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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명산

중국 남경/황산 여행(2)_20160604~0606

by 산엔달 2016. 6. 10.

어제 남경 총통부와 부자묘 관광에 이어 오늘은 중국의 5대 명산 중 가장 아름답고 웅장하다는 황산을 산행한다.

호텔에서 아침 5시반쯤 출발하여 황산대문에 도착하니 9시쯤이다.

다시 쎠틀버스를 타고 약20분쯤 이동하여 케블카를 탈 수 있는 자광각에 도착한다.

다행히 사람들이 많지 않아 금방 케블카를 탈 수 있었다. 약10여분을 케블카로 오르면 옥병루에 도착한다.


황산은

진나라 때 황산은 이산()이라고 불렀으며 이후 당나라 현종 때 현재의 명칭으로 바뀌었다고 전한다. 중국 안후이성 후이저우[] 지구 서북쪽 4개의 현에 걸쳐 있으며 둘레가 250km이른다. 이곳에는 2개의 호수, 3개의 폭포, 24개의 계류, 해발 1000m가 넘는 72개의 봉우리가 있다. 봉우리는 화강암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산 중심부에 3대 주봉인 연화봉(, 1864m)·광명정(, 1840m)·천도봉(, 1829m)이 솟아 있으며 연화봉이 황산의 최고봉이다.

황산 일대의 지질은 고생대편마암·사암·점판암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약 1억 년 전에 형성되었다. 바위는 수직 방향의 절리가 발달하여 깎아지른 절벽이나 기암괴석을 이루고, 해발 800m 이상의 고지대에 자라는 잎이 크고 짧은 소나무와 함께 한폭의 산수화처럼 아름다운 경치를 만들어 낸다. 특히 연화봉과 천도봉 사이 암벽에서 자라는 천년고목인 영객송()은 황산을 찾는 손님을 영접하는 소나무로 유명하다. 황산의 독특한 절경 가운데 하나로 손꼽히는 운해()는 연간 200일 동안 자욱하게 끼여 있는데 대표적인 풍경으로 유명하다. 그리고 산 계곡이 깊어 구룡폭포(), 백장폭포() 등이 흘러내린다. 서양 사람들이 황산의 아름다운 경치를 보고 동양의 산수화를 이해하게 되었다고 한다.

등산을 위하여 4만 개에 이르는 돌계단이 설치되어 있고 황산입구 자광각()에는 정상으로 오르는 케이블카가 만들어져 있으며 옥병루 방향으로 오를 수 있다. 정상 부근에는 3개의 호텔이 있고 인터넷 사용이 가능하다. 남쪽 기슭의 탕커우[]에는 일년 내내 온천이 뿜어져 나온다. 절·묘() 등도 많아 관광·휴양지가 되어 있다. 또한 황산 자락 일대에서 생산되는 녹차는 최고의 품질로 평가받는다. 1990년 유네스코(UNESCO: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에서 세계문화유산과 자연유산으로 지정하였다.

[네이버 지식백과] 황산 [Mount Huangshan, 黃山] (두산백과)

▲ 황산의 두번째봉 광명정 인증샷~ 최고봉인 연화봉이 휴식년제로 인한 등정이 통제되고 있음.

▲ 황산 지도

 

▲ 이틀동안 묵은 노보텔 호텔~

 

 

▲ 호텔 앞 마당의 잔디`

▲ 황산으로 가는 고속도로 휴게소

▲ 약4시간 걸려 황산대문에 도착

 

▲ 써틀버스를 타기 위한 매표소

 

▲ 다행히 사람들이 별로 없다

 

 

▲ 황산대문에서 써틀버스를 타고 약20분 걸려 케블카를 타는 자광각에 도착

▲ 케블카 매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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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병루 방향

 

 

 

 

 

 

▲ 산아래 계곡엔 물이 흐르고 있다

 

 

 

▲ 옥병케블카

 

▲ 영객송으로 가면서 단체사진

 

 

 

 

 

 

 

 

 

 

 

 

 

 

▲ 영객송이 있는 근처의 남근바위

 

 

 

 

▲ 영객송~ 나뭇가지가 뻗어나와 마치 사람이 팔을 벌려 황산을 찾는 손님을 환영하는 모습을 띠고 있다고 하여...

