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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산대학

덕유산 눈꽃산행_20151219

by 산엔달 2015. 12. 22.

눈꽃은 역시 명불허전 덕유산 눈꽃이다.

약 10여년전 2006년 3월, 친구들과 함께한 덕유산 눈꽃산행에 반하여 그 이후 몇차레 덕유산을 찾았지만, 만족스러운 눈꽃을 만나지 못했었다.

이번에도 사실 큰 기대는 하지 않고 천토산 정기산행이라 모처럼 함께하고자 신청을 하였다.

그런데 3일전 폭설로 인하여 덕유산에서 1명 사망, 3명 부상이라는 큰 사고가 있어 덕유산 모든 코스가 통제되었다는 비보가 전해졌다.

운영진에서는 장소를 변경해야 할지 고민하다 다행히 산행 전날 통제가 해제되어 장소는 변경하지 않고 코스만 단축하여 진행하기로 했다.

원래 계획은 삿갓재대피소까지 가서 황점마을로 하산하는 코스였는데, 가운데 동엽령에서 안성지원센터로 하산하는 것으로 변경했다.

이번 폭설로 눈이 30cm 또는 60cm 쌓였다는 소문도 있고, 추울 것을 예상하여 코스도 단축하고 준비도 단단히 하였는데,

실제로는 바람도 없고 봄날 같이 따뜻하고 하늘 또한 청명하게 맑아 정말 환상적인 눈꽃산행을 즐겼다.

두고두고 기억에 남을 눈꽃구경에 맘껏 여유를 부리며 즐기는 행복한 산행이었다.

 

* 산행일시 : 2015. 12. 19 (09:07~13:52) 맑고 포근한 날씨

* 산행거리 : 13.1km, 4시간 45분

* 누 구  랑 : 천토산 정기산행 41명

* 코      스 : 무주리조트 ~ 설천봉 ~ 향정봉 ~ 대피소 ~ 중봉 ~ 백암봉 ~ 동엽령 ~ 안성탐방지원센터

 

 ▲ 향적봉 정상~

 ▲ 출발지점인 덕유산 스키장 입구~ 설천봉까지 곤돌라로 올라간다.

 ▲ 스키장을 배경으로~

 ▲ 스키장도 아직 모든 코스가 오픈되지 않고 일부 코스만 운영중임

 ▲ 곤돌라 탑승을 위해 대기 중인 일행들~

 

 ▲ 출발전 단체사진을 담고~

 ▲ 곤돌라 탑승장소~  산꾼들이 곤돌라로 산을 오른다는 것이 영~ 그시기 하다.

 

 ▲ 우리가 탄 곤돌라

 ▲ 약 15분 후 설천봉에 도착~ 산아래는 마치 수평선 같은 검은 띠가... 미세먼지가 있다 했는데... 

 ▲ 근처 눈꽃을 담기에 정신이 없다.

 

 

 

 ▲ 와우~ 감탄사가 저절로~~~

 ▲ 설천봉에서 또 단체사진을...

 ▲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이런 멋진 상고대를 담을 수 있다는 것이 꿈만같다.

 

 ▲ 향적봉을 오르기전 설천봉 방향으로~

 ▲ 고목의 상고대가 예술이다.

 ▲ 사슴뿔같은 눈꽃

 ▲ 하얀잎이 된 상고대

 

 ▲ 환상적인 사슴뿔~

 

 

 

 

 ▲ 이루 말로 표현할 수가 없다. 자연의 힘이란... 정말 신기하다.

 

 ▲ 환상적인 터널이다.

 ▲ 셔터를 누르기에 정신이 없다.

 ▲ 그래도 기념사진을 좀 남기고...

 

 

 

 

 ▲ 예술이다.

 

 

 ▲ 무슨 궁전에 와 있는 듯~

 

 ▲ 파란하늘이 있어 더욱 선명한 눈꽃~

 

 

 ▲ 멀리 남덕유산과 서봉을 배경으로~


 ▲ 눈가루 뿌려놓은 멋진 나무~

 

 

 

 

 

 ▲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

 ▲ 바위에 핀 눈꽃도 환상적이다

 

 

 ▲ 눈꽃 동굴~

 

 

 

 ▲ 솜사탕 같은 눈꽃

 

 

 

 

 

 

 

 ▲ 이른시간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그리 많지 않다. 추울것으로 생각하고 완전무장 했는데 넘 포근하여 땀이 난다. 무장해제를 해야 할 듯~

 ▲ 가야할 중봉과 남덕유산 방향

 ▲ 저 멀리 구름위에 보이는 봉우리가 가야산인가?

 

 ▲ 그림같은 덕유산 주능선이다.

 

 

 

 ▲ 향적봉을 내려오면서~

 

 

 

 

 

 

 

 ▲ 날씨도 좋고 눈꽃도 좋고 시간 여유도 있고... 대피소에서 한판 벌인다. 꿀맛이다~

 

 

 

 

 ▲ 날씨가 포근하여 눈이 녹아내린다. 아쉽다.

 

 

 

 

 

 

 

 

 

 

 

 

 

 

 

 

 

 

 ▲ 예술이 따로 없다.

 

 

 

 

 

 

 

 

 ▲ 원없이 구경한다.

 

 

 

 

 ▲ 중봉에서 바라본 향적봉 방향~

 ▲ 중봉 인증샷

 ▲ 백암봉과 삿갓봉 남덕유산 등이 좀 더 가까이 보인다.

 

 

 

  

 ▲ 중봉을 내려오는 계단에도 눈꽃이...

 

 ▲ 중봉을 내려오면서~

 

 

 

 ▲ 중봉을~

 ▲ 중봉을 배경으로~

 ▲ 솜사탕같은 눈꽃

 

 

 

 

 

 

 

 

 ▲ 백암봉에서 중봉을 바라보며~

 

▲ 백암봉

 ▲ 이제 동엽령이 눈앞에~

 

 

 

 

 

 

 ▲ 이제 눈이 녹아 나무에서 떨어지기 시작한다.

 

 

 ▲ 환상의 눈꽃 터널길이다.

 

 ▲ 동엽령에서 바라본 백암봉~

 

 

 

 

 

 

 ▲ 감탄사가  절로~

 

 

 ▲ 동엽령

 

 ▲ 동엽령에서 무룡산 가는 방향

 ▲ 동엽령에서 일행들과~

 

 

 ▲ 우리는 안성탐방지원센터로 내려간다.

 

 

 

 ▲ 눈쌓인 계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