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초, 바람꽃과 함께 봄을 알리는 대표적인 야생화 중의 하나인
노루귀를 망경산 자락에서 만나고 왔습니다.
노루귀는 꽃이 먼저 핀 후에 나오는 세 갈래 잎이,
솜털이 보송보송한 노루의 귀을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랍니다.
꽃은 흰색, 분홍색, 청색의 꽃이 한 송이씩 피어
흰노루귀, 홍노루귀, 청노루귀라 부르지요~
청노루귀는 귀해 만나기가 쉽지 않는 듯 합니다.
차가운 눈 속을 뚫고 꽃을 피워 설할초, 파설초라고도 하는데,
그래서 꽃말도 '인내'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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