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버킷리스트 중의 하나는 세계 6대 메이저 마라톤대회 참가 및 완주입니다.
(6대 메이저 대회 : 보스톤, 뉴욕, 시카코, 베를린, 런던, 동경)
2015년도 119회 보스턴마라톤 대회 이후 두 번째 도전으로
2019년 9월 29일, 46회 독일 BMW 베를린마라톤 대회 풀코스(28번째)에
150여개국 46천여 달림이들과 함께 하였습니다.
올해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및 3.1운동 10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를 맞이하여
83년전 베를린올림픽에서 일장기를 가슴에 달고 우승한 손기정 선수의 恨을 풀어주고,
대한민국을 알리기 위해 한국마라톤발전협회(가칭)에서 주최하는
'2019 대한민국 국위선양 프로젝트'에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가슴 뭉클한 대회였습니다.
출발하면서 부터 한 두 방울씩 떨어지기 시작한 비는
빗방울이 점점 굵어져서 궂은 날씨의 우중마라톤이 되었지만,
태극기로 디자인한 싱글렛을 입고 달리는 대한민국의 자랑스런 달리미들을 향해
비가 내림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코리아를 외치며 열광적으로 길거리 응원을 해주신
베를린 시민들 덕분에 사진 찍으며 무리하지 않고 즐기며 달렸는데도
만족스러운 기록으로 무사히 완주하였습니다. (기록 3:55:41)
☞ 일정
[09/27(금)]
- 04:30~ 집 출발
- 05:10~ 천안시외버스터미널 ~ 인천공항 이동
- 06:40~ 출국 수속
- 11:00~18:00 인천공항 출발 ~ 폴란드 바르샤바 환승 ~ 베를린 공항(비행시간 12시간, 시차 7시간)
- 18:00~ 석식(한식, 서울관) 후 호텔 이동(ADINA Apartment Hotel)
[9/28(토)]
- 09:00~12:00 달리기 연습(5km, 샤를로텐부르크성 ~ 베를린올림픽 스타디움)
- 12:00~13:00 점심
- 13:00~ 카이저빌헬름기념 교회 관광, 마라톤 엑스포 장 배번호 수령, 베를린 장벽 관광
- 18:00~ 석식(현지식, 슈바인학세)
[9/29(일)]
- 07:30~16:00 베를린마라톤 참가
- 16:00~18:30 드레스덴 NH Hotel로 이동
- 19:00~ 석식(한식 삼겹살, 수라상)
▲ 개인별 주요 지점(10km, 15km, 21km, 35km, 42km, finish) 통과 영상을 모아 놓은 동영상(19.9유로)
▲ 대회 참가 안내문
▲ 여행 주요 일정
▲ 이동 경로
▲ 베를린마라톤 코스도
▲ 고저도, 다른 메이저 대회와 비교해서 가장 쉬운 코스도 입니다.
▲ 인천공항에 도착하여 일행을 기다리며...
▲ 국위선양 프로젝트 참가 유니폼을 지급 받고...
▲ 항공권을 발권하고...
▲ 항공권, 폴란드 바르샤바 공항을 경유합니다.
▲ 아침을 먹지 못해 면세점내 식당에서 식사를 합니다.
▲ 우리가 타고 갈 폴란드 항공
▲ 설렘 가득안고 탑승을 기다리며~
▲ 폴란드 바르샤바 상공을...
▲ 바르샤바 공항에 도착하였습니다.
▲ 베를린 공항으로의 환승을 위해 이동합니다.
▲ 베를린 행 환승 비행기에 탑승합니다.
▲ 바르샤바 공항 전경
▲ 탑승 전 한 컷
▲ 베를린 상공에서
▲ 베를린 공항에 도착합니다.
▲ 베를린 공항 전경
▲ 바르샤바 공항에서 타고 온 비행기
▲ 베를린 공항 도착 인증샷
▲ 일행을 대기하고 있던 버스에 탑승합니다.
▲ 호텔로 이동하면서... 저녁 노을이 아름답습니다.
▲ 호텔로 이동하면서 먼저 저녁식사를 하러 갑니다.
▲ 멋진 교회 첨탑이 이국임을 실감케 합니다.
▲ 식사 장소는 한식전문점인 서울관입니다.
▲ 호텔에 도착하여 여장을 풀고, 싱글렛 유니폼을 입고 폼을 잡아 봅니다.
▲ 태극기로 디자인 한 유니폼이 멋집니다.
