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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대명산/산림청 선정[完]

100대 명산 59번째_무등산_20091122

by 산엔달 2012. 10. 6.

일년에 두번 산행하는 고딩친구들의 가을모임이 전남 영암에 있는 월출산으로 정해졌다는 소식에 올 여름 휴가때 다녀온 산이라 처음엔 불만이 있었지만, 다른 친구들을 위해 기꺼이 동의하고 다른 계획을 짰다.

평소 전라도 지방으로의 여행이 쉽지않기 때문에 토욜 아침 일찍 서둘러 배낭을 챙겨 빛고을 광주로 향했다.

무등산(1187m)을 산행하기 위해서다. 100대 명산 59번째... 인기명산 41위~

 

무등산은 비할데 없이 높은 산 또는 등급을 매길 수 없는 산이라는 뜻이다. 통일신라 때 무진악(武珍岳) 또는 무악(武岳)으로 표기하다가 고려 때 서석산(瑞石山)이란 별칭과 함께 무등산이라 불렸다. 이 밖에도 무당산·무덤산·무정산 등 여러 산명을 갖고 있다.

 

산행코스 : 증심사~새인봉~중머리재~장불재~입석대~정상(천왕봉 아래)~서석대~중봉~중머리재~증심사 (총12km, 5시간)

 

 

새인봉에서 바라 본 정상~ 눈이 내려있어 멋진 경관을 기대해 봅니다.

 

 

 

 

 

 

 

 

바위덩이가 임금의 옥새와 같다 하여 새인봉~  절벽을 배경으로... 아찔합니다.

 

 

 

 

 

 

 

 

중머리재 표지석~ 넓은 평원에다 날씨가 따뜻하여 등산온 아지매들의 노랫소리가 요란합니다.

 

장불재~ 해발 900m 고지에 군부대도 있고, 여긴 차량도 올라와 있어 좀 거시기 하더이다.

 

천년기념물 465호인 입석대~ 약7천만년전 화산이 폭발하여 용암이 지표로 흘러나와 냉각되면서 생긴 주상절리대~

높이가 10~16m, 5~8모로된 돌 기둥

 

 

 

 

 

 

 

 

 

 

 

 

 

 

군사보호지역이라 정상인 천왕봉은 가지 못하고 배경으로만...

 

정상에 핀 눈 꽃~ 환상적입니다.

 

양지 바른 곳에서 정상 주 완 샷~~~ 혼자라서 좀 쓸쓸하긴 합니다.

 

수정병풍이라고도 하는 서석대~

 

 

 

 

 

 

 

하산길 중봉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