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시 백운산이 있는
호남정맥 21구간 참샘이재~토끼재 21.3km,
약8시간 산행 다녀왔습니다.
구름 많은 흐린 초가을 날씨에
아침엔 약간 쌀쌀한 느낌도 있었지만,
바람 시원하고 조망도 멋진 하루였습니다.
비교적 짧은 거리와 완만한 고도,
잘 정비된 산길 덕분에 구름 멋진 하늘과
조망을 맘껏 즐긴 산행이었습니다.
이제 한 구간 남은 호남정맥~
다음 달이 벌써 기다려 집니다.
* 언 제 : 2018.09.29(06:04~13:56)
* 날 씨 : 구름 많고 흐림
* 거 리 : 21.3km
* 누구랑 : 천토산 정맥팀 28명
* 코 스 : 논실마을 ~ 참샘이재 ~ 따리봉(1,153m, 천대816) ~ 한재 ~ 신선대(1,198m) ~ 백운산상봉(1,222m) ~ 매봉(865m, 천대817) ~
계밭골 ~ 갈미봉(520m, 천대818) ~ 쫓비산(537m, 천대819) ~ 토끼재
▲ 섬진강을 사이에 두고 지리산과 마주 보고 있는 전남에서 지리산 노고단 다음으로 높은 백운산 정상~ 배경의 하늘빛이 넘 멋집니다.
▲ 산행 지도
▲ 들머리 논실마을 주차장에 6시쯤 도착하고...
▲ 하늘엔 달이 아직도 구름과 숨바꼭질하고 있네요~
▲ 2.3km의 오르막을 올라 지난 구간을 이어갈 참샘이재에 도착하고...
▲ 꽃향휴가 곳곳에서 반겨줍니다.
▲ 조망이 터이는 곳에서 지난 달 지나온 도솔봉을...
▲ 핸드폰으로 담아 봅니다.
▲ 멀리 지리산 주능선도 조망됩니다.
▲ 구름이 멋집니다.
▲ 구절초도 인사하고...
▲ 바위떡풀 가족도 반갑게 인사합니다.
▲ 도솔봉 방향 파노라마도 담아 봅니다.
▲ 따리봉 정상이 있는 곳을 올려다 보고...
▲ 따리봉 정상에서 도솔봉 방향을...
▲ 가야할 백운산 방향을 담아 봅니다.
▲ 따리봉 정상에서 하늘의 구름을...
▲ 도솔봉 방향
▲ 따리봉 인증샷도 찍고...
▲ 따리봉 혹은 똬리봉, 다리봉이라고도... 뱃길을 조정하는 역할을 하는 도구를 따리라고 하는데, 봉우리가 따리를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랍니다.
▲ 따리봉 정상석이 두 개나 있습니다.
▲ 백운산 방향
▲ 백운산으로 이어지는 산길은 융단을 깔아 놓은 듯 걷기가 좋습니다.
▲ 한재로 내려서면서...
▲ 한재
▲ 구상나무
▲ 구철초 정원도 펼쳐지고...
▲ 조망 좋은 곳에서 똥폼도 함 잡아 봅니다.ㅋㅋ
▲ 신선대와 백운산 정상이 바로 눈앞에 다가옵니다.
▲ 신선대 암봉
▲ 신선대를 오르는 계단
▲ 하늘을 오르는 계단~ 신선대에 오릅니다.
▲ 신선대에서 백운산을...
▲ 신선대 정상목~
▲ 신선대 인증샷을 찍고...
▲ 지나온 도솔봉, 따리봉 방향~
▲ 백운산 방향
▲ 광양시 방향
▲ 지리산 방향을 배경으로 구상나무를...
▲ 까치고들빼기
▲ 산오이풀
▲ 흔들리는 구절초의 마음을 잡기가 힘듭니다.
▲ 백운산 정상
▲ 백운산 정상에 있는 데크~ 예전엔 이런거 없었는데...
▲ 백운산 정상
▲ 백운산 정상석
▲ 지리산 주능선이 선명하게 보입니다.
▲ 지나온 도솔봉, 따리봉 방향~
▲ 남쪽 광양시 방향
▲ 가야할 동쪽 방향~ 가운데 뾰족한 봉우리가 억불봉입니다.
▲ 파노라마로...
▲ 백운산 정상 인증샷을 찍고...
▲ 백운산 높이가 1218m? 1222.2m?
▲ 다른 방향에서 다시한번~
▲ 정상을 내려서면서...
▲ 매봉 방향으로 좌회전 해야... 직진하면 마을로 내려섭니다.
▲ 매봉에 도착하고...
▲ 약간 옆에 있는 또다른 정상 표시판~ 이곳에서 식사를 하고 갑니다.
▲ 인증샷을 찍고...
▲ 갈미봉에 도착합니다. 오르는 된비알이 까칠합니다.
▲ 인증샷
▲ 정자에서 과일과 간식을 먹고 갑니다.
▲ 섬진강이 조망되고...
▲ 등로에 희안한 바위도 있고...
▲ 멋진 소나무도 있습니다.
▲ 쫓비산 정상에 도착합니다.
▲ 매화 피는 봄산행지로 유명한 쫓비산~ 참 고운 순수한 우리말인 듯한데, 산이름의 유래는 분명치 않답니다. 빛깔의 쪽빛에서 붙여진 것인지...
▲ 인증샷
▲ 섬진강 흐르는 강줄기가 멋집니다.
▲ 날머리 토끼재와 다음 구간 가야할 봉우리가 조망됩니다.
▲ 토끼재 먼저 내려간 산우들이 보입니다.
▲ 노랭이골 자연휴양림 입구이기도 하네요~
▲ 휴양림 입구까지 걸어가 봅니다. 편백나무숲이 울창합니다.
▲ 목욕하고 뒷풀이는 하동에 있는 삼계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