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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종주/백두대간(북)[完]

백두대간(북진) 14차 제14구간 버리미기재~대야산,조항산,청화산~늘재_20171014

by 산엔달 2017. 10. 16.

곰넘이봉에서의 아름다운 여명과 대야산 정상에서 맞이하는

용이 승천하는 듯한 멋진 구름이 환상적인 구간이었다.

일출시간이 맞지않아 멋진 일출을 만나지 못한 아쉬움 크지만,

멋진 구름띠의 선물에 자연의 위대함에 대한 감탄과 감사를...


비탐구간인 탓에 버리미기재에서 담지 못한 14차 인증 단체사진을

지난 속리산 구간과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대야산 정상에서 담았다.

후미를 기다리는데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려 모두 함께하지 못해 못내 아쉬움 크고,

후미분들에게 미안한 맘 크다. 더 기다릴 수 있었으나, 넘 추워서...


이번 구간 거리는 비교적 짧지만,

대야산 오르는 약100미터의 직벽과 조항산, 청화산으로 이어지는

암릉능선이 산행 속도를 내지 못하게 하는 쉽지 않은 구간이다.


* 언제 : 2017.10.14 (05:00~14:00)

* 날씨 : 약간 쌀쌀하고 맑음

* 거리 : 16.4km, 약9시간 소요

* 누구랑 : 천백사 43명

* 코   스 : 버리미기재 ~ 곰넘이봉(733m) ~ 미륵바위 ~ 불란치재 ~ 촛대봉(661m) ~ 대야산(931m) ~

              밀재 ~ 고모령(고모샘) ~ 조항산(961m) ~ 갓바위재 ~ 청화산(970m) ~ 늘재


▲ 대야산 정상에서 단체 인증샷~ 후미를 기다리다 넘 추워 모두 함께 찍지 못해 아쉽다. 후미분들께 미안하다.

▲ 산행지도

▲ 고도표

▲ 급경사를 내려 오고 있는 일행

▲ 후미를 기다리며~

▲ 곰넘이봉에서 맞이하는 여명~

▲ 넘 아름답다. 멋진 일출이 기대된다.

▲ 곰넘이봉 정상~ 정상석이 있었는데, 없어지고 받침대만 남아있다.

▲ 미륵바위에서

 

▲ 미륵바위 사진을 찍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 일행~

▲ 일출이 나오는 것 같은데 산에 가려 볼 수가 없다.

▲ 대야산

▲ 촛대봉~ 아직도 어둡다.

 

▲ 나무 사이로 대야산이...

▲ 촛대봉을 내려서고 있는 일행~

▲ 대야산이 좀 더 가까이에...

▲ 붉은 햇살이 대야산 정상 위의 구름에 비친다.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 대야산을 오르기 위한 직벽 구간이다. 약100m 정도의 높이에 6단으로 되어 있다.

▲ 이렇게 밧줄을 잡고 올라야...

▲ 여성분들은 오르기가 쉽지 않다.

 

 

▲ 정상에 올라서니 해는 구름속에 숨어있고, 대신 멋진 구름띠를 선물한다.

▲ 밝은 햇빛이 비추고...

 

 

▲ 정상 뒷편의 가은읍 방향의 운해도 멋지다.

 

▲ 환상적인 구름을 담고 또 담아본다.

 

▲ 중대봉 방향의 운해~

▲ 정상 인증샷

 

 

 

 

 

 

 

 

 

▲ 용이 승천하는 듯 구름이 멋지다. 파노라마로...

 

▲ 역광 실루엣 사진도 담아보고...

 

 

▲ 운해를 당겨본다.

▲ 후미를 기다리다 추워서 몇몇분만 빼고 단체사진을...

 

 

▲ 대야산 정상을 내려와 뒤돌아 보면서...

▲ 대문바위도 지나고~

 

▲ 밀재에서 아점을 먹고 간다. 문어숙회에 소라~ 넘 맛있다.

 

▲ 모두 모여 이렇게 식사하기는 참 오랜만이다.

▲ 가야할 조항산 방향~ 

▲ 고모령 고모샘에서 식수를 보충하고...

 

 

▲ 지나온 대야산 방향이다.

▲ 조항산 정상 인증샷

▲ 조항산 정상에서 바라 본 대야산 방향~

 

▲ 조항상 정상에서 바라 본 앞으로 가야할 청화산 방향~

 

▲ 암릉 구간이다.

 

▲ 용담이 멋지게 피어있다.

 

▲ 가는잎향유

▲ 조항산을 내려서면서 뒤돌아 본다.

▲ 단풍이 곱다

▲ 구절초

 

 

 ▲ 능선엔 단풍이 절정이다.

 

▲ 조항산을 뒤돌아 보고...

▲ 조항산을 배경으로~

▲ 갈대가 멋지다.

▲ 청화산 정상~

▲ 청화산 정상엔 많은 다른 산객들이 식사를 하고 있다

▲ 헬기장 근처에 있는 용담

 

 

▲ 청화산을 내려서면서...

▲ 단풍도 담고...

▲ 정국기원단~ 근처 농장 주인이 개인적으로 만들었단다. 그런데 '정국'이란 표현은 일본 '야스쿠니'를 의미하는 말인데, 왜 이런 표현을 사용했는지 모를 일이다. 대간을 하는 산꾼들과 많은 산악회에서 이곳에서 안전기원제를 지내기도 하는데, 영~ 개운치 않는 곳이다.

▲ 늘재로 내려오는 소나무 숲길

 

▲ 늘재에 있는 백두대간 표시석~ 크기가 상당하다.

▲ 늘재는 늘어진 긴 고개란 의미로 낙동강과 한강 분수령이다.

▲ 날머리 인증샷이다.

▲ 함께한 산우들과...

 

 

▲ 성황당도 있다.

▲ 쑥부쟁이

▲ 미국쑥부쟁이

 

 

 

 

 

 


▲ 뒷풀이 식당

▲ 메뉴는 돼지 주물럭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