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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종주/백두대간(북)[完]

백두대간(북진) 15차 제15구간 버리미기재~장성봉,악휘봉,구왕봉,희양산~산성터갈림길(은티마을)_20171111

by 산엔달 2017. 11. 14.

이번 구간은 산림청 선정 백대명산 희양산이 있는

경북 문경 버리미기재~희양산성터갈림길까지 구간이며, 은티마을까지 3.2km 접속구간이 있다.


원래 계획은 지름티재까지 였으나, 다음 달 12월은 춥고, 혹시 눈이 내릴지 몰라

희양산을 오르는 직벽구간이 더 많이 힘들어 질 수 있을거 같아

지름티재에서 희양산까지 조금 더 진행하기로 하였다.


어젯 밤 비가 내린 뒤라 쌀쌀한 날씨에 미세먼지가 가득하여 선명한 조망이 좀 아쉽긴 했지만,

악휘봉 선바위와 희양산 암릉이 넘 멋지고,

은티마을 주막집 옥수수 막걸리 맛 또한 여전히 일품이다.


* 언   제 : 2017. 11. 11(06:00~14:00)

* 날   씨 : 쌀쌀하고 맑음, 미세먼지 가득

* 거   리 : 17.8km, 약 8시간 소요

* 누구랑 : 천백사 39명

* 코   스 : 버리미기재 ~ 장성봉(915m) ~ 악휘봉(845m) ~ 은티고개 ~ 주치봉(683m) ~ 구왕봉(879m) ~

              지름티재 ~ 희양산(999m) ~ 희양산성터갈림길 ~ 은티마을 


 ▲ 오늘 단체사진은 버리미기재에서 출발하면서... 날씨가 쌀쌀해져 복장들이 많이 두꺼워졌다.

 ▲ 산행지도~ 공지는 날머리가 지름티재인데, 희양산까지 조금 더 진행하였다.

 ▲ 은티재에서 구왕봉 앞에 있는 주치봉을 오르는 된비알이 가장 힘든 구간이다.

 ▲ 장성봉을 오르는 중간에 여명이 밝아온다.

 ▲ 여명은 언제나 경건한 마음을 갖게하고 또 아름답다.

 

 

  

 

 ▲ 50여분만에 장성봉에 올라서고...

 ▲ 막장봉 갈림길을 지나면서 일출이... 조망이 아쉽다.

 ▲ 조망이 좋은 곳에 이르니 벌써 저만큼...

 

 ▲ 날이 밝아오니 미세먼지가 가득함이 보인다.

 ▲ 전망 좋은 곳의 명품 소나무~

 

 ▲ 각도를 바꿔 보고...

 

 ▲ 역광으로 명품소나무와 함께... 나름 괜찮은 뷰로 산우들의 포토존이다.

 

 

 ▲ 가야할 대간길 능선

 ▲ 낙엽이 쌓인 대간길은 눈 보다 더 미끄러워 항상 조심해야 한다.

 ▲ 악휘봉 중턱에 있는 4m 높이의 선바위~ 이 구간 명물이다. 입석이라고도 하며, 아래 마을이름도 입석이다.

 ▲ 곧 무너질 듯 위태롭긴 하지만, 온갖 비바람을 맞으며 궂궂하게 서 있다.

 

 ▲ 인증샷도 하나 남기고...

 

 ▲ 오른쪽 능선은 마분봉과 애기암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이다.

 ▲ 지나온 장성봉 방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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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악휘봉 정상

 ▲ 전망좋은 악휘봉 정상은 바람도 없고 햇살이 따뜻하여 이곳에서 식사를 한다.

 

 ▲ 식사하고 있는 산우님들~

 ▲ 악휘봉에서 장성봉 방향을 배경으로

 ▲ 은티재로 내려서기 전 암릉

 

 ▲ 은티재

 ▲ 은티재에 있는 전나무 단풍이 곱다.

 

 

 

 

 

 ▲ 구왕봉 오르기 직전 은티마을이 조망되는 곳에서...

 ▲ 고사목이 세월의 흔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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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티마을~ 마을 뒷편 채석장이 흉물이다.

 ▲ 구왕봉에 도착하고...

 ▲ 구왕봉에서 바라 본 건너편 희양산

 

 ▲ 구왕봉을 내려서면서...

 ▲ 희양산을 배경으로 한 컷~

 

 ▲ 구왕봉에서 지름티재로 내려서는 하산길이 장난아니다.

 ▲ 멋진 소나무와 희양산

 

 ▲ 이런 곳을 내려가야 한다.

 

 ▲ 지름티재 주변에 있는 목책~ 봉암사로 내려서는 것을 통제하기 위함이다.

 ▲ 지름티재

 

 

 

 ▲ 희양산을 오르는 길에 있는 바위

 

 

 ▲ 희양산 갈림길까지 오르는 약100m 가량의 직벽~ 항상 물기가 있었는데, 오늘은 없어 다행이다.

 ▲ 위에서 내려다 본 모습

 

 

 ▲ 이렇게 올라선다.

 ▲ 희양산을 가면서 방금 지나온 구왕봉이 발아래 저만치 있다.

 ▲ 북한산 여성봉과 같은 신기한 바위다.

 ▲ 희양산을 가는 능선에 있는 바위들...

 

 ▲ 하늘로 통하는 문, 통천문이라 이름 지어 본다.

 

 ▲ 바위틈에 이런 소나무도 있고...

 ▲ 신기한 웅덩이가 있는 바위~

 ▲ 희양산 정상에 천백사 시그널도 달고...

 ▲ 다음 달에 진행할 구간도 조망하고...

 

 ▲ 희양산 정상 부근에 있는 멋진 바위~

 ▲ 멋진 소나무도 있다.

 ▲ 정상 인증샷

 

 

 

 

 

 

 ▲ 하산길에 멋진 소나무도 담아 보고...

 

 

 

 ▲ 구왕봉

 

 

 

 

 ▲ 희양산성터갈림길이다. 이곳에서 좌측으로 하산한다.

 ▲ 희양산성터~

 ▲ 내려서면서 바라 본 희양산성~

 ▲ 하산길 신기한 바위들~

 

 

 

 ▲ 이곳이 희양폭포인듯~ 물이 없어 좀 그렇다.

 ▲ 만추의 단풍이 아직도...

 ▲ 땅에 떨어진 단풍잎이 멋지다.

 

 

 

 ▲ 왼쪽 길로 내려오며, 이곳에서 구왕봉이나 희양산을 오르는 갈림길이다.

 

 

 ▲ 맛있는 곶감을 말리고 있다.

 

 

 ▲ 은티마을

 ▲ 정겨운 주막집~

 ▲ 마을 어귀에 남근석을 모시고 있다. 은티마을은 형상이 여성의 성기를 닮은 여혈궁 형상이라 음양 조화를 위해 남근석 신을 모신다고...

 

 ▲ 예전에 없었던 솟대가 새롭게 세워져 있다.

 

 

 ▲ 주차장의 우리 버스

 ▲ 후미를 마중나가면서...

 ▲ 주막집에서 옥수수막걸리를 한 잔 하고...

 ▲ 후미와도 함께...

 ▲ 뒷풀이는 괴산읍내에 있는 다래정이라는 음식점에서 버섯전골로...

 ▲ 뒷풀이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