도 있네요~

 


 

 ▲ 이런 숲길도 지납니다. 대관령이 가까워지니 점점 더워 집니다. 아직 8월이니까...

 

 ▲ 흰물봉선화~

 

 ▲ 물봉선화

 

 ▲ 쑥부쟁이

 

 ▲ 대관령 고개입니다.

 


 

 ▲ 날머리 대관령 표지석에서 인증샷을 찍으며 오늘 산행을 마무리 합니다.

 


 

 ▲ 쑥부쟁이가 가득 피었습니다.

 


 

 ▲ 뒷풀이는 오삼불고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