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종일 비가 내린 10/2일(수), 6일차는
오스트리아 서부에 있는 잘츠부르크를 여행합니다.
잘츠부르크는 '소금의 산'이란 뜻으로 예로부터 소금 산지로 유명하며,
또한 모짜르트의 출생지이고,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배경인
미라벨 정원 등이 있는 곳으로 잘 알려진 도시입니다.
오후엔 모짜르트 어머니 생가마을이며,
여름 휴양지로 유명한 볼프강 호숫가 장크트 길겐 마을에서
호수를 유람하고, 마을도 한바퀴 둘러 봅니다.
▲ 볼프강 호수 위 유람선에서 아내와~
▲ 아침 출발 시 아브테나우 호텔 앞~ 비가 많이 내리고 있습니다.
▲ 버스로 이동 중 창밖을~ 푸른 초원이 넘 멋집니다.
▲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촬영지 미라벨 정원에 도착하여 정원을 들어섭니다.
▲ 베고니아꽃이 가득한 정원
▲ 정원과 멀리 뒤편의 호웬잘츠부르크 성이 보입니다.
▲ 단체 기념 사진을 찍고~
▲ 이곳이 유명한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에서 여주인공 마리아가 아이들과 '도래미 송'을 불렀던 곳입니다.
▲ 정원의 꽃들~
▲ 정원을 둘러 보고 호웬잘츠부르크 성 방향으로 걸어 갑니다.
▲ 길가에 있는 모짜르트가 살았던 집이랍니다.
▲ 사랑의 언약, 자물쇠가 달려있는 마카르트 다리를 지납니다.
▲ 아래의 강은 잘차흐강입니다. 멀리 호웬부르크 성이 보입니다.
▲ 다리를 건너 뒤돌아 봅니다.
▲ 모짜르트 생가 쪽으로 걸어가면서 게트라이데 거리에 있는 옷가게~ 옷값이 천만원이 넘는다고 하네요~
▲ 게트라이데 거리
▲ 이런 해산물을 파는 가게도 있네요~
▲ 여기가 모짜르트 생가 입구입니다.
▲ 모짜르트 생가(4층)
▲ 생가 뒷편에 있는 성당
▲ 이런 체소가게도 있습니다.
▲ 레지던스 광장도 지납니다.
▲ 카피텔 광장
▲ 호엔부르크 성으로 오르기 위해서 이 골목으로 들어 가면 매표소가 있고, 푸리쿨라 케이블카를 타고 오릅니다.
▲ 성에 올라 잘츠부르크 시내를 배경으로~
▲ 성에서 바라 본 멋진 조망~ 맑은 날엔 멀리 알프스 산군들이 보인답니다.
▲ 푸른 초원위의 멋진 집은 약초파는 가게랍니다.
▲ 가운데 하얀 건물이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에 나오는 폰 트랩 대령이 살던 집이라네요~
▲ 호엔잘츠부르크 성채는 잘츠부르크의 상징인 곳으로 구시가 남쪽, 묀히스베르크 언덕의 120m 지점에 위치한다. 구시가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성이기 때문에 구시가 어디에서든 보이는 요새이다. 1077년 건축한 철옹성으로 신성로마제국 황제와 로마 교황 사이에 주교 서임권 투쟁(1075~1122년)을 벌이던 시기에 잘츠부르크 대주교 게프하르트가 남부 독일의 침략에 대비하기 위해 세운 곳이다. 유럽에서 규모가 가장 큰 성으로 알려져 있으며 매우 견고하게 지어진 덕분에 한 번도 점령당하지 않아 지금도 원형 그대로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성은 요새와 대주교의 거주 공간이었지만 군대 막사와 감옥 시설로 사용되기도 했다. 대주교 볼프 디트리히가 5년간 조카 마르쿠스 시티쿠스에게 감금되어 1617년 숨을 거둔 장소이기도 하다. 내부에는 15세기에 설치된 무기고와 대포 설치대가 여전히 남아 있고, 15~16세기 동안 증축 및 보수 작업을 진행해 17세기에 이르러 지금의 모습이 완성되었다.
당시 대주교들이 기거하던 황금의 방과 의식의 방, 중세 고문기구가 전시되어 있는 방, 200개의 파이프 소리가 엄청나 ‘잘츠부르크의 불(황소)’이라 부르는 오르간 등 볼거리가 많다. 화려한 금으로 장식한 거실과 조각품을 통해 당시 대주교들의 사치스러운 생활상도 엿볼 수 있다.
