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세째날, 오늘은 아내도 쉬고, 아들도 쉬고... 딸래미는 오늘이 생일인데 약속이 있단다.
아내와 아들과 함께 오늘을 위해 남겨 두었던 산막이옛길을 다녀오기로...
산에 가느냐는 아들과 아내의 질문에 그냥 둘레길을 걷는다고 얘기하고는 함께 집을 나선다.
늦잠을 잔 탓에 10시가 넘은 시간이라 좀 서둘러 11시40분경에 산막이옛길 주차장에 도착했는데 차량이 넘 많아 주차할 공간이 없다. 운좋게 주차하고, 신발갈아 신고, 12시경 옛길을 출발~
- 일시 : 2013.09.20 (12:00~16:00)
- 누구랑 : 아내와 아들
- 코스 : 주차장~옛길안내판~옛길카페~고인돌쉽터~정사목~소나무출렁다리~노루샘~등잔봉~천장봉~삼성봉~산막이마을~산막이옛길~주차장, 10km, 4시간
▲ 등잔봉 정상 인증샷~ 옛날 한양으로 과거보러간 아들의 장원급제를 위해 등잔불을 켜놓고 100일 기도를 올렸다고 하며, 지금도 그 효염이 있다하여 자식들을 위해 정성을 드리는 사람들의 발길이 잦은 봉우리
▲ 옛길을 오르는 초입이 가파르다.
▲ 충정도 양반과 호돌, 호순이도 반겨주고...
▲ 기념품을 파는 가게들... 아직 문을 열지 않는 곳이 많다.
▲ 충청도 양반길은 나중에 꼭~
▲ 괴산 35명산~ 대부분 다 다녀온 듯 한데...빠진 곳이 아직도 몇 군데 있다.
▲ 산막이 옛길이 요즘은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 많은 사람들이 찾는 듯 하다.
▲ 유람선을 타는 나룻터~
▲ 옛길 카페가 입구의 조각들~ 오줌싸개...
▲ 들배지기~
▲ 빨간사과가 참 먹음직스럽다.
▲ 고인돌쉼터의 남근석~
▲ 연리지
▲ 추억을 담아...
▲ 괴산호의 전경이 보인다.
▲ 소나무출렁다리~ 어린애들이 좋아할 듯~
▲ 정사목~ 참 신기하다.
▲ 뒤에서 본 정사목~
▲ 노루목에서 등잔봉으로 오르는 입구~
▲ 중턱에 하트모양의 소나무~ 두팔벌려 하트를 그리는 모형~
▲ 힘든 길과 편안한 길로 나눠진다. 난 당연 힘들과 위험한 길로...상당히 가파르다.
▲ 철조망같이 생긴 나무~ 색깔이 희고 철사를 닮았다.
▲ 괴산호와 건너편 비학봉이 보인다.
▲ 비학봉과 그 뒤편 큰 군자산이...
▲ 괴산땜과 그 아래 마을,
▲ 드뎌 등잔봉~
▲ 유람선이 떠 다니고...
▲ 능선의 등산길이 참 좋다. 소나무향기가...
▲ 한반도 모형을 볼 수 있는 전망대, 비슷하긴 하지만, 별로 닮지는 않은 듯~
▲ 천장봉 정상 인증샷~ 하늘아래 펼쳐진 자연경관이 울창한 노송과 더불어 장관을 이뤄 그 풍광명미의 수려함에 하늘도 감탄하여 숨겨놓은 봉우리
▲ 근처엔 산불이 난 듯하다. 소나무들이 죽어가고 있다.
▲ 삼성봉 정상 인증샷~ 사진으로 볼 때는 정상 표지판이 있었던 것 같은데...
▲ 하산길 신령 참나무~
▲ 시련과 고난의 소나무~
▲ 산막이 마을의 나루터~ 사람들이 줄을지어 많다.
▲ 연꽃바위~
▲ 길가의 코스모스가 참 아름답고 여유를 느끼게 한다.
▲ 인절미 만드는 체험관~
▲ 소머리 모양의 디딜방아~
▲ 옛길에 시를 적어놓은 판자가 전시되어 있다.
▲ 다래능굴 터널~ 근데 다래는 하나도 없다.
▲ 뫼산 바위~
▲ 앉은뱅이 약수~
▲ 옷 벗은 미녀 참나무~ 한 번 만져도 된다는데 민망하다.
▲ 스핑크스바위~
▲ 여우비바위굴~
▲ 호랑이 굴~
▲ 연화담 연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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