▲ 호텔 로비에 있는 베를린 시내 지도
▲ 다음 날 아침 제일 먼저 날씨를 체크합니다. 호텔에서 바라 본 아침, 다행히 날씨가 맑을 듯합니다.
▲ 이틀 밤을 묵을 아디나 호텔 전경
▲ 아침 일찍 호텔 주변을 산책합니다.
▲ 호텔 내부 복도
▲ 우리가 묵은 505호 앞에서
▲ 호텔 식당에서 아침을... 아내는 유럽의 식사가 체질에 잘 맞는다 합니다. 다행입니다. 팔이 불편하여 많이 힘들텐데, 다행입니다.
▲ 오전 일정으로 5km 달리기 연습을 하러 가는데 호텔 로비에서 잠시 기다리며...
▲ 시작 지점인 샤를로텐부르크성에 도착합니다.
▲ 근처 공원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습니다.
▲ 우리 일행도 간단히 몸을 풀고~
▲ 함께한 외국인들과도 기념 사진을...
▲ 성앞 광장에 모인 참가자들~ 대회 하루전 연습 이벤트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 샤를로텐부르크 성을 배경으로
▲ 중간쯤 태극기 깃발도 보입니다.
▲ 파노라마로 담았습니다.
▲ 드디어 출발합니다. 베를린올림픽 스타디움까지 약 5km를 달릴 예정입니다.
▲ 우리 일행의 뒷모습~
▲ 오픈케어에서 참여한 분들도 보입니다.
▲ 베를린올림픽 스타디움 근처에 도착합니다.
▲ 베를린올림픽 스타디움 전경
▲ 앞에서 인증샷을~
▲ 사진을 찍고 계신 우팀장님~
▲ 베를린올림픽 스타디움을 배경으로 우팀장님과~
▲ 베를린올림픽 스타디움 안으로 들어갑니다.
▲ 북을 치며 신나게 응원하고 있네요~
▲ 운동장을 한바퀴 돌아 봅니다.
▲ 함께한 일산호수마라톤 클럽 고수님들과 기념 사진을...
▲ 스타디움이 넘 멋집니다.
▲ 여기가 피니쉬라인입니다.
▲ 운동장을 나오면서 뒤돌아 봅니다.
▲ 어떤 한국분이 사진을 찍어줬습니다.
▲ 지금도 운동장으로 들어오고 있는 사람들~
▲ 스타디움 전경
▲ 돔 형식인데 멋지네요~
▲ 스타디움을 올라서니 이렇게 또 넓은 운동장이 있습니다.
▲ 일행들과 단체 기념사진을...
▲ 스타디움 밖으로 돌아 나옵니다.
▲ 올림픽 오성기를 배경으로
▲ 5km 연습 달리기를 마치고 점심을 먹습니다. 끼니마다 맥주를 한 잔씩 합니다.
▲ 점심을 먹은 식당 앞에서
▲ 점심을 먹고 근처 카이저빌헬름 기념교회를 둘러봅니다.
▲ 독일 최대의 번화가로 유명한 쿠담거리에 위치한다. ‘썩은 이빨’이라고 불리며 제2차 세계대전의 폭격으로 입은 상처를 고스란히 간직한 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 교회는 평화와 화합의 상징으로, 제2차 세계대전의 참혹함을 기억하고 다시는 전쟁을 하지 말자는 의미로 보수하지 않고 그대로 보존하였으며, 대신 바로 옆에 육각형으로 된 교회를 새로 지었다. 새 교회는 푸른빛을 띠는 돌 유리로 되어 있어 내부는 신비롭고 환상적인 느낌을 준다. 독일의 첫 번째 황제였던 빌헬름 1세의 영광을 기념하기 위해 1891년부터 1895년까지 4년 여에 걸쳐 신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지어졌다. [네이버 지식백과] 카이저 빌헬름 기념교회 [Kaiser Wilhelm Gedächtniskirche] (두산백과)
▲ 내부 천정 모습
▲ 옆에 육각형으로 지은 교회 내부에서
▲ 촛불도 켜고 기도도 합니다.
▲ 교회 전경을 배경으로
▲ 단체 사진도 담고...
▲ 배번호를 수령하기 위해 베를린마라톤 대회 엑스포 현장에 도착합니다.
▲ 옛 베를린공항을 엑스포장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 배번호를 수령하는 곳
▲ 대회 무사완주를 위한 화이팅을 다짐하며~
▲ 배번호를 들고 찍는 사진 이벤트도...
