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86 안면도 자연휴양림&수목원 나들이_20210612 전날 배태망광설 종주 후유증으로 토요일 아침 달리기 훈련은 패스하고, 언제부터 안면도 자연휴양림에 가보고 싶다는 아내의 요청에 때마침 안면도에 호자덩굴과 매화노루발이 만발하였다는 지인의 소개에 겸사겸사 다녀왔습니다. 날씨가 좋아 꽃지해수욕장에서의 아름다운 일몰도 덤으로 만나고 왔습니다.^^ 2021. 6. 18. 어버이 날_20210508 말은 오지마라 하시지만, 마음은 은근히 기다리는 부모님~ 평상시 자주 찾아뵙지도 못하는데, 특별한 날만이라도 찾아뵈야... 금요일 오후 늦게 처가로 달려갑니다. 꽃구경 한창인 좋은 날들인데, 마음은 전국 방방곡곡을 달려가고 싶지만, 몸이 따라주지 못하는 세월의 흔적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집 가까운 사찰로 콧바람이라도 쐬고, 한끼 식사라도 함께 할 수 있음에 감사한 마음입니다. 지금 이대로라도 오래동안 함께 할 수 있게 부디 건강하옵시길 기원해 봅니다. 2021. 5. 12. 천호지 반영_20210404 2021. 4. 8. 천안 각원사의 봄_20210404 촉촉히 대지를 적셔준 봄비가 그치고 구름 많은 포근한 일요일 오후, 겸이가 보고싶어 딸네집에 갔다 근처라 잠깐 들린 각원사~ 이 고장에 산지가 꽤 오래되어 태조산은 수없이 오르내렸지만, 꽃피는 봄날 각원사는 처음이네요~ 겹벚꽃과 수양홍겹 벚꽃이 있다는 것도 처음알고... 일반 벚꽃들은 지난 비에 꽃잎이 모두 떨어지는데, 이곳 각원사는 신기한 수양홍겹 벚꽃을 비롯한 겹벚꽃들이 이제 막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하며 봄이 무르익어가고 있네요~ 이번 주말이면 절정일 듯합니다. 오는 길에 천호지도 한바퀴 돌고... 2021. 4. 8. 동네 한바퀴_20210401 벚꽃 허드러지게 만발한 동네 한바퀴 돌며 화려한 봄날을 즐겨봅니다. 4월 1일 퇴근후 달리기 연습하면서... 핸드폰으로 담았습니다. 4월 2일 금요일 저녁, 퇴근후 아내와 산책하면서... 카메라로 담았습니다. 2021. 4. 6. 곡교천 은행나무길 일몰_20210322 연일 미세먼지로 흐릿한 날들이 이어지더니 모처럼 깨끗한 공기에 시원한 바람까지 솔솔 불어 달리기엔 최고의 날씨라 퇴근하자마자 곡교천 은행나무길로 달립니다. 상쾌한 바람과 멋진 일몰이 응원해 주어 그야말로 즐달하였네요~^^ 2021. 3. 29. 할아버지가 되었습니다. 2021년 3월 4일 19시 35분, 얼마나 세상구경을 그리 하고 싶었는지 예정일 보다 2주나 빨리 우렁찬 울음소리와 함께 3.3kg 건강한 사내아이로 세상에 나온 녀석~ 윤택하면서도 겸손하게 살아가라는 소박한 소망을 담아 '윤겸(潤謙)'이라 이름 지었답니다. 나에게 가장 먼저 '할아버지'라 불러줄 윤겸이와의 지고지순한 만남은 무어라 표현할 수 없는 기쁨과 동시에 늙어감이 현실로 나타나 왠지 모를 씁쓸함이 교차합니다. 건강하고 씩씩하게 얼른 자라서 할아버지와 함께 산으로 들로 오르고 달리자구나~ 코로나 때문에 일주일이 지나도록 아직 대면하지 못했는데, 하루빨리 그 살인미소 직접 보고싶구나~~^^ 2021. 3. 19. 태안 안면도 운여해변_20201226 2020년 마지막 주말~ 맑고 추위는 풀려 포근하여 좋은데, 코로나와 미세먼지는 더욱 극성이네요~ 토요일 아침에 달리기 연습하고, 오후엔 갑갑한 마음에 바닷바람이라도 쐴겸 안면도를 또 찾았는데, 미세먼지는 더욱 심해 붉은 태양마저 삼켜버렸다는... 일요일은 오랜만에 광덕산을 올라 상쾌한 공기마시며 갑갑한 마음 달랬네요~ 유난히 힘들고 우울한 소식들로 가득했던 2020년, 건강하게 잘 마무리하시고, 새해는 밝고 즐거운 소식들로 꽉 채워지길 기원해 봅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연말연시 되세요~^^ 2021. 1. 1. 아산 은행나무길 나들이_20201107 요즘 자전거 타기에 푹 빠져있는 아내와 함께 자전거도 타고, 단풍도 구경할겸 아산 은행나무길 다녀왔습니다. 단풍은 절정인데, 사람들이 넘 많네요~ 작년 이 맘때는 이곳에서 마라톤 대회가 있어 이 길을 신나게 달렸었는데... 아래는 2주전 은행나무길 곡교천변에서 국화 전시회가 열리고 있어 담아봤습니다. 2020. 11. 12. 이전 1 2 3 4 5 6 ···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