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정맥 제12구간 아화고개~당고개(천대494~495)_20150228

열두번째 구간은 경북 경주시 서면 아화리에 있는 아화고개에서 경북 영천시 북안면 당리와 경주시 건천읍 송선리의 경계에 있는 고개인 당고개 구간이다. 내일 마라톤대회가 있어 좀 부담스럽긴 하지만, 그렇게 힘들지 않는 구간이라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한다.

 

* 산행일시 : 2015. 02. 28(05:00~11:00), 약간 흐린 날씨로 산행엔 최적의 날씨

* 산행거리 : 19.5km

* 누 구  랑 : 천토산 낙동정맥팀 26명

* 코      스 : 아화고개 ~ 사룡산 갈림길 ~ 사룡산(685m, 천대494) ~ 사룡산 갈림길 ~ 생식마을 ~ 청천봉(751m, 천대495) ~

                 독고불재 ~ 오리재 ~ 당고개  

 

▲ 사룡산 정상 인증샷~

경북 영천시의 남서쪽에 위치한 북안면 당리, 경주시 산내면 우라리, 청도군 운문면 마일리에 걸쳐 있는 산이다(고도 : 677m). 옛날 용 네 마리가 승천한 산이라서 사룡산으로 불렀다. 태백산맥의 끝자락에 위치한 산지로서 고도가 높지 않아 산지 곳곳에 넓은 밭이 개간되어 있다. 삼국시대에는 서쪽의 구룡산(675m)과 더불어 군사적 요충지였다. 신라시대 병사들이 이 산을 거점으로 삼아 적을 물리쳤다고 하여 일명 전방산(戰防山)이라고도 한다. 또한 '전배이'라고도 불리기도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사룡산[四龍山, Saryongsan] (한국지명유래집 경상편 지명, 2011.12, 국토지리정보원)

▲ 12구간 코스도

 

▲ 천안에서 1:30분에 출발하여 이곳 평사휴게소에서 야식을 하며 잠시 쉬어간다.

 

▲ 아화고개에서 05시에 출발~

▲ 사룡산을 오르기전 약6키로는 평지로 힘들지 않게 그저 먹는 거리다.

 

▲ 사룡산을 오르는 길에 멋진 소나무

▲ 처음으로 확 터인 전망바위가 있는 곳이다. 앞의 길은 경부고속철도길이다.

 

▲ 마침 KTX가 지나간다.

 

▲ 날씨가 흐려 해가 구름 한참위에 솟아오른다.

▲ 그래도 멋지다.

 

 

▲ 사룡산 갈림길~ 여기서 사룡산까지는 0.6KM

 

 

▲ 사룡산 정상~ 정상석이 3개나 있다.

▲ 선두조 단체사진~

▲ 생식마을에 있는 소 조각상

 

 

 

 

 

▲ 기원정사 입구~ 개소리만 요란하다.

 

▲ 8시경 아침식사 중~

▲ 청천봉에 있는 산물감시 초소~

▲ 청천봉 인증샷~

 

▲ 651봉을 오르는 길도 한참 오르막이다. 이제 오늘코스의 힘든 오르막은 끝인 듯~

▲ 마지막 봉우리

▲ 당고개에 도착하니 멋진 달성서시 묘지 안내석이 있다.

 

▲ 당고개는 옛날 기도의 당(堂)이 이곳에 있었다 하여 '당고개'’라 불렸다고 하며, 또한 이 고개를 넘을 때 땀이 많이 난다고 하여 '땅고개'라고도 불린단다.

 

▲ 경주와 영천의 경계지점이란다.

▲ 당고개에서 선두조 기념사진

 

▲ 노란 우리 버스가 보인다.

 

▲ 단석산 올라가는 입구다

 

 

 

 

▲ 당고개 근처에 있는 뒷풀이 식당~

▲ 오늘 메뉴는 오리백숙이다.

▲ 낼 마라톤 때문에 술도 못 마시고... 아니 덕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