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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정맥 종주/한북정맥[完]

한북정맥 제2구간 광덕고개~오뚜기고개(천대444~450)_20141003

by 산엔달 2014. 10. 4.

지난 8월 여름휴가시 시작하고 오늘에야 2구간 산행이다. 이 구간은 한북정맥에서 가장 운치있는 구간이며, 최고봉인 국망봉이 있다.

교통편이 불편하여 쉽게 올 수 있는 곳이 아니라 큰 마음을 먹어야 한다.

이번에도 생쑈를 한다. 시간 계산 착오로 서울행 KTX 첫 차를 타고 서울역에 도착하니 7시5분,

동서울에서 7시반 다목리행 버스를 타야하는데, 도저히 시간 계산이 안 나온다.

할 수 없이 택시를 타고 기사님께 부탁을 하니 최선을 다해 보겠단다. 연휴 첫날이라 그런지 이른 아침부터 교통량이 많다.

마음 조리며 동서울터미널에 도착하니 7시28분, 미리 예매해 놓은 티켓을 자동발매기로 발권하는데는 5초~

강원 화천 다목리행 버스 승강장은 가장 먼 곳인 끝에 있다. 숨도 쉬지 않고 달려가니 버스가 벌써 슬슬 꽁무니를 빼고 있다.

겨우 붙잡아 올라타니 버스는 이미 만차다. 예약석임에도 불구하고 내가 늦게 오자 다른 승객에게 이미 자리를 배정했다고...

2시간여를 입석으로 가야한단다. 그래도 할 수 없이 타고 있으니 기사님께서 고맙게도 방석을 하나 주시며 자리에 앉으라는...

넘 고맙다. 졸지도 못하고 1시간 정도를 가니 엉덩이에 쥐가 난다....

이렇게 광덕고개에 도착하니 9시반이다. 간단히 준비운동과 스틱을 정리하고 출발한다.

 

* 산행일시 : 2014.10.03 하늘이 열린 날, 흐리다 오후부터 갬, 오전엔 매우 쌀쌀함

* 누 구 랑 : 나홀로, 오후엔 국망봉에서 만난 포천에서 오셨다는 어떤 분

* 코     스 : 광덕고개 ~ 백운산(903m) ~ 삼각봉(918m, 천대444) ~ 도마치봉(925m, 천대445) ~ 도마봉(883m, 천대446) ~

                도마치고개 ~ 신로령 ~ 국망봉(1,168m, 천대447) ~ 견치봉(개이빨산, 1,102m, 천대448) ~ 민둥산(1,009m, 천대449) ~

                도성고개 ~ 강씨봉(830m, 천대450) ~ 오뚜기고개(강씨봉고개) 25.3km, 9시간 종주^^   

 

▲ 한북정맥의 최고공 국망봉 정상 인증샷~

▲ 2구간 등산 지도

▲ 광덕고개 버스에서 내리는 곳~ 간단히 몸을 풀고...

▲ 광덕고개

 

▲ 광덕고개 휴게소의 상점가

▲ 등산로 입구

▲ 언덕을 올라서니 등산 안내도가 있다

▲ 백운산까지는 3.1키로

▲ 아침 이슬이 많고 제범 쌀쌀한 날씨다.

▲ 단풍이 서서히 물들고 있고...

 

 

 

▲ 중간중간 간혹 이렇게 단풍이 물들고 있다.

 

 

 

 

▲ 백운산 정상~ 이곳은 100대명산으로 몇 년전에 아내랑 함께 왔었던 곳

 

▲ 투구꽃이 아직...

 

▲ 삼각봉 정상

 

 

 

 

 

 

▲ 도마치봉 정상

 

▲ 도마봉에서 본 도마치봉~

▲ 도마봉 정상

▲ 국망봉으로 가는 방향

 

▲ 도마치봉

 

▲ 도마봉에서 본 국망봉 방향 계곡

▲ 국망봉이 보이고...

▲ 명지산 방향

 

 

 

▲ 쑥부쟁이

 

 

▲ 참취

▲ 도마치봉과 도마봉이 보인다

 

▲ 백운산 방향

 

 

 

 

▲ 국망봉 방향

 

▲ 신로령이 있는 신로봉(?)

▲ 이동 마을

 

▲ 싸리나무가 파란하늘에 더욱 빛난다

 

▲ 멀리 광덕산까지 보인다.

 

 

 

▲ 이제 국망봉이 보인다.

▲ 단풍이 넘 곱고 멋지다

 

 

 

 

 

 

 

 

 

▲ 국망봉 정상

 

 

 

▲ 멀리 구름속에 화악산이 보인다.

 

 

 

 

 

 

▲ 견치봉 일명 개이빨산이다.

 

 

 

▲ 국망산이 보인다.

▲ 민둥산 정상

 

 

 

 

 

 

▲ 갈대가 벌써...

 

 

 

▲ 드뎌 오늘의 목적지 도성고개~ 근데 포천쪽으로 내려가는 길을 아무리 찾아도 없다. 그래서 강씨봉으로 가기로...

 

 

 

▲ 강씨봉 올라가는 길~

▲ 강씨봉 정상

 

▲ 일동 방향

 

 

 

 

▲ 저 멀리 국망봉이 보이고... 지금까지 걸어 온 능선~

▲ 가운데 멀리 보이는 산이 경기 최고봉 화악산이다.

 

 

 

▲ 명지산과 귀목봉이 조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