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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산대학

[천대531~533] 충북 충주 천등산,인등산,지등산_20150621

by 산엔달 2015. 6. 22.

반가운 비가 내리는 토요일은 아침 일찍 용곡공원에서 달리기 연습을 하고,

일요일은 아들과 함께 충북 충주에 있는 천(天),지(地),인(人) 3재(三才)의 삼등산인

천등산(807m), 인등산(666m), 지등산(535m)을 다녀왔다.


『정감록(錄)』에 따르면 천등산·인등산·지등산의 흐름이 태극무늬를 이룬다고 하여 삼등산이라고...

옛부터 명당으로 알려진 삼등산을 모두 오르면 한가지 소원이 이루어 진다는 전설이 전해진다는데 좋은 일이 있을련지... 


세개의 산을 잇는 종주산행을 하고 싶었지만,

많은 사람들이 다니는 산행길이 아닌 것 같아 또 아들과 함께하는 관계로 각각 최단코스를 오르기로 한다.

 

* 산행일시 : 2015. 06. 21 맑은 날씨지만 바람이 없고 무더운 날씨

* 산행거리 : 14.5km, 약 6시간

* 누 구 랑 : 아들

* 코     스 : 다릿재 ~ 천등산 ~ 다릿재 4.9km, 2시간 19분

                도덕마을 ~ 인등산 ~ 도덕마을 6.5km, 2시간 30분

                건지마을 ~ 지등산 ~ 건지마을 2.9km, 1시간 14분

 

▲ 천등산은 봉우리가 하늘을 찌를 듯이 높이 솟아 있다 하여 천등산이라 한다.

▲ 등산지도~ 삼등산 연계 종주가 제격인데...

▲ 6시20분쯤 집에서 출발하여 천등산 근처 어떤 식당에서 소머리국밥으로 아침을 먹고...

▲ 천등산 출발지점인 다릿재~

충청북도 충주시 산척면 송강리와 제천시 백운면 원월리를 연결하는 고개~ 다락처럼 높고 다래나무가 많다고 하여 다락재로도 불린다.

국도 38호선이 지나는 고개로, 충주에서 제천으로 가려면 다릿재를 넘어 시랑산 북쪽에 있는 박달재를 넘어가야 한다. 지금은 다릿재터널이 완공되어 차량 통행이 드물다.

 

▲ 다릿재에서 조금만 내려오면 천등산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나온다.

▲ 여기에 차를 세워두고 임도를 걸어서...

 

 

▲ 1.1km를 걸어오면 산을 오르는 입구가 있는 곳이다. 제단도 있고...

 

▲ 이런 계단을 오른다.

▲ 이런 나무계단도 있고...

 

 

▲ 여기가 소봉인듯~

 

 

 

 

 

▲ 가파른 길이 계속이어지지만 등산로는 비교적 잘 정리되어 있다.

 

 

 

▲ 정상에서 본 충주 송강리 방면~

▲ 정상 인증샷~

 

▲ 정상 부근에서 시원한 수박을 먹고...

 

 

▲ 천등산에서 원점회귀하여 인등산을 오르기 위해 명서리 도덕마을로 이동~ 여기에 주차하고...

▲ 숲이 우거지고 사람들이 자주 왕래하지 않아 길이 잘 보이지 않는 등산로를 한참을 오르니 이런 이정표를 첨 만난다.

 

▲ 1시간반 정도를 오르니 드뎌 인등산 정상이다.

 

▲ 삼각대를 이용 인증샷을 남기고...

 

 

 

 

▲ 마지막 지등산을 오르기 위해 지등산 아래 식당에서 송어횟무침을 점심으로 먹고...

 

▲ 지등산을 오르기 위해 건지마을에 도착하니 충주호에서 흘러나오는 천이 보인다.

 

▲ 건지마을 회관을 지나 마을 가운데로 올라간다.

 

 

▲ 사과밭엔 사과가 한참 익어가고 있다.

 

 

▲ 건지마을 사과 과수원

 

▲ 고개를 올라오니 건너편엔 넓은 밤나무 단지가 있다. 멀리 인증산과 천등산이 보인다.

▲ 밤나무 향기가 가득~~~

 

 

 

▲ 신기한 바위도...

▲ 지등산 정상에서 바라본 충주댐이 있는 충주호가 한눈에 조망된다.

▲ 정상

 

 

▲ 지등산 정상에서 바라본 남한강~

▲ 인등산과 그 뒤 뾰족한 봉우리가 천등산

 

 

 

 

 

 

 

 

▲ 하산길 마을의 앵두

 

▲ 탐스럽게 익은 살구~

 

 ▲ 남한강 건너편의 계명산~

 

 

[오늘 산행에서 만난 야생화]

▲ 털중나리~

 

 

▲ 까치수염~

 

 

 

 

▲ 먹음직 스런 산딸기~

 

 

 

 

 

 

▲ 개다래나무

▲ 개다래꽃

 

 

 

 

 

 

▲ 종덩굴

 

▲ 산수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