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 트레킹_20120816~18

지난 주 8/15~18일 까지 3박4일 동안 백두산 트레킹을 회사의 등산동호회 회원들과 다녀왔슴다.

출발시 비가 너무 많이 내려 뱅기가 뜰 수 있을까 걱정할 정도의 무거운 맘으로 출발하였으나,

중국 땅은 나의 기우를 한방에 날려 버렸지요~

 

8/15 15:00~16:00 인천공항 → 심양공항 (시차 1시간)

       16:00~01:00 심양공항 → 송강하 천사호텔(9시간 버스 이동)

8/16 01:00~04:00 천사호텔 숙박

       04:00~07:00 호텔 → 백두산 입구(조식 및 이동)

       07:00~17:00 트레킹(두견산장~옥벽폭포~관일봉~천지물가~관일봉~금병봉~백운봉~금병봉~관일봉~옥벽폭포~비룡폭포(장백폭포)~운동원촌호텔, 총16km)

       17:00~07:00 운동원촌호텔 숙박

8/17 07:00~11:00 천문봉 관광(짚차 이동)

       11:00~18:00 심양으로 이동(7시간 버스 이동)

       18:00~22:00 석식 및 발마사지

       22:00~09:00 시티프라자 호텔

8/18 09:00~12:00 요녕성 박물관 및 심양시내 관광

       12:00~14:00 심양공항으로 이동

       17:00~20:00 심양공항 → 인천공항

 

 민족의 영산~ 백두산 정기를 함께 합니다.

 백두산 입구 주차장

 

백두산 입장하는 매표소

 

 입장권, 우리돈으로 약4만원

 

트레킹 입구 푯말 

 

큰길에서 트레킹은 샛길로~ 입구엔 자작나무숲으로 한 참을 올라가는데...

 

드뎌 능선이 보이는 확트인 곳에 도착 

 

 

 

 

 

잠시 쉬면서 트레킹을 안내하는 사람과... 말이 안내원이지 감시원이라고... 

 

쉬는 동안 천연 블루베리를 따먹고... 

 

 

옥벽폭포 물줄기가 보이기 시작하는 계곡이 멋집니다.

 

 

뒷편은 천문봉~ 아래 계곡은 비룡(장백)폭포가 있는 곳 

 

옥벽폭포~ 

 

 옥벽폭포 위~ 사람들이 물을 떠 마시고 있는데 정말 시원함

옥벽폭포 위에서 올라온 길을 배경으로~ 

 

이제 곧 천지가 보일 듯한 능선에서~

 

 오른쪽 길을 올라가면 곧 천지가...

 

 막 뛰어가고 싶어지는~

 

산용담으로 가득한 평원이 그림같은~ 

 

 저 길 끝이 바로 천지가 보이는 곳~

 

 차일봉과 관일봉 사이에서 천지를 첨 보다~ 가슴벅찬 감동이 아직까지... 그러나 이것은 시작에 불과하다는~~~

 

 

 

점심과 함께 정상 주 막걸리 한 잔을... 

 

 

 

 천지 물가롤 내려가는 길~ 경사가 엄청 심하고 위험하다. 돌이라도 굴려면...

 

물가에 가기전에 파노라마로... 

 내가 찍은 사진 중에 가장 맘에 드는 사진~ 천지에서 천지를 보지 못하는 사람이 천지라는데...난 복 받은 사람?

 

천지물가에서 발을 담그고... 1급수라 마셔도 된다는데 솔직히 이물질이 많아 마시기가 거시기함. 그냥 기념으로 떠 오기만... 백두산 천지 괴물은 보이지 않는~

 

 

물가에 있는 동안 북한땅에 있는 백두산의 최고봉인 장군봉~ 근데 갑자기 봉우리에서 산사태가 발생. 물가의 뿌연 부분~

 

기념으로 천지물을 담고~ 

 

 

천지물가에서 올라와 관일봉에서 천지를~ 찍어도 찍어도 또 찍고 싶은...

 

 관일봉에서 뒤편을 배경으로~

 

 금병봉에서 천지를 배경으로~

 

 평원에 즐비한 산용담과 천지~

 

 

 

숙은돌창포~

 

하산길 환상적인 계곡을...7월까지도 계곡에 눈이 쌓여있다 녹아 늦게 자란 연초록의 풀과 야생화가 멋진 그림같은...

 

 저 아래 호텔이 보이는~

 

하산길에서 비룡폭포를 당겨서... 

 

 비룡폭포를 배경으로~

 

 

 

 하산하여 비룡폭포로 올라가는 길 온천~ 계란을 삶아 짊어지고 오고 있다.

 

온천물에 계란을 삶고 있는 중~ 

 

 비룡(장백)폭포를 배경으로~

 

 

 

함께한 회사 동호회원들~ 이 분들의 후덕 덕분으로 멋지고 감동적인 백두산 트레킹을 만끽할 수 있었어 감사드린다.

백두산 능선 및 천지 물가에서는 플랭카드로 사진을 찍지 못하게 하여 폭포앞에서 기념으로~ 

 

 

삶은 계란 파는 곳~ 완숙이 아닌 반숙~ 넘 뜨거워 식혀서 먹어야 할 정도~ 

 

이튿날 짚차타고 올라간 천문봉에서 천지를 배경으로~ 

 

 

 구름을 품고있는 천지~

 

 

 천문봉 주차장에서 천문봉 전체를 파노라마로~ 오른쪽에서 올라가 왼쪽으로 내려 옴

 

 천문봉 오른쪽에서 정상으로 올라오는 사람들~ 이른 아침인데로 엄청 붐빈다.

 

어제 트레킹한 능선~ 

 

 

천문봉에 올라가기 위한 봉고차 주차장~ 

 

주차장에서 아쉬움을 달래며 마지막으로 백두산을 다시한번 담아 보는~

 

 

 

 

 

 

 

 

백두산 야생화~

장구채, 두메양귀비, 물매화

이고들빼기, 산용담, 바위돌꽃

비로용담, 구절초, 투구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