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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정맥 종주/낙동정맥[完]

낙동정맥 제18구간 개금고개~몰운대(천대559~560)_20150822

by 산엔달 2015. 8. 23.

시작이 있으니 끝도 있네요~

비가오나 눈이오나 더우나 추우나 매월 4주 금요일밤이면 어김없이 배냥을 꾸려 떠났던 낙동정맥길~

작년 3월 22일 강원도 삼척 삼수령에서 시작한 410km, 약 천리가 넘는 길을 이번 18구간을 마지막으로 완주하였습니다.

눈이 내린 후라 쌓인 눈을 러셀하며 힘겹게 1구간(삼수령~석개재)을 종주했던 기억이 어저께 같은데,

18개월의 시간이 이렇게 흘려 오늘 비로소 완주하게 되었습니다.

스스로 뿌듯함도 느끼고 묘한 성취감도 있지만, 그 무엇보다 언제나 함께하며 서로에게 힘이 되어준 천안토요산악회 정맥종주팀 산우님들과

매번 늦은 밤 따뜻한 도시락과 과일을 챙겨준 아내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끝은 또 다른 시작~ 담주 낙남정맥을 시작으로 1대간 9정맥 완주하는 그날까지 화이팅입니다.^^

 

* 산행일시 : 2015. 08. 22(05:09~13:00) 약간 흐리고 구름이 많음. 비방울도 가끔 떨어지고...

* 산행거리 : 22.8km, 7시간 46분 소요

* 누 구  랑 : 천토산 낙동정맥팀 30명

* 코      스 : 개금고개 ~ 엄광산(504m, 천대559) ~ 구덕산(565m, 천대560) ~ 시악산 ~ 대티고개 ~ 우정탑 ~ 감천고개 ~ 봉화산 ~ 아미산 ~ 몰운대

 

▲ 몰운대 바닷가에서 낙동정맥 410km 대장정을 마감하다

▲ 마지막 18구간 등산지도

▲ 등산고도

▲ 개금역

▲ 천안에서 1시쯤 출발하여 청도휴게소에서 30분간 야식후 이곳 개금역에 도착하니 5시, 준비후 출발한다.

▲ 부산 백병원을 우회하여 계속 언덕을 오른다.

▲ 엄광산을 오르는 길에 시내를... 오르막이 장난 아니다.

 

 

▲ 후미가 오기를 잠깐 기다렸다 다시 오른다

▲ 정상을 오르는 오르막이 상당하다. 땀이 비오 듯 하여 오른 정상엔 이런 돌탑이 있다

 

▲ 새벽의 부산시내는 넘 고요하다

▲ 능선을 타고 엄광산 정상으로 향한다

▲ 산책길을 잘 정비해 놓았다

 

 

▲ 드뎌 엄광산 정상이다.

부산광역시서구 동대신동 북쪽에 있는 산이다(고도 : 505m). 부산진구 개금동과 동구 좌천동의 경계를 이룬다. 금정산지의 주능선에 있는 산으로 전형적인 노년산지이다. 『동래부지』(1740)에 보면, "엄광산은 부() 남방 30리에 있으며 위에 구봉이 있고 아래에 두모진이 있다."라고 기록하고 있다. 이 산은 북쪽으로 백양산과 마주하며, 남쪽으로는 구덕산과 이어지고 한때 고원견산()으로 불렀다. 우리의 옛 사료에는 이 지명에 대한 기록은 보이지 않고, 엄광산 지명이 수록되어 있다. 고원견산의 의미는 멀리까지 바라볼 수 있다는 의미에서 붙여진 지명으로 일제강점기에 생겨난 지명으로 보인다. 1995년 우리지명 바로 찾기운동에 따라 엄광산으로 지명을 고쳐 부르게 되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엄광산 [嚴光山, Eomgwangsan] (한국지명유래집 경상편 지명, 2011. 12., 국토지리정보원)

▲ 종주 플랭카드로 인증샷을...

▲ 가야할 고덕산

▲ 부산 앞바다가 보인다.

