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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종주/백두대간(북)[完]

백두대간(북진) 31차 제26구간 댓재~두타산,청옥산,고적대,갈미봉,상월산~백복령_20190309

by 산엔달 2019. 3. 12.

천백사 31차 나들이는 산불방지 기간 등을 고려하여 설악산, 오대산 구간을 먼저한다고 미뤄뒀던

강원도 삼척과 동해에 걸쳐 있는 26구간 댓재~백복령 28.4km, 11시간 산행 다녀왔습니다.


이번 두타청옥 구간은 대간길 중 난이도가 세번째로 힘든 구간인데,

꽃피는 새봄에 며칠 전 내린 대설과 예상치 못한 강풍으로 더욱 힘들었던 하루였습니다.


그렇지만 한 명의 중탈자도 없이 안전하게 완주한 천백사 산우님들

정말 대단하고 또 고맙습니다. 그간 3년간 쌓인 내공이 그저가 아님을 보여 주었습니다.^^


* 언   제 : 2019.03.09(03:54~14:57)

* 날   씨 : 바람 강하고 맑은 날씨

* 거   리 : 28.4km

* 누구랑 : 천백사 44명

* 코   스 : 댓재 ~ 햇댓등 ~ 두타산(1,353m) ~ 박달재 ~ 문바우재 ~ 청옥산(1,404m) ~ 연칠성령 ~ 고적대(1,354m) ~

              갈미봉(1,260m) ~ 이기령 ~ 상월산(970m) ~ 원방재 ~ 백복령


 ▲ 속세의 번뇌를 버리고 불도 수행을 닦는다는 뜻의 두타산 정상~ 새롭게 생긴 정상석이 넘 멋집니다.


▲ 산행지도


▲ 고도표

 ▲ 들머리 들재에 도착하여 스트레칭도 하고 단체사진도 찍어야 하는데, 2.1도의 기온이지만 바람이 넘 강해 생략하고 곧바로 산행을 시작합니다.

 

 ▲ 산행 준비 중인 일행들~

 


 

 ▲ 햇댓등에 도착합니다.

 

 ▲ 바람에 표지판이 넘어 졌네요~

 

 ▲ 통골재를 지나고~

 

 ▲ 바람이 없는 곳에서 잠시 목을 축이고 갑니다.

 

 ▲ 두타산의 원래 있었던 정상석~

 

 ▲ 두타산 정상에서 맞이한 동해안 여명~ 이렇게 아름다운 여명은 처음 봅니다.

 


 


 

 ▲ 아쉽게도 일출을 기다리지 못하고 청옥산으로 출발하였는데, 이 사진은 후미대장이 찍은 일출 사진입니다.

 


 

 ▲ 새로운 정상석과 눈덮힌 능선을~

 

 ▲ 가야할 청옥산 방향 능선

 

 ▲ 두타산을 내려서며 청옥산 방향을

 

 ▲ 일출을 볼 생각에 달렸습니다만, 박달재에 도착하니 벌써 해가 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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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뭇가지에 가려...

 

 ▲ 문바위재~

 

 ▲ 어떤 바위가 문바위?

 

 ▲ 푸른 옥돌산, 이름이 참 이쁜 청옥산 정상입니다.

 

 ▲ 청옥산 정상 부근

 

 ▲ 청옥산 인증샷을 찍고~

 


 

 ▲ 뒤에 있는 또다른 한자로 적힌 정상석~

 


 


 

 ▲ 청옥산을 내려서면서~

 


 


 

 ▲ 뿌러진 고사목이 참 신기합니다.

 


 

 ▲ 연칠성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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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적대를 오르는 중간에 조망이 있는 곳에서 눈쌓인 산능선을 담아 봅니다. 


 ▲ 파노라마로~

 


 

 ▲ 청옥산을 뒤돌아 봅니다.

 

 ▲ 가야할 고적대~ 이곳에서 보면 상당히 뾰족하고 바위가 있어 오르기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

 

 ▲ 동해 바다쪽을 바라 봅니다.

 

  ▲ 능선에서 바다 방향을~


  ▲ 지나온 두타산, 청옥산을 뒤돌아 봅니다.


  ▲ 고적대 정상에서 바라 본 눈쌓인 산능선~ 멋집니다.


 ▲ 지나온 방향을 파노라마로~

 


 


 

 ▲ 산악에서 "대(臺)"라는 지명은 대체로 주변보다 높고 전망이 좋은 곳인데, 이곳은 '높게(高) 쌓여있다(積)'고 하니 단연 으뜸인 고적대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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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노라마로 다시 담아 봅니다.

 

 ▲ 앞으로 가야할 갈미봉 방향~

 

 ▲ 맑은 하늘이 넘 깨끗해 합니다.

 

 ▲ 이런 절벽의 바위도 지나고

 

 ▲ 두타 청옥의 산세도 담고~

 

 ▲ 꼭지가 우뚝한 봉우리란 의미의 갈미봉 정상~

 

 ▲ 갈미봉을 내려서며 잠시 휴식하면서 아무도 밟지 않은 설원을... 눈이 귀한 올겨울 대간길에서 눈을 실컷 밟아 봅니다.

 


 

 ▲ 이런 멋진 소나무가 즐비합니다.

 

 



 

 ▲ 이기령에 도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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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멋진 소나무 숲이 이어지고~ 미세먼지 많이 마신 가슴 상큼한 솔향기의 피톤치드로 말끔히 치유합니다.



 


 

 ▲ 상월산 정상에 도착합니다.

 

 


 ▲ 원방재를 지나고~

 


 


 


 

 ▲ 자병산이 깍이고 있는 현장~

 

 ▲ 한약재로 쓰이는 백복이 많이 나서 이름 붙여진 날머리 백복령~

 


 


 


 


 

 ▲ 뒷풀이는 임계면소재지에 있는 신촌식당에서 오리주물럭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