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욜 어제는 달리기 연습으로 21km나 하는 바람에 하루종일 쉬고, 일욜 아침일찍 6시15분 서울행 버스를 탔다. 남부터미널에서 내려 3호선 지하철 타고 고속버스터미널역에서 7호선으로 환승하여 도봉산역에서 또 다시 환승하여 목적지 회룡역에 도착하니 8시반, 아침도 먹지 못하고 또 어제 저녁에 얼려놓은 물도 챙기지 못하고 온터라 아침요기와 물을 살려고 살펴보니 문을 연 가게가 보이지 않는다. 한참을 올라가니 조금마한 음식점이 있어 아침식사 할 수 있느냐고 물어보니 뭘 드시겠냐고... 청국장~ 들어오라신다. 돈주고 사먹는데 이렇게 고마울 수가... 양도 많다. 배불리 먹고~ 물도 한 통 얻고, 장수 막걸리도 한 병 사고 출발~~~
오늘 저녁에 아들과 온 가족이 외식을 하기로(18:30분경) 약속되어 있어 서둘러야~~~
코스 : 회룡역~호암사~사패산(552m,258)~포대능선~Y계곡~도봉산 신선대(740m)~오봉(660m,259)~여성봉(504m,260)~오봉탐방지원센터~송추계곡 16.0km, 6.5시간 종주^^
▲ 사패산 정상 인증샷~ 넓은 바위에서도 가장 높은 곳~
▲ 회룡역
▲ 아침으로 청국장을 먹은 곳~ 막걸리도 사고...
▲ 등산 초입인데 굴다리를 지나가야 하는...
▲ 둘레길과 만나고, 호암사로 올라간다.
▲ 호암사 대웅전
▲ 호암사 맞은편 산자락에 신기한 바위가 눈에 뛴다. 이름이 무엇인지는 모르겠다.
▲ 갈림길이다. 사패산갔다가 다시 여기로 와서 자운봉으로 갈 계획이다.
▲ 사패산과 갓바위가 한 눈에~
▲ 갓바위가 신기하다.
▲ 사패산 정상 바위~
▲ 사패산 정상 바로 아래
▲ 사패산에서 본 갓바위~
▲ 날씨가 흐려 조망이 엉망이다.
사패란 이름은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에 왕이 공을 세운 왕족이나 신하에게 땅이나 노비를 하사할 때 그 소유권을 인정하는 문서를 사패라고 했다. 사패산은 선조의 6째 딸인 정휘옹주가 유정량에게 시집갈 때 선조가 하사한 산이라 하여 붙은 것이란다.
▲ 사패산 정상의 넓은 바위~
▲ 도봉산 방향에 온통 흐려 경관을 전혀 볼 수가 없다.
▲ 사패산을 내려오면서 갓바위를 가까이에서
▲ 갓바위~ 넘 신기하다.
▲ 잔뜩 흐려있던 도봉산 자락이 환하게 구름이 그친다.
▲ 보이지 않던 의정부시 전경도 보이기 시작한다.
▲ 포대능선을 한참오니 드디어 도봉산 자운봉과 만장봉 등이 한 눈에
▲ 바위가 신기할 뿐이다.
▲ 뒤돌아 보니 저멀리 사패산이 보인다.
▲ Y계곡 바로 직전 멋진 바위들~
▲ 저 바위를 아래로 내려갔다 다시 올라가야 한다. 바위옆으로 사람들이 오르는 모습이 보인다.
▲ Y계곡을 내려오다 맞은 편 바위에서 암벽등반을 하는 사람들을 찍다.
▲ 뒤편 바위가 만장봉과 선인봉인 듯~
▲ Y계곡에서 올라 선 포대능선 방향~
▲ 북한산 방향
▲ 자운봉과 신선대~ 신선대 꼭대기에 사람들로 가득하다.
▲ 자운봉과 신선대를 배경으로
▲ 다시 포대능선 방향 Y계곡~ 계곡으로 내려오는 사람들이 보인다.
▲ 포대능선 방향
▲ 도봉산 최고봉 자운봉(740m)
▲ 신선대에서 자운봉을~
▲ 신선대에서 만장봉과 선인봉
▲ 신선대에서 북한산 방향
▲ 신선대에서 자운봉과 만장봉, 선인봉을 파노라마로~
▲ 신선대에서 포대능선 방향으로
▲ 신선대에서 자운봉을 배경으로
▲ 신선대에서 포대능선 방향을 배경으로
▲ 오봉으로 가는 길에 도봉산을
▲ 오른쪽 바위 끝에 새처럼 앉아있는 신기한 바위~
▲ 오봉 정상 표시
▲ 오봉에서 도봉산을
▲ 오봉에서 북한산을 조망해 본다. 날씨가 맑아져서 넘 다행이다.
▲ 오봉~ 저 뒤 능선이 상장능선인 듯~ 담엔 저 곳을 갈 예정이다.
▲ 오봉인데 봉이 네개 밖에 안보인다. 네번째가 약간 아래쪽에 있어 여기서는 보이지 않는다.
▲ 여성봉으로 내려 오는 길에 오봉을
▲ 여기서는 네번째 바위가 약간 아래있는 것이 보인다.
▲ 저 뒤 능선이 상장능선~
▲ 여성봉 인증샷~
▲ 볼 수록 신기하다. 바위에 얽힌 전설이 여러개 있는데... 소나무가 있는 저곳에 예전에는 풀이 자랐다고 한다.
▲ 좀 멀리서 보면 이렇다. 오른쪽으로 돌아가면 바위위로 올라갈 수 있다. 그런데 대부분 사람들이 보이는 저곳으로 바로 올라간다.
▲ 여성봉 바위에서 오봉을 배경으로
▲ 위에서 본...
▲ 옆에서 본...
▲ 여성봉에서 본 저 멀리 사패산에서 오봉까지의 파노라마~
▲ 오봉을 당겨서~
▲ 오봉 탐방안내센터
▲ 송추계곡을 내려오는 길에 신기한 항아리에서 물이 쏟아진다.
송추계곡을 내려오면서 막걸리 한 잔 하고 싶었는데, 저녁 약속때문에 서둘러 내려온다.
송추입구에서 34번을 타고 구파발역으로 와서 3호선 지하철을 타고 서울역에 도착하니 5시20분,
5시반 KTX를 타고 천안아산으로 내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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