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이 떨어져 쌀쌀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남쪽이라 비교적 포근한 산행하기엔 최적의 날씨에
호남정맥 마지막 구간 토끼재~망덕포구 17.5km, 약7시간 산행 다녀왔습니다.
이로써 9정맥 중 8번째로 2016년 12월에 시작한
호남정맥 22구간 255.6km 대장정을 마무리 합니다.
그동안 동고동락하며 함께한 천안토요산악회 정맥팀
산우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언 제 : 2018.10.27(06:04~13:12)
* 날 씨 : 맑고 구름 많음
* 거 리 : 17.5km
* 누구랑 : 천토산 정맥팀 27명
* 코 스 : 토끼재 ~ 불암산(431m, 천대820) ~ 탄치재 ~ 국사봉(448m, 천대821) ~ 정박산(167m) ~ 잼비산(117m) ~
천왕산(228m) ~ 망덕산(197m) ~ 망덕포구 천산대학.xls
▲ 호남길 끝지점 망덕포구에서 완주 인증샷을 남깁니다.
▲ 들머리 토끼재에 도착하니 여명이 밝아옵니다.
▲ 마지막이라 단체사진도 담아 봅니다.
▲ 여명이 밝아오는 하늘에 달이 기울며 호남길 마지막을 응원합니다.
▲ 불암산 정상의 산우들~
▲ 일출이 곧 올라올 듯 합니다.
▲ 멋진 일출이 솟아 오릅니다.
▲ 멋진 일출이 호남길 완주를 축하해 줍니다.
▲ 일출을 배경으로~
▲ 불암산 정상 인증샷도...
▲ 함께한 분들과...
▲ 아침 정맥길은 언제나 상쾌합니다.
▲ 탄치재에 내려서고...
▲ 등로엔 꽃향유가 군락으로 피어 있고, 완주길을 축하해 줍니다.
▲ 아침햇살 받으며 이런길을 이어갑니다.
▲ 지난 달 백운산 구간 부터 정맥길 건너편에 있는 억불봉이 저의 마음을 사로 잡습니다. 언젠간 꼭 다녀와야겠습니다.
▲ 오늘 마지막 구간의 최고봉 국사봉에 도착합니다.
▲ 완주 현수막을 들고...
▲ 차나무꽃이라는데... 처음 보는 꽃입니다.
▲ 이런 터널길을 걷습니다.
▲ 정박산 정상에서 식사를 하고 갑니다.
▲ 추울 것으로 예상했는데, 남쪽 지방이라 그런지 시원한게 산행하기엔 정말 좋은 날씨입니다.
▲ 억새길도 지나고~
▲ 망개 열매가 빨갛게 익었네요~
▲ 나무에 휘감고 올라간 담쟁이 덩굴도 이쁜 단풍이...
▲ 잼비산 정상
▲ 쑥부쟁이~
▲ 터널 공사 중이네요~
▲ 중산마을로 내려섭니다.
▲ 길가 아주 큰 우물이 있네요~
▲ 돌배도 익어가고~
▲ 피마자, 아주까리라고도 하죠~ 색이 이쁩니다.
▲ 왼쪽 봉우리가 망덕산, 오른쪽 봉우리가 천왕산인듯 합니다.
▲ 남해고속도로를 건너 갑니다.
▲ 이 공장 옆으로 길을 이어갑니다.
▲ 감나무도 아주 탐스럽게 익었습니다.
▲ 산국의 향기가 진동합니다.
▲ 천왕산 전경
▲ 천왕산 정상에서 바라 본 호남길 마지막 봉우리 망덕산과 그 넘어에 망덕포구가 있습니다.
▲ 보랏빛 용담이 고고한 자태를 뽑내며 완주를 축하합니다.
▲ 호남길 능선 건너편에 광양 가야산이...
▲ 바로 뒤 천은 수어천입니다.
▲ 지나온 능선
▲ 잠시 쉬었다 갑니다.
▲ 출렁다리가 나옵니다.
▲ 해가 뜨는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 2016년에 개통된 천왕산과 망덕산을 연결하는 이 다리(연장 41.3m, 폭 2m) 덕분에 산행거리 약 1km가 줄었습니다.
▲ 망덕산 오르는 된비알이 장난 아닙니다. 중간쯤 조망 좋은 곳에서 지나온 능선을...
▲ 드뎌 마지막 봉우리 망덕산에 도착합니다.
▲ 1대간 9정맥을 완주하시는 분 축하를 하면서...
▲ 망덕산을 내려서는 길~
▲ 망덕산을 내려서면서~ 섬진강 하구의 배알도와 멋진 풍경을 담아 봅니다. 배알도는 망덕산을 향해 절을 하는 형상이라고 해서 이름 붙여졌다네요~
▲ 망덕포구에 내려 섭니다.
▲ 우리 일행의 버스도 있고...
▲ 완주 기념 사진을 담고...
▲ 매년 9월에 열린다는 전어축제로 유명한 망덕포구 입니다.
▲ 망덕포구에 있는 뒷풀이 식당~
▲ 맛있는 회와 전어구이 등 배불리 먹으며 호남정맥 완주를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