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일~ 투표는 사전투표를 하였고,
아침 일찍 은행나무길까지 23km 달리기 연습하고,
오후엔 망경산 자락으로 꽃놀이 다녀왔습니다.
앵초 찾아 갔는데, 이곳은 앵초 뿐만아니라
피나물꽃, 산자고, 족두리풀, 금괭이눈 등등
올봄 처음으로 만나는 많은 야생화들을 만날 수 있었던
그야말로 야생식물원이네요~
앵초는 앵초, 큰앵초, 설앵초 등 우리나라엔 10여종이 서식하고 있답니다.
대간길에서 많이 만났던 앵초는 알고보니 큰앵초였네요~
앵초와 큰앵초의 큰차이는 잎모양으로
앵초는 타원형이고, 큰앵초는 둥근 손바닥 모형입니다.
앵초의 꽃말이 '행복의 열쇠', '가련'으로 꽃말이 좋아
관상용으로도 많이 애용되고 있답니다.
앵초 꽃말의 유래는 아픈 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소녀가 있었는데,
어머니를 위해 꽃을 찾으러 가다가 꽃의 요정이 앵초가 피어있는
길을 따라가다 성이 나타나면 대문 열쇠 구멍에 앵초 한송이를
꽂으면 문이 열린다고 하여 그 말을 믿고 가서 아름다운 보물을
찾아 어머니게 보여드렸더니 병이 깨끗하게 나았다는 전설이 있다네요~
앵초
개별꽃
제비꽃
피나물꽃
앵초
연복초
금괭이눈
개별꽃
천남성
피나물
금붓꽃
산자고
개별꽃
제비꽃
금괭이눈
꽃마리
족두리풀
족두리풀
개별꽃
복사꽃
오는길에 맹사성고택을 들러 둘러봅니다.
으름꽃
애기똥풀
아침에 달린 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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