성의 전망대에서는 돔 광장과 잘자흐 강 등 잘츠부르크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성에서 내려오는 길에는 논베르크 수도원을 만날 수 있다. 714년에 세워진 독일권에서 가장 오래된 수녀원이다.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에서 마리아가 수녀 생활을 했던 곳으로도 유명하다. 주변에 있는 부르크 박물관이나 라이너 박물관도 함께 둘러볼 만하다. [네이버 지식백과] 호엔잘츠부르크 성채 [Hohensalzburg Castle] (저스트고(Just go) 관광지)
▲ 성벽 사이로 잘츠부르크 시내를 조망합니다.
▲ 조금전에 둘러봤던 미라벨 정원과 잘차흐강과 마카르트 다리도 보입니다.
▲ 이 계단으로 내려옵니다.
▲ 성 꼭대기에 이런 카페와 오래된 나무도 있네요~
▲ 다시 버스를 타고 장크트 길겐 마을로 이동합니다.
▲ 멋진 호수가 보입니다.
[장크드 길겐 마을]
볼프강 호수는 서북쪽에서 동남쪽으로 11킬로미터, 깊이는 114미터이다. 호수 서북쪽에는 인구 3천 명의 아름다운 마을 장크트 길겐이 있다. 여름철이면 피서객들이 몰려오는 곳으로, 독일 통일 당시의 총리 헬무트 콜이 라인란트 팔츠 주지사 때부터 해마다 여름 휴가를 보내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모차르트의 어머니 안나 마리아 발부르가는 1720년 이 마을 재판 감독관의 딸로 태어나 1747년 11월 21일 잘츠부르크 대주교의 음악가 레오폴트 모차르트와 결혼할 때까지 이 마을의 이슐 가 15번지에서 살았다. 호수 가까이의 집은 모차르트 기념관으로 길가 벽에는 ‘음악가의 어머니 안나 마리아 발부르가와 누이 난네를’의 부조가 있다. 안나 마리아는 일곱 명의 아이를 낳았으나 다섯 명은 병으로 떠나보내고, 딸 마리아 안나(마리안네, 난네를, 난네 등으로 불렀다)와 그보다 다섯 살 아래인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만 남았다.
특히 난네를은 어머니와 함께 외가 동네인 장크트 길겐에 자주 와서 지내다 갔다고 한다. 이곳 동사무소 앞에는 모차르트가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조그만 상이 있어 눈길을 끈다. 장크트 길겐에서 북쪽 고속도로를 향해 가면 몬트 호수가 있고, 호수 북단 마을이 몬트제이다. 이곳에는 〈사운드 오브 뮤직〉 결혼식 장면에 나오는 유명한 미하엘 교회가 있다. 화려한 내부와 높이 18미터의 거대한 파이프오르간은 볼 만하다. [네이버 지식백과] 장크트 길겐 마을 (유럽 음악도시 기행, 2006. 1. 16., 황영관)
▲ 장크트 길겐 마을에 도착하여 이 식당에서 점심 부터 먹습니다.
▲ 점심 메뉴~ 돈까스와 감자
▲ 점심을 먹고 볼프강 호수 유람선을 타러 갑니다.
▲ 호수를 담아 봅니다.
▲ 유람선을 타는 선착장
▲ 우리 일행들만 탈 유람선
▲ 유람선에서 바라 본 호수~ 날씨가 맑았으면 더 멋진 모습일텐데...
▲ 호숫가엔 이런 절벽도...
▲ 암벽 등반을 하기도 한답니다.
▲ 호숫가엔 이런 집도... 교육원이랍니다.
▲ 유람선에서 바라 본 장크트 길겐 마을
▲ 선착장이 가까워 집니다.
▲ 마을을 둘러 보러 갑니다.
▲ 이 집이 모짜르트 어머니 생가랍니다. 누이와 함께 살았다네요~
▲ 시청사 앞 모짜르트 동상이...
▲ 마을 뒤편의 푸른 초원도 있고...
▲ 다시 호숫가로 나왔습니다.
▲ 이런 의자도 있고~
▲ 이런 펌프도 있네요~
▲ 호숫가에 백조가 멋진 날개짓을 하며 우리를 환영하는 쇼를 하네요~
▲ 사람이 다가가도 도망가지 않고 오히러 사람에게도 달려듭니다. 먹을 것을 달라고...
▲ 멋진 호수를 다시 한 번 담고...
▲ 우리는 비엔나로 이동하여 저녁을 먹습니다.
▲ 메뉴는 한식집 '김치'라는 집에서 육계장으로... 한국사람이 운영하는 식당인데, 비엔나에서 엄청 유명한 집으로 엄청 성공하였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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