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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산대학

[천대267~270] 충북 괴산 가령산,무영봉,낙영산,도명산_20130713

by 산엔달 2013. 7. 14.

초복인 토욜 아침 6시 용곡공원에서 달리기 연습 11.5km에 땀 무지 흘리고 쉬어야 하는데, 내일 일요일는 전국적으로 비가 많이 온다기에 미리 계획해 둔 충북 괴산으로 떠난다. 오늘 산행은 가령산(642m, 267), 무영봉(742m, 268), 낙영산(684m, 269), 도명산(643m, 270) 연계산행이다. 참 신기하다. 좁은 땅덩어리지만, 서울 경기, 강원 지방엔 폭우로 물난리가 났다는데, 충청지역은 날씨가 괜찮단다. 좀 불안하긴 하지만, 일기예보를 믿고...오늘 산행은 회사 동료가 함께 하여 더욱 용기내어 출발한다.

달리기 연습후 추어탕으로 아침식사를 하고 집에 오니 9시가 다 되었다. 빨리 서둘러 샤워하고 산행준비하여 10시에 아파트에서 출발~~~

산행코스 : 자연학습원~가령산~무영봉~낙영산~도명산~마애삼존불~학소대~화영계곡주차장 14km, 5.5시간 

 

 ▲ 낙영산 정상 인증샷~

 ▲ 오늘 산행 코스도

 

 ▲ 자연학습원에 도착하니 12시가 다되었다. 서둘러 출발한다. 그런데 산행입구가 어디지?

 ▲ 휴게소에서 물어보니 이 계곡을 건너면 올라가는 길이 있다는데...

 ▲ 여기 계곡에도 꽤 사람들이 많다.

 ▲ 한참을 올라오니 더디어 조망이 확 터인 중턱이다. 화양계곡이 눈에 들어온다. 자세히 보니 학소대앞 다리도 보이는데...

 ▲ 저 멀리 보이는 산이 아마 오늘 가야하는 도명산 자락인듯~

 ▲ 정상이 가까워 질수록 길이 돌산으로 변한다. 만만치 않다.

 ▲ 신기하게 생긴 바위도 있다.

 ▲ 뽀족하게 어떻게 이렇게 남았을까~

 ▲ 이곳에서 잠시 쉬기로... 물도 마시고, 시원한 정종도 한 잔하고...

 

 ▲ 바위 표면이 거북등짝 같다. 신기하다.

 ▲ 비스듬히 누운 바위가 시루떡 같기도...

 ▲ 갈 길이 멀기에 서둘러 일어난다.

 ▲ 드뎌 가령산 정상~

 

 ▲ 윤형과 셀카로 인증샷~ 근데 큰 일났다. 윤형이 더 이상 못가겠단다. 넘 힘들단다. 할 수 없이 내려가서 차를 가지고 화양계곡 주차장에 가 있기로 하고 혼자 산행을 이어 간다.

 

 

 ▲ 가령산에서 약3km 정도를 왔을까 최고봉인 무영봉이다. 혼자 오는 길에 소낙비가 가끔씩 쏟아지긴 했지만 산행하기엔 오히려 시원함을 준다. 혼자라 좀 으시시했는데 무영봉 근처에 오니 사람소리가 난다. 부산에서 온 산악회원들이다. 무지 반갑다. 인증샷 부탁하고...

▲ 이제 가야할 낙영산이 저 산인 듯

 

 

 ▲ 방금 지나온 무영봉~ 왼쪽 뒤편이 있는 산이 가령산 인 듯

 ▲ 무영봉

 ▲ 멋진 바위~ 주전자 같기도 하고 조스 입 같기도 하고...

 ▲ 멋진 바위들이 많다.

 ▲ 물개같기도 하고...

 ▲ 바위위에서 자라는 소나무~

 ▲ 절벽에 깍아놓은 듯한 멋진 바위~ 비석처럼...

 

 

 ▲ 포복하는 군인???

 ▲ 낙타등...

 

 ▲ 내가 이름지은 곰형제 바위...

 ▲ 다른 쪽에서 보면 뻔데기 같은...

 ▲ 언덕의 멋진 소나무~

 

 

 ▲ 낙영산 정상 인증샷~ 청주에서 오신 부부께서 천도복숭아를 주신다. 넘 맛있게 먹었다. 고맙습니다.

 

 

 ▲ 도명산 가는 길에 멋진 바위~ 무너질까봐 사람들이 막대로 받쳐놓았다.

 ▲ 도명산 오르는 길 맞은 편에 길게 누워있는 기차바위~

 ▲ 금방 무너질 것 같은 멋진 바위~

 

 ▲ 도명산 정상에서 파노라마~

 

 ▲ 도명산 정상에 있는 멋진 바위~ 넘 신기하다.

 

 ▲ 도명산 정상 인증샷~

 

 

 

 

 ▲ 정상에 학소대까지 2.8km 빨리 내려가야 한다. 윤형이 기다라고 있는데...

 ▲ 기차바위를 배경으로 도명산 정상에서...

 ▲ 마애삼존불이다. 넘 신기하다.

 

 ▲ 이렇게 높은 곳에 어떻게 선각을 했을까~

 ▲ 아래 우물도 있다. 근데 지저분해서 마시지는 못할 듯~

 

 

 

 

 

 

 

 ▲ 학소대앞 다리~

 ▲ 학소대 방향 계곡~

 ▲ 지금부터는 화양계곡에 있는 멋진절경 화양구곡을 구경한다. 9곡인 파천은 여기서 자연학습원 방향으로 올라가야 하는데, 시간 관계상 다음 기회에 구경하기로 하고 8곡 학소대에서 1곡 경천벽으로 거꾸로 구경한다. 화양구곡은 조선중기 대학자 우암 송시열이 중국의 무이구곡을 흠모하여 이름 지었다 한다.

 

 ▲ 8곡 학소대

 

 

 

 

 

 

 

 

 

 

 

 

 

 ▲ 금사담앞에 음식점과 팬션이 많다. 사람들도 많고...

 

 

 

 

 

 

 

 

 

 

 ▲ 주차장가는 길이 넘 시원하고 좋다.

 ▲ 자연석인줄 알았는데...인공석이다.

 

 ▲ 담엔 선유구곡을 꼭 가보련다.

 ▲ 주차장에 있는 휴게소

 ▲ 1곡인 경천벽은 주차장에서 아래로 조금 내려와야 한다.

 ▲ 숲이 우거져 멋진 바위의 절경을 볼 수가 없다. 겨울에 봐야 할 듯~ 위의 안내 사진과 비교해 보면... 

 ▲ 화양계곡을 나와 32번 국도 근처에 있는 송어횟집 옆에 있는 계곡에서 알탕~ 넘 시원하다.

 ▲ 점심도 못 먹고 넘 배고프다. 송어회가 넘 맛있다.

 ▲ 음식점에 있는 여인 조각~ 넘 신기하다. 이것도...

▲ 넓직한 송어회집과 양식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