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여름의 시작 6월 첫날,
천안토요산악회 상반기 정기모이 겸 6월 첫주 정기산행으로
전남 곡성에 있는 동악산(735m)을 다녀왔습니다.
형제봉, 대장봉에서 동악산으로 이어지는
부드러운 능선과 동악계곡과 성출계곡이 하나되어
시원하게 펼쳐지는 지방기념물인 도림사계곡이 멋진 곳이었습니다.
바람도 없고 더워 땀이 비오듯 흘렀지만,
하산하면서 도림사 계곡에서 즐긴 시원한 알탕은
더위를 한방에 날려 버리는 여름산행 최고의 묘미였습니다.^^
* 언 제 : 2019.06.01(08:20~14:28)
* 날 씨 : 맑고 더움
* 거 리 : 11.8km
* 누구랑 : 천토산 44명
* 코 스 : 오토캠핑주차장 ~ 깃대봉(348m) ~ 형제봉(750m, 천대850) ~ 대장봉(745m) ~ 최악산(초악산, 728m, 천대851) ~ 대장봉 ~ 배넘어재 ~
동악산(735m, 천대852) ~ 신선바위 ~ 도림사 ~ 주차장
▲ 동악산 정상~ 원효대사가 도림사를 세울 때 하늘의 풍악에 산이 춤을 췄다고 하여 동악산(動樂山)이라고...
▲ 산행지도
▲ 산행 준비를 마치고 몸풀기 체조를 하고 있습니다.
▲ 단체 기념사진을 담고... 오늘은 만차라 산우분들이 많습니다.
▲ 산행을 시작하며~
▲ 산행 초입 소나무숲길이 펼쳐 집니다.
▲ 정말 좋습니다.
▲ 형제봉을 오르는 길에 이런 돌탑들이 많습니다.
▲ 멋진 소나무숲길의 피톤치드가 팍팍 쏟아집니다.
▲ 누구의 어떤 소망을 담을 돌탑인지....
▲ 조망이 터이는 곳에서 산 아래의 운무를...
▲ 저도 작은 소망을 돌탑에 담아 봅니다.
▲ 올라야 할 형제봉과 대장봉 방향~
▲ 오른 쪽 봉우리가 동악산입니다.
▲ 이런 데크길도 오르고...
▲ 산 아래 조망을 다시 한 번... 아침에 조금 일찍 서둘렸으면 더 멋진 운무를 만날 수 있었을텐데...
▲ 이런 멋진 바위도 있습니다.
▲ 형제봉 정상에서 바라 본 동악산 방향
▲ 이런 신기한 바위도 있습니다.
▲ 대장봉
▲ 최악산 방향 능선
▲ 대장봉 정상입니다. 최악산 3.5km 이정표는 잘못되었네요~ 약700m 거리에 있습니다.
▲ 최악산 방향
▲ 초악산이라고도 하는 최악산에 도착합니다. 능선길은 사람들이 많이 다니지 않는 길이라 정맥길 처럼 장매물이 많은 능선입니다. 그리 어렵지 않은 길입니다.
▲ 최악산 인증샷을 찍고...
▲ 배넘어재 정자에서 식사를 하고 갑니다.
▲ 동악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의 바위
▲ 동악산 능선
▲ 동악산을 오르는 계단이 길어 보입니다.
▲ 하늘을 오르는 계단
▲ 일행들이 오르고 있습니다.
▲ 계단을 오르며 뒤돌아 봅니다.
▲ 계단을 오르는데 멀리서 일행분이 찍어 줬습니다.
▲ 지나온 형제봉과 대장봉 방향
▲ 곡성읍 방향
▲ 동악산 정상에서 함께한 산우님들과...
▲ 동악산 정상 약간 아래에 있는 전망대에서...
▲ 문어같이 생긴 소나무도 있습니다.
▲ 신선이 쉬어간다고 하는 신선바위~ 높이 4m, 넓이 30평 정도 되는 평평한 바위입니다.
▲ 드디어 계곡으로 내려서고...
▲ 시원한 알탕을 위해 물속으로 뛰어 듭니다.
▲ 계곡에 이런 바위가... 절구통을 만들다 떠내려 온 듯합니다.
▲ 도림사로 들어 섭니다.
▲ 도를 닦는 승려들이 수풀처럼 모이는 곳이라는 뜻의 도림사입니다.
▲ 계곡과 숲길이 참 좋습니다.
▲ 도림사 계곡의 멋진 반석입니다. 9개의 반석이 있다네요~
▲ 도림사 일주문을 빠져 나오며...
▲ 얼려온 맥주를 녹이기 위해...
▲ 뒷풀이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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