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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산대학

[천대274~280] 강원 태백 수리봉,함백산,중함백,은대봉,금대봉,비단봉,매봉산_20130808

by 산엔달 2013. 8. 12.

오늘부터 열흘간 여름휴가다. 이런 기회가 자주 없는데... 어떻게 보내는 것이 잘 보내는 것인가~

내가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느끼면, 잘 보내는 휴가가 맞겠지~

꼭 가보고 싶은 곳이었지만, 거리가 넘 멀어 엄두를 내지 못했던 강원도쪽으로 잡았다.

함께하면 좋으련만, 나홀로 산행도 나름 멋있다. 그래서 좀 무리한 일정을 잡아 떠난다.

첫날, 남한에서 6번째로 높은 산인 함백산(1,572.9m)이 있는 백두대간 화방재~삼수령(피재) 21.6km 구간을 종주하기로... 최소 8시간 이상이 소요되므로 새벽 5시에는 집에서 출발할 계획으로 전날 저녁에 물과 먹거리를 준비해 두었다. 그러나 조금 늦어져 5시반, 집에서 출발~

 

- 산행 일시 : 2013.08.08 (09:00~17:00)

- 누구랑 : 나홀로

- 코스 : 화방재~수리봉~만항재~함백산~중함백~은대봉~두문동재~금대봉~비단봉~바람의 언덕~매봉산~삼수령(피재) 21.6km, 8시간

 

▲ 함백산 정상 인증샷~ 바람이 엄청 심해 모자가 날아갈 정도... 꽉 잡고 있어야~~~

▲ 오늘 걸어야 할 코스 지도~

▲ 화방재 주유소에 도착하니 8시반이 조금 못됐다. 그러니 정확하게 집에서 2시간 45분이 걸림.

▲ 화방재 고개

 

▲ 어평주유소와 어평재 민박집도 있고, 산모퉁이란 음식점도 있다.

▲ 민박집 화장실에서 볼 일도 보고, 만반의 준비를 하고 출발한다. 9시경~

▲ 약20분쯤 오르막을 계속 오르니 드뎌 수리봉 정상이다.

▲ 만항재까지의 등산 안내도~ 평일이라 그런지 산객들이 한 사람도 없다.

▲ 만항재에 도착하여 왼쪽 공원에 솟대로 장식한 공원이 있다.

▲ 만항재 고개의 이정표

 ▲ 이 공원이 하늘숲공원이고 야생화 축제도 하네~ 시간관계상 둘러보지 못하고 그냥 지나침이 아쉽다.

▲ 만항재 표지석~ 1,330m로 우리나라에서 자동차가 오를 수 있는 포장도로 중 가장 높은 곳이란다.

 

▲ 함백산 가는 길은 만항재에서 아래로 약200m 정도 내려오면 우측으로 오르는 길목이 있다.

▲ 조금 오르니 함백산과 기원단이 있다.

 

▲ 함백산 기원단은 백성들이 하늘에 제를 올리던 곳~ 태백산은 국가에서 제를 올리는 곳~

 

▲ 기원단에서 본 함백산 정상

▲ 여기서 첨으로 어떤 산객들을 만나니 사진을 찍어 준다한다. 고맙게도...

 

▲ 함백산 정상에 있는 둥근이질풀꽃

▲ 모자 날아갈라 꼭 붙잡고...

▲ 함백산 정상에서 본 KBS중계소

▲ 함백산 정상에서 오늘 계속 산행해야 할 중함백과 은대봉 방향~

▲ 매봉산 방향 파노라마~ 오른쪽 끝에 오투리조트도 보인다.

▲ 아래 태백선수촌도 보이고, 지금까지 걸어온 태백산 방향~

▲ 태백산 방향~

▲ 태백산과 만항재 방향 파노라마~

▲ 함백산 정상의 시루떡같은 신기한 바위~

 

▲ 만항재에서 올라오는 길~

▲ 함백산 아래에 태백 선수촌이다.

▲ '크게 밝다'라는 함백산의 유래 안내석

 

▲ 오늘 가야할 능선과 오른쪽 끝에 보이는 산이 마지막 매봉산이다.

▲ 함백산 주목 군락지~

 

▲ 살아서 천년, 죽어서 천년 주목의 멋진 자태, 파란하늘을 배경삼아 더욱 멋지다.

 

▲ 함백산 정상에서는 사람도 많고 바람도 강해 한참 아래로 내려와 잠깐 휴식~

 

▲ 길가의 나뭇가지가 하늘과 잘 어울린다.

▲ 중함백에서의 인증샷~

▲ 고사목이 멋있어서...

▲ 뒤돌아 본 함백산 방향

▲ 앞에 보이는 봉우리가 은대봉인것 같다. 

▲ 은대봉 정상 인증샷~

▲ 오른쪽끝 매봉산과 바람의 언덕 풍차가 보인다. 

▲ 맞은편 봉우리가 금대봉

▲ 두문동재 지킴터, 주소와 연락처를 적으라 한다.

▲ 두문동재 인증샷

 

▲ 두문동재에서 소방도로를 한참올라오면 금대봉으로 가는 안내판이 보인다.

 

 

▲ 금대봉 정상 부근 

▲ 금대봉 정상 인증샷~

▲ 삼수령까지 아직 5KM...

 

 

 

▲ 비단봉 정상 인증샷

▲ 비단봉 정상에서 전망 안내

▲ 비단봉 정상 부근

▲ 바람의 언덕이 있는 고냉지 배추밭

▲ 풍력발전기가 멋있다.

▲ 저 뒷산에는 벌써 배추를 수확했나 보다~

▲ 배추밭도 멋있다. 땅이 척박한 듯 한데 배추는 잘 자란다. 쌈장에 쌈 싸먹었으면...

▲ 녹색의 배추밭과 풍차, 파란 하늘이 한 폭의 그림이다.

 

 

 

 

 

▲ 1기가 연간 천여가구가 사용할 전력을 생산한다고...

▲ 지나온 함백산과 은대봉 금대봉 능선 파노라마~ 구름이 많아 조망이 별로다.

 

▲ 바람의 언덕에 올라서면 매봉산 정상석이 보인다. 근데 진짜 정상석은 좀 더 가야한다는,,,

 

▲ 하늘다음 바람의 언덕~ 이름에 걸 맞게 바람이 많다.

▲ 인증샷 함 날리고...

▲ 한 폭의 아름다운 그림이 따로 없다. 여기가 우리나라 맞어~~~

▲ 이곳까지 택시가 올라오는가 보다. 어린아이와 연인등 많은 사람들이 붐빈다.

▲ 오늘 산행의 마지막 봉우리 매봉산(정상석 뒤편엔 천의봉이라 새겨져 있다)

 

▲ 매봉산에서 오늘 걸어온 함백산, 중함백, 은대봉, 금대봉, 비단봉 능선을 파노라마로~~~

 

▲ 매봉산에서 한참 내려와 능선에 있는 풍력발전기들을 담아본다.

▲ 백두대간과 낙동정맥이 만나는 곳이다.

 

▲ 드뎌 삼수령(피재)

▲ 마지막으로 인증샷 함 날리고...

차가 있는 화방재까지 가야 하는데... 교통정리하는 아저씨께 물어보니 버스가 한시간 간격으로 다닌다는데 방금 떠났다고... 조금있으니 택시 한 대가 올라온다. 시내까지 6천원, 콜하면 8천원,

일단 태백역에서 내려 다시 택시타고 화방재까지 12천원~ 이렇게 오늘 산행은 모두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