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9정맥 종주/낙남정맥[完]

[천대614~615] 낙남정맥 8차 장전고개~깃대봉,준봉산~발산재_20160423

by 산엔달 2016. 4. 25.

황사 가득한 주말, 낙남정맥 8차는 경남 고성, 장전고개 ~ 발산재 구간이다.

남부지방은 벌써 온 산천이 연초록빛으로 물들여져 바라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다.

사계절 산의 그림 중 요즘이 가장 좋아하는 색의 그림이다.


이번 구간은 남남정맥의 중간지점도 지나고, 비교적 길지 않는 길이라 부담없이 떠난다.

특별히 유명한 산도 없고 내세울거 없는 구간이라 생각했었는데,

지천에 핀 야생화에 눈을 뗄 수 없었던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 산행일시 : 2016. 04. 23 (05:30~12:30) 황사가 심한 맑은 날씨

* 산행거리 : 19.2km, 7시간 소요

* 누 구  랑 : 천토산 정맥팀 31명

* 코      스 : 장전고개 ~ 떡고개 ~ 덕산(278m) ~ 배치고개(낙남정맥 중간지점) ~ 신고개 ~ 탕근재 ~

                 봉광산(386m) ~ 새터재 ~ 필두봉(420m) ~ 담티재 ~ 용암산(400m) ~ 옥녀봉(338m) ~

                 남성치 ~ 선동치 ~ 깃대봉(528m, 천대614) ~ 준봉산(520m, 천대615) ~ 발산재

 

 ▲ 이번 구간 최고봉인 깃대봉

 ▲ 산행지도

 ▲ 고저도~ 낮은 산이지만 빨래판 구간이다.

 ▲ 2시쯤 천안에서 출발하여 산청휴게소에서 잠시 쉬었다가 5시20분쯤 들머리인 장전고개 도착, 출발 준비를 하고 있다.

 

 

 

 ▲ 들머리 들어서자 마자 오르막이 이어지고... 젤 먼저 각시붓꽃이 인사를 한다.

 

 ▲ 덜꿩나무꽃도 반갑게 인사하고...

 

 ▲ 애기나리꽃~ 이 놈은 세상에 나온 지 시간이 좀 지난 듯하다.

 ▲ 각시붓꽃이 지천이다. 이번 산행에 가장 많이 만난 꽃이다.

 

 

 ▲ 산길은 이렇게 벌써 푸른색으로 옷을 갈아입었다.

 

 ▲ 고사리~ 일행중 어떤 분은 고사리와 산나물을 많이 뜯었다.

 ▲ 첫번째 고개 떡고개에 도착하고...

 ▲ 솜방망이꽃도 환하게 인사한다

 

 

 ▲ 엉겅퀴가 고개를 내밀고 있다.

 ▲ 덕산

 ▲ 망개꽃도 자세히 보니 넘 이쁘다.

 ▲ 좀 더 많이 핀 덜꿩나무꽃

 

 ▲ 낙남정맥의 중간지점인 배치고개

 

 

 ▲ 배치고개에 있는 흰제비꽃

 

 ▲ 땅비싸리꽃~ 색깔이 참 곱다

 

 ▲ 소나무 새순

 ▲ 새순끝에 핀 소나무꽃~ 넘 이쁩니다.

 

 ▲ 우산나물

 

 ▲ 애기나리꽃

 ▲ 둥글레꽃

 ▲ 둥글레 군락

 

 ▲ 얼레지 씨방

 ▲ 신고개

 ▲ 금난초가 몽우리를 내밀고 있다.

 ▲ 흰색을 가진 은대난초와 비슷하다.

 

 ▲ 골무꽃

 

 

 ▲ 소나무숲길이 이어지고...

 ▲ 홀아비꽃대

 

 

 ▲ 탕근재

 

 

 

 

 ▲ 으름나무꽃

 ▲ 아직 피지 않은 구슬붕이

 

 ▲ 둥글레꽃

 ▲ 필두봉

 

 ▲ 필두봉에서 만난 떡갈나무 새순, 색이 넘 이쁘다.

 ▲ 필두봉 아래에서 아침을 먹고...

 ▲ 필두봉 근처에 있는 철쭉

 ▲ 필두봉에서 바라 본 조망, 황사가 심하다.

 

 ▲ 병꽃

 

 

 ▲ 소나무 이것도 꽃인가~~~

 

 ▲ 건드리니 송진가루가 장난아니다.

 ▲ 산괴불주머니

 ▲ 애기똥풀

 ▲ 콩제비꽃도 지천에 피었다.

 

 

 ▲ 금창초(금란초)

 

 

 ▲ 홀아비꽃대

 

 

 ▲ 가축 사료를 채취하기 위한 넓은 초원인 듯~

 ▲ 각시붓꽃 몽우리

 

 

 

 ▲ 이번 산행에서 가장 반가운 금붓꽃

 

 

 ▲ 홀아비꽃대

 ▲ 애기나리꽃

 

 ▲ 황사는 아직도...

 

 

 

 

 ▲ 붉은병꽃

 ▲ 이쪽 지방의 바위는 층층이 쌓인 떡시루처럼 신기하다.

 

 

 

 

 ▲ 용암산엔 정상표지가 세개나 있다.

 

 

 

 ▲ 이런 소나무숲길이 넘 좋다.

 ▲ 제비꽃

 ▲ 옥녀봉

 

 

 

 ▲ 내가 젤 좋아하는 소나무길~ 피톤치드 팍!팍!

 

 

 ▲ 선밀나물꽃

 

 ▲ 줄딸기꽃

 ▲ 각시붓꽃은 담고 또 담고...

 ▲ 산 이름이 신기하다

 

 ▲ 애기나리꽃~ 꽃말이 '소풍나온 요정'이라는데, 정말 요정들이 소풍나온 듯 하다.

 

 

 

 

 

 

 ▲ 쇠물푸레나무꽃이 만발하였다. 마치 흰 눈이 내린듯하다.

 

 

 

 ▲ 철쭉

 

 ▲ 깃대봉 정상 부근

 

 ▲ 망개나무꽃

 ▲ 깃대봉 다른 이름이 가나무봉인가 보다.

 

 

 

 

 

 

 ▲ 깃대봉 이후엔 바위능선이 이어진다. 능선엔 쇠물푸레나무꽃이 만발하여 장관이다.

 

 

 

 

 

 

 

 

 ▲ 준봉산 인증샷

 ▲ 발산재로 내려서기 전 마지막 암릉 봉우리~ 황사만 없었어도 멋진 조망일텐데...

 

 

 

 

 ▲ 이런 멋진 바위도 있다.

 

 

 

 

 

 

 

 

 

 

 ▲ 발산재 도착 인증샷

 ▲ 후미를 기다리며 개울가에서 알탕을 하고 오면서 담은 미나리냉이꽃

 

 ▲ 등나무꽃

 ▲ 민들레 홀씨

 

 ▲ 흰민들레

 

 ▲ 근처 수발사라는 절이 있다.

 

 

 ▲ 개불알풀꽃

 ▲ 뒷풀이 식당~ 갈치찌게도 밑반찬도 넘 맛있는 식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