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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48

광덕산 복수초_20210313 황금 등불같은 아름다운 복수초(福壽草)~ 지난 주말엔 몽우리 상태였는데, 이번 주엔 환하게 활짝 피었네요~ 복수초(아도니스)는 이른 봄에 피는 특성때문에 다양한 이름이 있는데, 꽃이 황금색 잔처럼 생겼다고 측금잔화(側金盞花), 눈 속에서 꽃이 핀다 하여 설연화(雪蓮花), 얼음 사이에서 꽃이 핀다 하여 빙리화(氷里花)나 얼음꽃, 설날에 핀다 하여 원일초(元日草)라고도 한답니다. 꽃말은 동양에서는 복(福)과 장수(壽)를 의미하는 '영원한 행복', 서양에서는 '슬픈추억'이며, 일본에서는 '새해 복 많이 받고 장수하라'는 의미로 복수초를 새해 선물하기도 한답니다.^^ 2021. 3. 19.
광덕산 봄소식_20210307 광덕산 봄소식~ 특히 노란 복수초 소식이 궁금하여 일욜 오후 아내와 나들이 삼아 찾았는데, 아직이네요~ 2~3일후면 예쁜 꽃망울을 터트릴 듯합니다.^^ 2021. 3. 13.
망경산 봄소식_20210227 기다리고 기다리던 봄의 전령사 노루귀와 바람꽃을 만났네요~ 넘 반갑고, 귀엽고, 예쁘네요~^^ 2021. 3. 5.
설화산 자락 은방울꽃_20200510 순결, 다시찾은 행복, 기쁜 소식 등의 꽃말을 가진 은방울꽃~ 꽃 모양이 앙증맞은 방울처럼 생긴데서 이름이 유래되었다고... 꽃 줄기마다 10개 안팎씩 달린 방울꽃은 꽃 모양도 예쁘지만, 은은한 향기기 좋아 향수화(香水花), 난초처럼 품위가 있다하여 초옥란(草玉蘭), 영란(鈴蘭), 또는 .. 2020. 5. 11.
망경산 앵초_20200415 총선일~ 투표는 사전투표를 하였고, 아침 일찍 은행나무길까지 23km 달리기 연습하고, 오후엔 망경산 자락으로 꽃놀이 다녀왔습니다. 앵초 찾아 갔는데, 이곳은 앵초 뿐만아니라 피나물꽃, 산자고, 족두리풀, 금괭이눈 등등 올봄 처음으로 만나는 많은 야생화들을 만날 수 있었던 그야말로.. 2020. 4. 17.
깽깽이풀_20200405 너무 보고 싶은 마음에 지인의 소개를 받고 한걸음에 달려갔다는... 조금만 늦었어도 만나지 못할뻔 했네요~^^ 깽깽이풀 이름이 참 재밌습니다. 이름의 유래가 여럿 있다는데, 1. 농번기 아름다운 자태를 뽑내며 핀 이 꽃을 보면 깽깽이(해금) 켜며 땡땡이 치고 싶은 마음이 든다고 해서... 2.. 2020. 4. 7.
망경산 노루귀_20200320 복수초, 바람꽃과 함께 봄을 알리는 대표적인 야생화 중의 하나인 노루귀를 망경산 자락에서 만나고 왔습니다. 노루귀는 꽃이 먼저 핀 후에 나오는 세 갈래 잎이, 솜털이 보송보송한 노루의 귀을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랍니다. 꽃은 흰색, 분홍색, 청색의 꽃이 한 송이씩 피어 흰노루.. 2020. 3. 21.
백두대간 진고개~대관령 야생화_20140913 쑥부쟁이 사랑 (정일근) 사랑하면 보인다. 다 보인다 가을 들어 쑥부쟁이 꽃과 처음 인사 했을 때 드문드문 보이던 보랏빛 꽃들이 가을 내내 반가운 눈길 맞추다 보니 은현리 들길 산길에도 쑥부쟁이가 지천이다 이름 몰랐을 때 보이지도 않던 쑥부쟁이 꽃이 발길 옮길 때마다 눈 속으로 .. 2014. 9. 14.
충남 서산 9경(마애여래삼존상,개심사,해미읍성) 야생화_20140910 행복은 산비탈에 소담하게 핀 야생화다. 그것은 높다란 담장에 돌러쌓여 있지도 않고 돈을 지불해야만 볼 수 있는 것도 아니다. 누구든 깨끗하고 맑은 눈과 마음만 있으면 그 꽃의 아름다움을 얼마든지 즐길 수 있다. [느리게 더 느리게] 중에서 ▲ 꿩의비름 ▲ 익모초 ▲ 고들빼기 ▲ 여.. 2014. 9. 11.