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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산대학

설악산 천불동계곡_20150606

by 산엔달 2015. 6. 9.

한여름 같이 더운 6월 첫 주말~ 고딩친구 봄 산행으로 무박2일 설악산 대청봉~천불동 계곡 산행을 다녀왔다.

친구들이 설악산은 처음이자 버킷리스트 중의 하나라는 대청봉을 힘들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완주해 주어 넘 고맙고

또 함께하여 즐거운 시간이었다. 2015년 6월 6일 현충일, 친구들에게 의미있는 아름다운 추억으로 기억되길 바란다.^^

 

* 산행일시 : 2015. 06. 06(03:05~15:35), 구름이 약간 있긴 했으나, 점차 맑아 짐

* 산행거리 : 17.0km, 12시간 30분 소요

* 누 구 랑 : 진섭, 명일, 낙홍, 우현

* 코     스 : 오색 ~ 대청봉(1,708m) ~ 중청대피소 ~ 희운각대피소 ~ 천불동계곡 ~ 비선대 ~ 신흥사 ~ 설악동소공원

 

▲ 친구들과 기념에 남을 대청봉 정상 인증샷~

▲ 산행지도

▲ 새벽2시까지 오색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대구에서 출발한 친구들은 1시쯤 도착하여 차안에서 잠시 눈을 붙이고, 안산에서 출발한 우리도 2시쯤 도착하여 시간이 좀 남기에 차안에서 잠깐 눈을 붙인다. 3시쯤 간단히 몸을 풀고 무사완주를 다짐하며 출발점에서 기념샷

▲ 시작하자마자 가파른 길을 서서히 오르고...

▲ 해발 1,110m 지점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여 막걸리로 목을 축인다.

▲ 친구 우현이가 다리가 많이 불편하단다. 파스도 붙이고, 약도 먹고 했는데...

▲ 이제 앞 능선의 점봉산도 조망이 된다.

 

 

▲ 우현이가 넘 힘들어 한다. 정상까지 갈 수 있을지 걱정이다. 정상을 1.5km를 남겨놓고 도저히 못가겠다고 한다. 이제 힘든 구간은 모두 올라왔다며 정상까지는 가자고 설득한다. 거이 기어가는 속도로 오른다.

 

 

▲ 점봉산이 한눈에 들어온다

 

▲ 흘림골쪽엔 운해가 장관이다

 

▲ 정상이 다 와가는 부근에 이런 멋진 소나무가있다

 

▲ 드뎌 정상이 보인다. 5km거리를 거이 5시간 걸려 겨우 올랐다

 

▲ 중청 방향

▲ 정상엔 인증샷을 찍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 2주만에 또 대청봉에 올랐다.

▲ 공룡능선을 언제봐도 멋지다

 

▲ 화채능선 방향

▲ 정상에서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간단히 아침을 먹고, 우현이는 더 이상 산행이 어려워 오색으로 내려가기로...우리는 공룡능선을 배경으로...

 

 

▲ 천불동 계속 방향

 

 

▲ 용아장성 방향

▲ 2주전에 찾았던 용아장성을 당겨보고...

▲ 희운간 대피소로 냐ㅐ려가면서..

 

▲ 공룡능선을 좀 더 가까이에서..

 

 

 

 

 

 

▲ 희운각대피소가 바로 눈아래에...

 

▲ 희운각대피소~ 대청봉에 오를 때만 해도 생생하던 명일이과 진섭이가 다리가 많이 아프단다. 걱정이다. 아직까지 가야할 길이 아득한데...

 

▲ 무너미고개~ 미련없이 천불동 계곡으로~

 

▲ 바위 윗 부분이 예술이다

 

 

 

 

 

 

▲ 계곡의 물은 가물어 시원찮다.

 

 

 

 

▲ 물이 많지 않은 폭포가 왠지 쓸쓸해 보인다. 

 

 

 

 

▲ 천당폭포 전경~

 

 

 

▲ 수량이 많지 않은 폭포는 솔직히 천당에 온 것 같은 느낌이 아니다.

 

 

 

 

 

 

▲ 양폭대피소

 

 

 

 

▲ 멋진 바위골은 계속 이어지고...

 

▲ 벽돌로 쌓은 듯한 바위~

 

▲ 절세가경 계곡이다. 단풍드는 가을도 멋지겠지만 녹색의 골짜기도 넘 멋지다.

▲ 가물어 물이 거이 흐르지 않는 계곡물~ 물이 적지만 투명하기는 유리와 같다.

 

 

 

 

 

 

 

 

 

 

 

 

 

 

 

▲ 다람쥐가 사람들이 앉아서 쉬고 있으면 이렇게 모여든다. 과자를 얻어 먹는게 자연스럽다.

 

 

 

 

 

 

▲ 귀면암

 

 

 

 

 

 

 

▲ 비선대 암벽등반을 하는 사람들이 보인다.

 

 

 

▲ 원래는 금강굴을 다녀오기로 하였는데 넘 힘들어해서 그냥 내려가기로...

 

 

 

▲ 비선대

 

 

 

 

 

 

 

 

 

 

▲ 비선대 휴게소에서 막걸리 한 잔으로 피로를 잊어본다. 고생했다 친구야~

 

 

 

 

 

 

▲ 설악산 명물 뽀뽀바위~

 

 

 

 

 

▲ 권금성으로 오르는 케이불카가 보인다

▲ 신흥사를 바로 직진하여 대형 불상에서 부처님께 인사드리고...

 

 

 

▲ 주변 음식점을 모두 없앤다고 했는데 여긴 아직 영업을 한다.

 

 

▲ 입구가 가까워 지자 여긴 많이 바뀐 듯하다. 전에는 텅비어 있었는데...

 

 

 

 

 

 

▲ 이런 일주문도 새로 생겼다.

 

 

▲ 다소 시간이 많이 소요되긴 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완주해 준 친구들이 고맙다.

▲ 일이 있어 함께 산행을 하지 못한 친구들을 만나 늦은 점심으로 순두부찌게를...

▲ 하루밤을 묵을 한화리조트

▲ 콘도에서 바라 본 울산바위~

▲ 콘도에서 씻고 잠시 휴식을 취하는 동안 산행을 함께 하지 못한 친구들은 비룡폭포를 다녀오고... 저녁은 냉면집에서 수육과 냉면으로...

▲ 다음 날 아침 식사는 콘도 근처 순두부마을에 있는 재래식할머니 순두부 집에서...

▲ 식사는 황태국으로...

▲ 순두부마을에서 본 울산바위~

 ▲ 물참대

 

▲ 두루미꽃

 

 

 

 

▲ 세잎종덩굴

 

 

 

▲ 요강나물

 

 

 

 

 

▲ 눈개승마

 

 

 

 

▲ 네잎갈퀴나물

 

 

 

 

▲ 정향나무

 

 

 

 

 

 

▲ 붉은 인가목

 

▲ 붉은 병꽃

 

 

 

 

▲ 철쭉

 

 

 

▲ 구상나무 새순

 ▲ 눈잣나무

▲ 함박꽃(산목련)

 

 

 

 

 

 

 ▲ 금마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