▲ 엑스포장을 나와 이스트사이트 겔러리, 베를린 장벽 관광을 합니다.
▲ 이곳에서 가장 유명한 '형제의 키스' 벽화, 구소련 공산당 서기장 레오니트 브레즈네프가 1986년 4월 21일 동독 공산당 서기장으로 재선된 에리히 호네커(1912~94)에게 축하 입맞춤을 합니다. 양국의 돈독한 우정을 만천하에 드러내기 위함. 사회주의자들끼리의 이른바 '형제의 기스'라고 합니다. 이로부터 3년후 베를린 장벽이 무너져 동독은 역사 속으로 사라집니다.
▲ 슈프레강
▲ 슈프레강 오베르바움 다리
▲ 베를린 대성당 근처에 저녁을 먹으러 갑니다.
▲ 저녁은 이 집에서...
▲ 돼지의 발목 윗부분을 구워 요리한 독일 전통 음식인 슈바인스학세, 우리의 족발과 비슷한데, 영 입맛에 맞지 않습니다.
▲ 유람선도 있고~
▲ 근처엔 TV 타워도 있네요~
▲ 호텔에 들어와서 안내책자를 확인합니다.
▲ 제가 출발할 그룹은 F지역~
▲ 배번호
▲ 유니폼에 배번호를 달고~ 태극기가 가려져 좀 그렇습니다.
▲ 팔찌~ 대회장 들어갈 때 필요하답니다.
▲ 이런 백도 주네요~
▲ 대회 당일 날 아침 제일 먼저 날씨를 확인합니다. 맑아서 다행입니다.
▲ 호텔을 나서면 무사완주를 위한 화이팅을 다짐하며 기념 사진을~
▲ 이 다리를 건너서 대회장으로 가는데 멋진 뷰입니다.
▲ 국위선양팀과 단체 기념 사진을...
▲ 회사 해피런닝 마라톤동호회의 발전을 위한 화이팅!
▲ 천마클도 화이팅!
▲ 국회의사당 방향으로 갑니다.
▲ 국회의사당 앞에서 아내와 화이팅을~
▲ 우팀장님과도 화이팅을~
▲ 일행들과 단체사진도 찍고~
▲ 국회의사당
▲ 이제 출발선으로 입장합니다.
▲ 출발지점으로 걸어 가면서~
▲ 이런 건물도 있네요~
▲ E,F그룹은 이쪽으로~
▲ 남자 소변기~ 신기합니다.
▲ 이곳이 F그룹 대기장소 입니다.
▲ 아직은 참가자들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 출발을 기다리며
▲ 이제 출발시간이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 이 사진은 대회 홈피에서 다운 받은 겁니다.
▲ 전승기념탑~ 이 사진도 대회 홈피에서~
▲ 드디어 출발~ 이 사진은 동영상을 캡쳐하였습니다.
▲ 출발선
▲ 전승기념탑 항공 사진
▲ 부르덴부르크 문 근처~
▲ 9시 25분쯤 E,F그룹이 드디어 출발합니다.
▲ 출발선을 지나며~
▲ 전승기념탑을 앞두고~
▲ 전승기념탑 옆을 지나며~
▲ 주로에서 일행분이 달리는 모습을 찍어주셨습니다.
▲ 동영상을 캡쳐하였습니다. 10km 지점~
▲ 하프지점
▲ 급수대
▲ 브란덴부르크 문 근처입니다. 달리다 멈춰 사진을 담아 봅니다.
▲ 42km 지점
▲ 피니쉬라인 근처입니다.
▲ 완주 메달을 걸고 28번째 풀코스 완주 인증샷을~
▲ 완주자들의 위한 메달
▲ 비를 흠뻑 맞아 땀이 식으니 추워지기 시작합니다.
▲ 시원한 맥주도 주는데 추워서 한모금만 마시고 버립니다.
▲ 완주 기념 메달
▲ 지급품
▲ 달린 흔적~ 트랭글
▲ 기록~ 여행을 위해 무리하지 않게 달렸는데도 만족하는 기록입니다. 코스가 역시 좋은가 봅니다.
▲ 호텔로 돌아와 간단히 샤워하고 우리는 다음 여행지 드레스덴으로 이동합니다. 창밖 고속도로가의 멋진 소나무 숲~
▲ 멋진 일몰도 맞이하고
▲ 드레스덴 nh호텔에 여장을 풀고~
▲ 곧바로 저녁식사를... 한국인이 운영하는 수라상이라는 삼겹살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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