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구간은 산림청 선정 백대명산 희양산이 있는
경북 문경 버리미기재~희양산성터갈림길까지 구간이며, 은티마을까지 3.2km 접속구간이 있다.
원래 계획은 지름티재까지 였으나, 다음 달 12월은 춥고, 혹시 눈이 내릴지 몰라
희양산을 오르는 직벽구간이 더 많이 힘들어 질 수 있을거 같아
지름티재에서 희양산까지 조금 더 진행하기로 하였다.
어젯 밤 비가 내린 뒤라 쌀쌀한 날씨에 미세먼지가 가득하여 선명한 조망이 좀 아쉽긴 했지만,
악휘봉 선바위와 희양산 암릉이 넘 멋지고,
은티마을 주막집 옥수수 막걸리 맛 또한 여전히 일품이다.
* 언 제 : 2017. 11. 11(06:00~14:00)
* 날 씨 : 쌀쌀하고 맑음, 미세먼지 가득
* 거 리 : 17.8km, 약 8시간 소요
* 누구랑 : 천백사 39명
* 코 스 : 버리미기재 ~ 장성봉(915m) ~ 악휘봉(845m) ~ 은티고개 ~ 주치봉(683m) ~ 구왕봉(879m) ~
지름티재 ~ 희양산(999m) ~ 희양산성터갈림길 ~ 은티마을
▲ 오늘 단체사진은 버리미기재에서 출발하면서... 날씨가 쌀쌀해져 복장들이 많이 두꺼워졌다.
▲ 산행지도~ 공지는 날머리가 지름티재인데, 희양산까지 조금 더 진행하였다.
▲ 은티재에서 구왕봉 앞에 있는 주치봉을 오르는 된비알이 가장 힘든 구간이다.
▲ 장성봉을 오르는 중간에 여명이 밝아온다.
▲ 여명은 언제나 경건한 마음을 갖게하고 또 아름답다.
▲ 50여분만에 장성봉에 올라서고...
▲ 막장봉 갈림길을 지나면서 일출이... 조망이 아쉽다.
▲ 조망이 좋은 곳에 이르니 벌써 저만큼...
▲ 날이 밝아오니 미세먼지가 가득함이 보인다.
▲ 전망 좋은 곳의 명품 소나무~
▲ 각도를 바꿔 보고...
▲ 역광으로 명품소나무와 함께... 나름 괜찮은 뷰로 산우들의 포토존이다.
▲ 가야할 대간길 능선
▲ 낙엽이 쌓인 대간길은 눈 보다 더 미끄러워 항상 조심해야 한다.
▲ 악휘봉 중턱에 있는 4m 높이의 선바위~ 이 구간 명물이다. 입석이라고도 하며, 아래 마을이름도 입석이다.
▲ 곧 무너질 듯 위태롭긴 하지만, 온갖 비바람을 맞으며 궂궂하게 서 있다.
▲ 인증샷도 하나 남기고...
▲ 오른쪽 능선은 마분봉과 애기암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이다.
▲ 지나온 장성봉 방향이다.
▲ 악휘봉 정상
▲ 전망좋은 악휘봉 정상은 바람도 없고 햇살이 따뜻하여 이곳에서 식사를 한다.
▲ 식사하고 있는 산우님들~
▲ 악휘봉에서 장성봉 방향을 배경으로
▲ 은티재로 내려서기 전 암릉
▲ 은티재
▲ 은티재에 있는 전나무 단풍이 곱다.
▲ 구왕봉 오르기 직전 은티마을이 조망되는 곳에서...
▲ 고사목이 세월의 흔적을...
▲ 은티마을~ 마을 뒷편 채석장이 흉물이다.
▲ 구왕봉에 도착하고...
▲ 구왕봉에서 바라 본 건너편 희양산
▲ 구왕봉을 내려서면서...
▲ 희양산을 배경으로 한 컷~
▲ 구왕봉에서 지름티재로 내려서는 하산길이 장난아니다.
▲ 멋진 소나무와 희양산
▲ 이런 곳을 내려가야 한다.
▲ 지름티재 주변에 있는 목책~ 봉암사로 내려서는 것을 통제하기 위함이다.
▲ 지름티재
▲ 희양산을 오르는 길에 있는 바위
▲ 희양산 갈림길까지 오르는 약100m 가량의 직벽~ 항상 물기가 있었는데, 오늘은 없어 다행이다.
▲ 위에서 내려다 본 모습
▲ 이렇게 올라선다.
▲ 희양산을 가면서 방금 지나온 구왕봉이 발아래 저만치 있다.
▲ 북한산 여성봉과 같은 신기한 바위다.
▲ 희양산을 가는 능선에 있는 바위들...
▲ 하늘로 통하는 문, 통천문이라 이름 지어 본다.
▲ 바위틈에 이런 소나무도 있고...
▲ 신기한 웅덩이가 있는 바위~
▲ 희양산 정상에 천백사 시그널도 달고...
▲ 다음 달에 진행할 구간도 조망하고...
▲ 희양산 정상 부근에 있는 멋진 바위~
▲ 멋진 소나무도 있다.
▲ 정상 인증샷
▲ 하산길에 멋진 소나무도 담아 보고...
▲ 구왕봉
▲ 희양산성터갈림길이다. 이곳에서 좌측으로 하산한다.
▲ 희양산성터~
▲ 내려서면서 바라 본 희양산성~
▲ 하산길 신기한 바위들~
▲ 이곳이 희양폭포인듯~ 물이 없어 좀 그렇다.
▲ 만추의 단풍이 아직도...
▲ 땅에 떨어진 단풍잎이 멋지다.
▲ 왼쪽 길로 내려오며, 이곳에서 구왕봉이나 희양산을 오르는 갈림길이다.
▲ 맛있는 곶감을 말리고 있다.
▲ 은티마을
▲ 정겨운 주막집~
▲ 마을 어귀에 남근석을 모시고 있다. 은티마을은 형상이 여성의 성기를 닮은 여혈궁 형상이라 음양 조화를 위해 남근석 신을 모신다고...
▲ 예전에 없었던 솟대가 새롭게 세워져 있다.
▲ 주차장의 우리 버스
▲ 후미를 마중나가면서...
▲ 주막집에서 옥수수막걸리를 한 잔 하고...
▲ 후미와도 함께...
▲ 뒷풀이는 괴산읍내에 있는 다래정이라는 음식점에서 버섯전골로...
▲ 뒷풀이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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