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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산대학

[천대364~366] 경기 가평 뾰루봉,화야산,고동산_20140419

by 산엔달 2014. 4. 20.

가슴 답답한 토요일, 집에 있잖니 열불만 터진다. 온 국민이 아니 전세계가 온통 진도 앞바다을 주목하고 실종자들이 무사히 돌아오길 간절히 기도하며 유가족들의 슬픔을 함께 나누려 맘을 함께 나누고 있다. 꼼짝하지 말고 집에서 근신해야 함이 마땅하지만, 답답한 가슴을 붙들고 있을 자신이 없어 배낭을 꾸려 나선다. 얼마전에 가 볼려고 봐 두었던 경기 가평으로...

 

* 코스 : 뾰루봉식당(09:40출발)~뾰루봉(710m,천대364)~화야산(755m,천대365)~고동산(600m,천대366)~삼회2리마을회관(고동산쉼터,15:40)

           14.5km, 6시간 종주^^

* 누구랑 : 나홀로

 

 ▲ 고동산 정상 인증샷~

 ▲ 산행 지도

 

 ▲ 아침 7시 10분경 집에서 출발, 7시반 KTX로 용산역에 도착(08:05)하여 ITX 청춘열차(08:30)로 청평역에 도착(09:20)

 ▲ 청평역에서 택시 타고 뾰루봉 출발지점인 뾰루봉 식당에 도착하니 9시30분, 간단히 준비하고...

 

 ▲ 뾰루봉 안내도

 

 ▲ 산행 들머리

 ▲ 뾰루봉 정상까지 2.1kmrk 아닌 3km는 훨씬 넘는 듯~

 

 ▲ 줄딸기꽃(덩굴딸기꽃) : 존중, 애정이 꽃말이다.

 ▲ 오르는 길목 구석구석에 피나물(노랑매미꽃)이 즐비하다. 꽃말이 '우둔'이라고도 하고, '봄나비'라고도 한다. 줄기를 자르면 붉은 진액이 나온다 하여 '피나물'이라고...

 

 

 

 ▲ 개별꽃 : 꽃말은 '귀여움' 꽃이 조그만한 것이 정말 귀엽다.

 ▲ 산하나를 올라 능선에 오르니 앞에 보이는 봉우리가 뾰루봉인 듯~

 ▲ 연초록의 새파란 풀잎이 넘 이뿌다.

 

▲ 매화말발도리 : 꽃이 매화를 닮고 열매가 말의 발굽 모양을 닮았다 하여...꽃말은 '애교'

 ▲ 희얀한 소나무가 비스듬히 누워있다. 뾰루봉 가는 길이 바위가 가파른 골산줄기가 장난이 아니다.

 

 ▲ 북한강 자락이 보이는 조망터에서...

 ▲ 등산길에 진달래가 한창이다.

 

 

 

 

 ▲ 뾰루봉 정상 부근

 ▲ 정사이 뾰족하다고 뾰루봉인가~ 왜 뾰루봉이라고 하는지 찾아봐도 잘 모르겠다.

 ▲ 등산객이 한사람도 안보인다. 삼각대 셀카로 인증샷~

 

 ▲ 연초록의 산줄기와 청평마을이 한눈에 들어온다. 넘 멋지다.

 ▲ 뾰루봉에서 파노라마를... 앞에 보이는 산이 호명산인 듯하다.

 ▲ 정상의 뾰족한 바위 위에 페인트로 뾰족봉이라 적어놨다.

 

 ▲ 앞에 보이는 저 멀리 있는 산이 오늘 가야 할 화야산 인듯...

 

 

 ▲ 뾰루봉에서 화야산까지 거이 5km다.

 ▲ 능선에 난쟁이붓꽃이 자주 보인다. 꽃말 : 존경, 기별, 신비한 사람, 좋은 소식

 

 ▲ 꼬깔제비꽃 : '겸손'이 꽃말이다.

 

 

 ▲ 화야산 정상 아래 있는 현호색 군락지~

 

 ▲ 개별꽃도 많다.

현호색 꽃말은 '비밀, 보물주머니'

 

 ▲ 드뎌 화야산 정상 인증샷~ 여긴 등산객들이 좀 있다.

 

 ▲ 고동산 인데... 3.5km나 가야한다.

 ▲ 지나온 뾰루봉 방향인데 잘 안 보인다.

 ▲ 금붓꾳 : 꽃말 '기쁜소식'

 

 

 

 ▲ 구멍난 나무에서 자라는 개별꽃~ 멋지다.

 

 

 ▲ 즐비한 진달래도 근접 촬영을 함 해보고... 진달래 꽃말은 '절제, 첫사랑, 사랑의 기쁨'

 ▲ 양지꽃 : 사랑스러움, 화사함이 꽃말이다.

 

 ▲ 고동산 정상 부근~ 방목하는 염소가 있다.

 ▲ 맞은편 보이는 곳이 대성리인가~

 ▲ 햇볕이 없어 깨끗하지 않지만 그런대로 조망이 괜찮다.

 

 

 

 

 ▲ 고동산 정상 인증샷~

 

 ▲ 정상 약간 아래에 있는 또 다른 정상석~ 누가 아래로 떨어트렸나 보다 왜?

 

 

 

 ▲ 연두색 나뭇잎이 넘 좋다.

 

 ▲ 가파른 하산길을 다 내려와서 팬션들이 많은 곳에서 노란 민들래... 꽃말은 '행복, 감사'

 ▲ 민들래 홀씨되어...

 ▲ 애기똥풀 : 꽃말 '엄마의 사랑과 정성'

 ▲ 조팝나무 : 꽃말'노련하다'

 

 

 ▲ 큰 길이 있는 삼회2리 마을회관

 

 

▲ 땀에 젖은 옷을 갈아 입어려고 하는데 택시 한 대가 온다. 서울 택시다. 그렇지 않아도 택시를 부를 참이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