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종주81 백두대간 14차 제14구간 죽령~고치령(천대462~465)_20141213 태백이가 소백이네 놀러 왔다가 매서운 바람때문에 너무 추워 되돌아갔다는 재밌는 이야기가 있다. 이렇듯 칼바람으로 유명한 소백산 구간을 올 겨울들어 가장 춥다는 12월 두째에 출발하는데 출발부터가 예사롭지 않다. 금요일 오후부터 눈이 펑펑내려 그 긴장감이 더해간다. 다행히 동.. 2014. 12. 14. 백두대간 13차 제13구간 도래기재~고치령(천대456~458)_20141108 미국출장후에 골골하다 감기 기운이 사람을 축 처지게 한다. 컨디션이 바닥이라 이번에 후미에서 천천히 산행할까 생각했었는데,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당당히 선두에서 빡시게 땀을 쫙 빼서 감기기운을 떨쳐 버리기로... 이번 대간은 그동안 설악산, 오대산, 태백산 구간을 무사히 마치.. 2014. 11. 9. 백두대간 12차 제9구간 백봉령~댓재(천대453~455)_20141011 시작이 반이라고 대간을 시작한지 12번째 산행, 이제 1/3의 진도를 나가고 있다. 매월 둘째주 금욜 저녁이면, 음료수와 과일, 그리고 삼각김밥 등을 챙기고 배낭을 꾸리는 것이 일상이 되었다. 모든 스케줄의 가장 우선 순위를 두면서... 요즘이 산행하기엔 가장 좋은 날씨이며 단풍의 계절.. 2014. 10. 12. 백두대간 11차 제6구간 진고개~대관령(천대434~437)_20140913 지난 8월 대간산행에 이어 이번 9월 대간산행은 참 오랜만이라 느껴 지는 이유는 뭘까~ 8월이 약간 길어 한 주가 더 있어서 인가~ 금번 6구간은 지난 몇 월인가 한 번 갔다가 국공직원들 때문에 시작도 못하고 다른 구간을 산행했던 곳이라 더욱 설레이고 긴장된다. 더우기 대관령을 넘어서.. 2014. 9. 14. 백두대간 10차 제5구간 구룡령~진고개(천대412~418)_20140809 태풍 할롱이 동해안을 힘차게 올라온단다. 우리가 산행할 강원도 지역이 간접 영향권에 있어 강한 바람과 많은 비가 내린다는 예보다. 걱정이 크지만, 여름산행엔 바람과 비가 오히러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위안을 갖고 배낭을 꾸린다. 이 정도는 우리의 열정을 걲을 수 없다는 자신감.. 2014. 8. 10. 백두대간 9차 제3구간 한계령~조침령_20140712 대간 9차는 2년전 백대명산 99번째로 산행한 점봉산이 있는 구간이다. 아픈 기억이 있다. 흘림골 십이담계곡으로 올라 길을 잃어 길을 개척하며 망대암산에 오른 아픈 추억이다. 날씨도 흐려 조망을 거이 볼 수 없었을 뿐만아니라 사람들도 거이 없어서 무서움 마저 느낀 그런 산행이었다... 2014. 7. 13. 백두대간 8차 제2구간 미시령~한계령_20140614 8차는 남진 2구간으로 지난 주 설악 태극종주와 약20km가 같은 코스인 미시령~한계령 23.7km 코스다. 비록 반대 방향이긴 하지만 또 다른 느낌의 설악을 기대하면서... 낮과 밤의 차이가 이렇게 클 줄이야~ 하기사 여러번 이 코스를 산행한 분들도 쉽게 알바하게 된다니... 일주일사이 나무와 .. 2014. 6. 16. 백두대간 7차 제1구간 미시령~진부령(천대380~383)_20140510 지난 주 4,7구간 숙제에 이어 금주엔 제1구간 산행이다. 북진을 할 경우는 제일 마지막 구간이며, 남진은 첫 구간인데, 7차만에 1구간을 하게되었다. 이 구간은 미시령~대간령 구간이 통제구간이라 어쩔 수 없이 북진한다. 비록 긴 구간은 아니지만, 자주 갈 수 없는 구간이라 기대가 크고 .. 2014. 5. 12. 백두대간 6차 제4구간 조침령~구룡령(천대379)_20140504 이튿날은 강원 인제와 양양에 걸쳐 있는 조침령~구룡령 구간이다. 근처 서림리에서 숙박을 하고 5시반쯤 아침먹고 조침령터널을 지나 조침령을 가기위한 접속구간 입구에 도착하니 6시반~ * 코스 : 조침령터널(06:30출발) ~ 조침령 ~ 쇠나드리재 ~ 1061봉 ~ 고갯길안부 ~ 갈전곡봉(1,204m, 천대379.. 2014. 5. 7. 이전 1 ··· 4 5 6 7 8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