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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산대학

[천대359~360] 전남 구례 둥주리봉,오산_20140329

by 산엔달 2014. 3. 30.

이슬비 내린 토욜, 오랜만에 회사 등산동호회와 함께 섬진강 굽어 보이는 전남 구례 둥주리봉(690m)과 사성암으로 유명한 오산(531m) 산행^^
안개가 많아 조망이 맑지는 않았지만, 나름대로의 운치와 아기자기한 소나무길이 넘 멋진 곳이다.^^
코스 : 동해마을~능괭이갈림길~둥주리봉(천대359)~배바위~솔봉고개~선바위전망대~매봉~오산(천대360)~사성암~죽연마을

         12km, 4시간^^

 

 ▲ 둥주리봉 정상 인증샷~

 ▲ 오늘 산행지도~ 지도상 들머리와 날머리는 반대로...

 ▲ 아침 6시반에 출발하여 이곳에 도착하니 거이 10시다. 기사님이 길을 좀 헤메는 관계로 출발시간이 많이 늦어졋다.

 ▲ 종합안내도~ 두개 그룹으로 나누어 산행한다. A그룹은 둥주리봉으로 해서 오산으로... B그룹은 약천사로 해서 바로 솔봉고개로...

▲ 단체사진 촬영~ 안전한 산행을 위하여 화이팅!

 ▲ 동해마을 입구

 ▲ 도로엔 벌써 벚꼿이 만개하였다.

 ▲ 여기가 A그룹이 둥주리봉으로 올라가는 입구다. 5명이 이쪽으로...

 ▲ 초입부터 경사가 장난이 아니다.

 ▲ 1키로쯤 올랐는데, 솔봉이다.

 

 

 

 ▲ 곳곳에 야샹화가 벌써 만발하였다.

 ▲ 산수유꽃

 ▲ 생강나무꽃

 ▲ 바위의 이끼와 진달래가 벌써 많이 피어 있다.

 ▲ 이슬을 머금은 진달래~ 넘 아름답다.

 

 

 ▲ 조망이 있는 곳에서의 섬진강을 바라보며... 안개가 피어오른다.

 

 ▲ 드디어 둥주리봉이다. 정상이라고 비가 조금씩 뿌린다. 막걸리 한 잔하고 가려 했는데, 서둘러 간다. 오산 정상에서 한 잔 하기로...

 ▲ 안개의 움직임이 엄청 빠르다. 몰려왔다가 금방 사라지고...

 

 ▲ 제빨리 인증샷을 남기고...

 ▲ 정자 아래쪽에 이정표가 있다. 오산까지 4.6키로...

 

 ▲ 선바위전망대로 올라가는 나무계단~ 상당히 가파르다.

 ▲ 앞산이 계족산인듯한데...

 ▲ 오산으로 가는 능선이 참 시원하고 좋다. 날씨가 맑았으면 더 좋았을텐데...

 ▲ 지나온 둥주리봉을 향하여

 ▲ 저 뒷봉우리가 솔봉인듯

 

 

 

 

 

 

 ▲ 이름모을 노란꽃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 넘 이뿌다.

 

 

 ▲ 진달래가 비에 젖어 더욱 선명하다.

 

 ▲ 250미터를 아래로 내려갔다 와야한다.

 ▲ 선바위전망대인데 선바위가 보이지 않는다. 왜 이곳에 전망대를...

 ▲ 이게 선바위가 아닌데...

 

 ▲ 다시 조금 올라와서 다른 길로 내려간다.

 

 ▲ 구름에 가린 선바위가 멋지다.

 ▲ 다른 사람들이 찍은 선바위~ 어디에서 찍었을까~~~바위위에 자라는 소나무의 생명력이 경이롭다.^^

 

 

 

 

 ▲ 이곳에서 막걸리 한 잔하고...비 방울이 점점 굵어져서 빨리 하산을 서두른다.

 ▲ 오산 정상 인증샷~ 오산은 바위가 거북이 등껍질처럼 생겨서 명명된 이름이다.

 ▲ 오산에서 사성암으로 내려오면 도선굴이 보인다. 사람들이 충분히 지나다닐 수 있을 정도로 넓다.

 ▲ 산왕전, 왼쪽에 도선굴로 들어가는 입구다.

 

 

 

 ▲ 산왕전에서 돌아나오면 소원바위가 있다.

 

 

 

 

 

 

 

 

 

 

 

 ▲ 사성암~ 사성암은 백제 성왕 22년 (서기544년) 연기조사가 처음 건립하였다고 전해지고 있다. 『사성암사적 四聖庵史蹟』에 4명의 고승, 즉 원효(元曉), 도선국사(道詵國師), 진각(眞覺), 의상(義湘)이 수도하였다고 하여 사성암이라 부르고 있다. 원효바위라는 좌선대가 있는데, 원효대사가 좌선하던 자리이다. 구례 사성암 마애여래입상(求禮四聖庵磨崖如來立像)(전남유형문화재 제220호)은 법당인 약사전에 모셔져 있는데, 원효대사가 선정에 들어 손톱으로 그렸다는 불가사의한 전설이자 자랑이다. 약 25m의 기암절벽에 음각으로 새겨졌으며 왼손에는 애민중생을 위해 약사발을 들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약사전의 건축양식은 금강산 보덕암의 모습과 흡사하다. 그런데 마애 여래입상은 고려시대 작품이라는 것이 정설이다.

 

 

 ▲ 너덜겅돌탑~ 이곳에서 B그룹 일행을 만났다.

▲ 하산도중에 섬진강을...

▲ 구례읍 들판...

 ▲ 죽연마을로 가는 도로길

 

 

 ▲ 부처님의 인자한 미소~

 

 

 

 

 ▲ 죽연마을 버스 승차장~ 이곳에서 사성암까지 가는 버스가 있다. 왕복 3,400원이다.

 ▲ 뒷풀이로 구례의 맛집인 소내장탕 전문집이란다.

▲ 시장이 반찬인지 넘 맛있게 먹었다. 1인분 7,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