 

 

▲ 옥병루

▲ 영객송에서 바라 본 천도봉(1810m)~ 황산에서 가장 험하다고 한다

▲ 옥병봉 방향

 

▲ 천도봉

 

 

 

▲ 영객송

 

▲ 연화봉으로 간다

▲ 바위 골짜기가 장난아니다

 

 

 

 

 

 

▲ 광명정, 백운호텔 방면으로

 

▲ 신기한 바위

 

▲ 돌고개 바위

 

▲ 바로 아래 옥병케블카와 그 뒤 천도봉

 

▲ 이런 돌문도 지나고

 

▲ 잠시 휴식하면서 소주도 한 잔

 

 

 

 

 

 

 

 

 

 

 

▲ 이런 협곡도 지나고

 

 

 

▲ 여기가 연화정?

▲ 등정이 통제되고 있는 연화봉을 올려다 보며

 

 

 

 

 

 

▲ 연화봉

▲ 오어봉으로 가는 길

 

 

▲ 멋진 바위

 

 

▲ 내가 이름 붙힌 글러버 바위

▲ 오어봉에서 바라 본 광명정, 기상관리소가 있고 백운호텔도 있다.

▲ 오어봉에서 연화봉을 배경으로

▲ 연화봉 방향

 

▲ 오어봉에서 뒷편 서해 방향

 

 

 

 

 

 

 

 

 

 

 

 

 

 

 

 

 

 

 

 

 

 

▲ 비래석으로 내려서면서 협곡

 

 

▲ 손오공이 먹다 던진 복숭아가 떨어져 생겼다는 비래석을 배경으로

 

 

 

▲ 비래석에서 서해대협곡 방향을 배경으로

 

 

 

 

 

 

 

 

 

 

 

 

▲ 비래석

 

 

 

 

 

▲ 비래석에서 다시 옥병케블카 방향으로 원점회귀 한다.

▲ 돌아 오는 중 다시 연화봉을 배경으로

 

 

 

 

 

 

 

 

▲ 계곡으로 걸어서 올라 오는 등산객도 있다.

▲ 바위를 깍아 손잡이를... 신기하다

 

▲ 옥병케블카로 내려서는 길의 멋진 바위

▲ 자광각에 내려와서 다시 옥병봉 천도봉 방향

 

 

 

 

▲ 다시 남경으로 돌아와서 근수 친구랑 저녁을...

 

 

▲ 자라탕

 

 

▲ 식용개미

▲ 다음 날 아침에 남경의 손문의 묘가 있는 중산릉 방문

 

 

 

 

 

 

 

 

 

 

 

 

 

▲ 오늘은 휴관일이라 더 이상 올라 갈 수 가 없다. 아쉽지만 발길을 돌린다.

 

 

 

 

▲ 덩이괭이밥

 

 

▲ 친구들이 선물을 사는 동안 꽃과 셀카를...

▲ 중산릉 근처에서 점심식사를 한 곳

▲ 점심식사를 마치고 근수친구와 기념샷

▲ 남경 공항

 

▲ 남경 공항에서 출국을 기다리며...

이렇게 2박3일의 중국 여행을 마친다.

일정이 짧아 황산의 서해대협곡을 구경하지 못한 것이 많이 아쉽다. 다음에 꼭 다시한번 찾아야겠다.

친구들과의 짧지만 멋진 추억 여행 오래토록 기억될 듯하다.

함께한 친구들 넘 고맙고, 그리고 물심양면으로 신경 많이 써준 근수 친구가 넘 고맙다.

서울에서 웬수를 갚을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