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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정맥 종주/호남정맥[完]

[천대668~671] 호남정맥 3구간 염암재~박죽이산,국사봉,오봉산,묵방산~소리개재_20170325

by 산엔달 2017. 3. 27.

이슬비 내리는 3월 넷째 주말,

전북 임실과 정읍에 걸쳐 있으며 또한 아름다운 옥정호를 옆에 끼고 있는

호남정맥 3구간 염암부락재~소리개재 구간을 다녀왔습니다.

 

봄비와 함께 안개가 있어 깨끗한 조망은 좀 아쉬웠지만,

많은 양의 비가 아니라 나름 운치있는 분위기에 이제 막 고개를 내밀며

반갑게 인사하는 봄 야생화들과의 데이트 즐긴 행복한 나들이였습니다.

 

* 산행일시 : 2017. 03. 25(07:07~15:06) 흐리고 이슬비 내림

* 산행거리 : 21.8km, 8.0시간 소요

* 누 구  랑 : 천토산 정맥팀 41명

* 코      스 : 염암재 ~ 박죽이산(520m, 천대668) ~ 소금바위재 ~ 2봉(485m) ~ 3봉(518m) ~ 4봉 ~

                 국사봉(475m, 천대669) ~ 전망대 ~ 4봉 ~ 오봉산(513m, 천대670) ~ 운암삼거리 ~ 묵방산갈림길 ~

                 묵방산(538m, 천대671) ~ 배남재 ~ 가는정이 ~ 성옥산(389m) ~ 소리개재

 

 ▲ 봉우리가 5개 있어서 오봉산~ 오봉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옥정호와 붕어섬의 풍경이 멋집니다.

 ▲ 산행지도~ 옥정호를 끼고 걷는 정맥길 환상적이다.

 ▲ 고저도가 장난 아니다.

 ▲ 들머리 염암부락재

 

 ▲ 할공장이 있는 능선에 올라서서 바라본 산그리메~ 계곡리 방향이다.

 ▲ 지난 번 구간인 치마산 방향

 

 

 ▲ 박죽이산 정상~ 정상 표시는 없다. 이곳을 오르는 된비알이 장난아니다.

 ▲ 오늘 처음 만난 길마가지나무꽃~ 은은한 향기가 산길에 진동한다.

 

 ▲ 올해 처음으로 만난 현호색

 ▲ 능선엔 옅은 안개가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 산허리엔 안개가 휘어 감고...

 ▲ 밤새 내린 이슬비에 망개나무 줄기엔 물방울이 맺혀있고...

 ▲ 다른 나뭇가지에도...

 ▲ 5봉 중 2봉 정상이다. 습한 날씨라 그런지 땀이 비오듯 흐른다.

 ▲ 안경에 습기가 차서 쓸수가 없다.

 

 

 ▲ 4봉 갈림길에서 배낭을 벗어 두고 국사봉을 다녀간다. 편도 약1km 거리다.

 ▲ 선두팀 단체 사진

 ▲ 안개 때문에 선명한 조망이 아쉽다.

 

 

 

 

 

 ▲ 붕어섬을 제대로 보기 위해 국사봉에서 약500m 정도 좀 더 내려가면 전망대가 있다.

 ▲ 전망대에서 담은 붕어섬 파노라마

 

 ▲ 당겨서 담아보고...

 

 ▲ 담고 또 담고...

 

 ▲ 혼자라 셀카로 인증샷하고... 날 좋은 날에 다시와 보고 싶다.

 ▲ 전망대를 다시 돌아오면서~

 ▲ 내려왔던 이 길을 다시 오른다.

 ▲ 국사봉 정상으로 가지 않고 왼쪽 우회길로 오봉산으로 간다.

 ▲ 생강나무꽃

 

 ▲ 이슬 젖은 쑥

 

 

 

 ▲ 바위 아래 이런 샘도 있다.

 

 

 

 ▲ 4봉 정상으로 다시 돌아와 배낭을 메고 오봉산으로 향한다.

 ▲ 오봉산 가지 직전의 조망이 좋은 곳에서 옥정호 붕어섬을...

 

 ▲ 왼쪽 뽀족한 봉우리가 방금 다녀온 국사봉이다. 전망대는 도로와 중간지점에 있다.

 ▲ 파노라마로도 담아보고...

 

 

 

 ▲ 오봉산 정상석

 ▲ 오봉산에서 붕어섬을 배경으로

 

 

 ▲ 옥정호 파노라마~

 

 

 ▲ 오봉산을 내려서니 매화가 만발하였다.

 

 

 

 

 

 

 

 ▲ 왼쪽 철조망 끝부분에서 왼쪽으로 길이 이어진다.

 ▲ 되돌아 보고...

 

 ▲ 귀여운 현호색

 

 

 

 

 ▲ 길마가지나무꽃 향기가 정맥길 내내 이어진다.

 

 ▲ 운암대교

 ▲ 광대나물

 ▲ 떡쑥

 

 ▲ 제비꽃

 ▲ 냉이꽃

 

 ▲ 보춘화

 

 

 

 ▲ 모악산으로 이어지는 지맥 분기점

 ▲ 솔잎에서 이슬방울이...

 ▲ 생강나무꽃은 만발하고...

 ▲ 산 아랜 안개가 자욱~

 ▲ 정맥길에서 약100m 정도 떨어져 있는 묵방산 정상

 

 ▲ 고개 쳐들고 있는 보춘화

 

 ▲ 산아랜 산수유도 만발이다.

 

 

 

 ▲ 상사화?

 ▲ 찔레꽃 가지의 새순과 이슬방울~

 ▲ 배남재

 ▲ 방금 지나온 배남재

 ▲ 여기저기 보춘화도 한창이다.

 

 

 ▲ 이 산장이 있는 도로를 건너고...

 

 

 ▲ 보춘화 녀석을 또 담아보고...

 

 

 ▲ 무슨 버섯인지...

 

 ▲ 현호색이 이제 막 꽃망울을 터뜨릴려고 한다.

 ▲ 현호색~ 색이 넘 곱다

 ▲ 이번 구간 마지막 봉우리 성옥산~

 

 ▲ 치마버섯이라는데...

 ▲ 묘지 옆에 있는 산수유~

 

 

 

 

 ▲ 길가에 우리 일행의 버스가 보이고...

 

 ▲ 소리개재에 도착

 ▲ 왼쪽 오름길이 다음 구간으로 이어지는 길인듯~

 ▲ 상두마을 표시와 버스

 ▲ 뒷풀이는 전주시내에 있는 갈비박스~ 근처 사우나에서 샤워를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