 

 

 

▲ 엄광산 정상석이 있는 정자

▲ 고덕산으로 가는 도중에 이런 나무가~

 

 

▲ 넓은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다.

▲ 엄광산을 내려와 구덕산으로 이어지는 마을길로 내려서고 있다

▲ 앞의 도로를 직진하고...

 

▲ 동네 상점명을 이렇게 꾸며놓았다. 멋지다

 

 

▲ 여기가 꽃마을이라네요~

 

 

 

▲ 후미를 위해 락카로 길 안내를...

 

 

 

▲ 도로가에 이런 싯구를 붙혀 놓았다.

 

 

 

 

 

▲ 드뎌 구덕산 정상에 올라 부산시내를 바라보면서...

 

▲ 구름에 가려진 햇살이 붉은 빛을 내고 있다

 

 

 

 

 

 

 

 

 

 

▲ 구덕산 정상에 있는 군사시설...

 

▲ 부산 시내를 배경으로

 

 

 

▲ 철책을 돌아 정상석이 있는 곳으로

▲ 구덕운동장을 당겨보고...

 

 

 

▲ 구덕산 정상~

높이는 565m이다. 사병산() 또는 구덕산()으로 부르기도 한다. 구덕산은 태백산맥의 지맥인 금정산맥의 남쪽 부분에 속한다. 금정산맥은 북쪽으로부터 금정산(, 802m)·상학봉(, 638m)·백양산(, 642m)·구덕산·천마산(, 325m)을 거쳐 다대포()의 몰운대()로 이어진다.

 

▲ 기상 관측소

 

▲ 계요등

 

 

 

 

 

 

 

 

 

 

 

▲ 패랭이

 

 

 

 

 

 

 

▲ 닭의장풀

▲ 며느리밑싯개

 

 

▲ 패랭이

 

▲ 박씨묘

 

▲ 미국자리공

 

 

▲ 여우팥

 

▲ 대티고개

 

 

▲ 나팔꽃

 

 

▲ 붉은강낭콩

 

▲ 도라지꽃

▲ 닭의장풀

▲ 강아지풀

 

▲ 호박꽃

▲ 땅콩꽃

 

▲ 여뀌

▲ 털별꽃아재비

 

▲ 고구마꽃

 

▲ 조밥나물

▲ 며느리밑싯개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 등골나물

▲ 조밥나물

 

▲ 닭의장풀과 며느리밑싯개

 

▲ 우정탑

▲ 붓꽃

 

▲ 약수터에서 시원한 물을 한바가지 하고...

▲ 박주가리

 

 

▲ 솔패랭이

 

▲ 칡꽃

 

▲ 잠림고개

 

▲ 꽃대강나무

 

▲ 주홍서나물

 

▲ 가구대단지를 지나고

▲ 아미산 입구

 

▲ 아미산 서림사

▲ 며느리밥풀

 

▲ 아미산 정상 봉수대

 

 

 

 

▲ 무릇

▲ 봉수대 아래에서 잠깐 휴식을... 배낭털이를 한다

 

 

 

 

 

▲ 몰운대 방향 이정표가 보인다

 

 

 

▲ 낙동정맥 완주자들이 올린 몰운대 사진이 이곳에서...

▲ 인증샷을 남기고

 

 

▲ 몰운대 바닷가로 올라간다

▲ 소나무길이 시원하다

 

 

 

▲ 호탕한 바람과 파도 천리요 만리

   하늘가 몰운대는 흰구름에 묻혔네

   새벽바다 돋는 해는 붉은 수레바퀴

   언제나 학을 타고 신선이 온다

▲ 다대포객사

 

▲ 이 길도 갈맷길이다

▲ 몰운대 앞바다

 

 

 

 

▲ 몰운대 바닷가에서 종주 인증샷을...

▲ 선두조 단체사진

 

 

 

 

 

 

▲ 바닷가로 내려가 본다

 

 

▲ 자갈마당

 

 

 

 

▲ 다대포해수욕장 주차장에서 단체사진

▲ 다대포 해수욕장

 

▲ 뒷풀이 장소 바닷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